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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견

    05-06
  • 가르치는 양이 아니라, 평가하는 잣대라고 말씀하셔놓고 저 글에서는 가르치는 양을 왜 축소하냐고 말씀하시지 않았나요.이미 오래전부터 지도자들이 국기원에다가 1품, 단 응시때 습득해야 할 품새의 양을 줄여달라고 했었지만 국기원에서는 그동안 거부했었지요.거부 이유는 품새를 축소해주면, 도장에서는 태권도를 안하고 뭐할꺼냐 였다고 알고 있습니다.참, 이론적인 입장들만 취했던것이지요.현재 코로나와 저출산 등등... 예전보다 태권도가 많이 내려온 상태이고, 국기원에서도 그러한것들을 뼈저리게 절감했기에 이러한 대책을 세운것으로 보이는데요.현실을 이제서야 안것이지요.저는 말씀하시는 부분들이 이해가 안되네요.저랑 생각하시는게 많이 다르신것 같습니다.
  • 05-06
  • 현장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는 태권도인으로서 이 글에 깊이 공감합니다. 특히 1품 심사를 단순한 ‘기술 평가’가 아닌, 아동 발달 과정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문제의식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태극 1장부터 8장까지의 수련 과정은 단순히 품새를 암기하는 과정이 아닙니다. 아이들은 반복 수련 속에서 집중력과 작업 기억을 키우고, 좌우를 교차 사용하는 움직임을 통해 신체 협응력과 균형 감각을 발달시킵니다. 또한 어려운 과정을 끝까지 수행해 내는 경험 속에서 자기 조절 능력과 자기 효능감을 배우게 됩니다. 실제 도장에서 지도해 보면, 품새를 끝까지 익혀낸 아이들은 단순히 동작만 좋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표정과 태도, 그리고 자신감 자체가 달라집니다. 저는 태권도의 진정한 교육적 가치가 바로 이 지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힘드니 줄이자’는 접근은 단기적으로는 편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태권도의 본질적 경쟁력을 약화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기준 완화가 아니라, 아동의 신체·정서·인지 발달 특성에 맞춘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수련 및 평가 시스템의 정립이라고 생각합니다. 국기원이 세계 태권도의 중앙도장이라면, 현장의 어려움에 단순히 타협하기보다 태권도가 왜 아이들의 성장에 필요한 교육인지에 대한 철학과 표준을 더욱 분명히 세워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태권도의 진정한 가치는 ‘쉽게 따는 1품’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어렵고 긴 과정을 이겨내며 몸과 마음, 그리고 두뇌가 함께 성장하는 경험 그 자체에 있다고 믿습니다. 품새 수련이 가진 교육적 강점과 성취의 가치를 놓치지 말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 05-06
  • 태권도인님께서 우려하시는 바를 잘 압니다. 1품 심사를 보는 어린이들에게 태극 1장부터 8장까지 성인처럼 완벽하게 외워서 응시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무리한 요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 역시 암기한 정도 만을 평가하는 낡은 방식에 단호히 반대합니다.하지만 그 해결책이 국제 표준인 태극 1장~8장까지의 기준을 반으로 축소하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는 이미 2년~3년간의 유급자 과정을 거쳐 1품 심사에 응시하도록 자리 잡은 각 국의 수많은 해외 도장 수련 체계를 무너뜨리는 결과가 되기 때문입니다. 태극 1장부터 8장까지는 국기원이 정한 세계의 태권도장과의 흔들릴 수 없는 약속입니다.우리가 바꿔야 할 것은 '가르치는 양'이 아니라 '평가하는 잣대'입니다.태극 1장~8장을 다 경험하게 하되, 평가의 기준을 '완벽한 암기(기능)'에서 '수련을 대하는 태도와 집중력, 실수했을 때의 회복 탄력성(과정)'으로 바꾸자는 것입니다. 이렇게 평가 기준을 혁신하면, 사범님들은 8장을 억지로 외우게 하는 '암기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고, 아이들은 8장까지의 험난한 여정을 포기 없이 완주했다는 '진짜 성취감'을 얻게 됩니다. 이것이야말로 국기원이 국제 표준을 지키면서도 현장의 도장을 살리는 진짜 길이라고 확신합니다.
  • 05-06
  • 태권도인님 본인도장에서의 환경을 왜 모두가 그럴것이다라고 단정지으시나요?응심품새를 사전에 공지하고 줄인다고하면 과연 학부모님들이 좋다고 생각할까요?단언컨데 태권도를 처음으로 접해보는 일반소비자들은 자고로 시험이라면 어느정도 어려울것을 예상합니다설령떨어지면 이게 붙기 어려운 거구나라고 생각하죠 그리고 더열심히 해야겠구나 생각합니다근데 지도자입장에서는 응심자가 떨어지면 부담스럽죠그 스트레스와 부담은 오롯이 응심자에게 전가할꺼구요혼내고 화내고 스트레스주고 그러니까 지도자 그게 부담이니 국기원에 쉽게 가자 편하게 가자 요구 하는거죠미리 품새를 가르쳐준다고한다면 춤추는것처럼 안보이게 잘가르칠수 있나요? 품새외울시간에 공던져주고 더놀게하겠죠 원래 사람은 본인이 무언가를 배우고 습득하고있다는 생각이 들면 재미있다 즐겁다라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작성자분께서 태권도를 배우는 제자들에게 동기부여가 될수있는 국기원심사 제도 개선에 대해 말한거구요태권도인님께서 말한 품새수만줄인다면 부작용이 다분할껍니다 돈만주면 딸수있는 태권도단증 이미 그걸로 누워서 침뱉기는 완성한거구요만약 품새줄이기만할거면 대폭 불합격률을 올리면됩니다 그럼 소비자도 쉽게 생각못할꺼니까요소비자입맛에따라 맞춰줄필요는 있지만어느정도의 기준과 선은 마련되어야합니다
  • 05-06
  • 도장에 자녀를 보내는 부모들은 태권도를 잘하기를 위해서 보내는 부모들도 있지만 실력보다는 함께 어울리고, 즐겁게 다녀왔으면 하는 부모들도 있습니다.말씀하신, 처음에는 부모들이 재미있게 스트레스 받지 않고 운동했으면 한다. 라는것은 아이와 부모들의 바램이고, 태권도를 할때 힘들어야 하고, 힘들게 심사에 합격해야 한다는건 지도자들의 바램 아닌가요.예전에는 대략 1년 정도 수련하면 당연하게 심사를 보러 갔지만, 요즘은 태권도 수련만 하고, 심사를 안보는 수련생들도 많습니다.아이가 심적 부담을 안고 도장에 갈 때 마다 품새 8개 이상, 발차기, 겨루기를 외워야 되는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는가요.겨루기 싫어하는 아이한테 겨루기 중요하다가 계속 겨루기 가르쳐야 하고, 품새 싫어하는 아이한테 품새 중요하다고 계속 품새 가르쳐야 하나요. 격파 역시 마찬가지구요.물론, 아이들에게 어느 정도의 강압은 필요합니다.하지만, 태권도 그거 하나 때문에 아이의 일상, 부모와의 관계 등... 더 큰 부분들을 놓쳐야 하는가요.이게 제가 말씀드리는 나무 보다 숲을 봐야 한다는것입니다.바늘구멍을 만들어 놓고, 아이를 구겨서 거기에 넣어야 위대한 태권도인가요.즐겁고, 행복하게 운동하면 안되나요.조금 못하지만 태권도가 좋고, 태권도가 하고 싶고, 그런건 안되나요.자기가 잘할수 있을때, 만족감을 느끼고,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건 아이나 어른이나 같다고 봅니다.너무 힘들고, 너무 싫으면 태권도에 대한 이미지는 평생 너무 그랬던 운동으로 남습니다.또, 계속 그런 시각으로 태권도를 보게 되고요.전공할것도 아닌데 굳이 태권도에 대한 쇄뇌교육을 받아가며 용인대가 낫니, 경희대가 낫니, 한국체대가 낫니하는 태권도인들만의 우월감을 아이가 받아야 하나요.채찍질해서 잘하는 아이도 있지만,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더 성장하는 아이도 있습니다.그런 아이들은 채찍질하면 나가 떨어집니다.타고난 자기능력은 월등한데, 지도방법 때문에 기량 발휘를 못하는거죠.심사때 품새를 8가지에서 2가지 정도로 줄여서 본다고 하면 그 시간에 기본동작들 더 교정해도 되고, 다른 프로그램을 더 넣으면 되는거죠.품새를 2가지로 줄였으니 그것만 계속 연습할것이고, 당연히 실력은 상향 평준화가 됩니다.그럼 거기에서 합격자와 불합격자를 다시 나누는데, 머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국기원에서도 이제 다른 시도도 해볼만 합니다.언제까지 태권도 본부라는 이유로 변화없이 갈 필요가 없습니다.국기원장 정도 되면 최고 운영자라고 보면 되는데, 더 넓은 시각에서 바라보고 있을겁니다.
  • 05-06
  • '태권도인'님, 솔직하고 직설적인 의견에 감사합니다.심사 품새를 줄이거나 사전 공지하면 응시자들도 편하고 지도자도 가르치기 편해집니다. 하지만 과연 편해지는 것이 사범님께서 앞서 강조하셨던 '숲'의 관점일까요?학부모님이 기꺼이 수련비를 지불하며 자녀를 도장에 보내는 이유는, 재미있게 놀이를 제공하며, 쉽게 품을 취득하게 해달라는 이유가 아닐 것입니다. 가정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힘든 과정을 겪으며 좌절도 해보고 끝내 극복해 내는 '단단한 마음의 근육'을 키워주길 기대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제가 말씀드리는 핵심은 "품새 1장~8장을 무조건 완벽히 암기시키자"가 아닙니다. 아이들의 발달 수준을 무시한 채 '암기 결과'만 채점하는 지금의 평가 방식이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당장 암기시키기 힘들다고 수련의 과정 자체를 싹둑 잘라버릴 것이 아니라, 그 과정을 온전히 경험하게 하되 아이들의 뇌와 마음의 성장을 평가하는 '과정 중심의 새로운 심사 시스템'을 국기원이 만들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현장의 고충을 해결하면서도 태권도라는 숲을 지키는 진정한 대안, 함께 고민해 주셨으면 합니다.
  • 05-05
  • 진정한 태권도님, 날카로운 현장의 목소리 감사합니다.1품 심사 때 품새 8개를 몰아치듯 외워야 하고, 유품자 이후에는 품새가 하나씩만 추가되어 동기부여가 뚝 떨어진다는 '커리큘럼 불균형' 지적 적극 공감합니다. 현장의 지도자들이 2,3품 취득 후 수련생들을 태권도장에 머무르게 하기위해 얼마나 노력을 하고 있는지 너무나 잘 알기에 더욱 공감이 됩니다. '어정쩡하게 품새 8개를 외우는 것보다 제대로 된 앞축 앞차기 한 번, 힘 있는 얼굴막기 한 번이 훨씬 가치 있다'는 말씀에도 200% 공감합니다. 그 '제대로 된 앞차기 한 번'을 위해 아이가 스스로 집중하고 몸을 통제하는 과정, 그것이 바로 제가 기고문에서 말씀드린 자기조절력의 핵심입니다.아이들이 흥미를 잃고 품새 동작만 겨우겨우 따라하게 만든 것은 도장 현장의 잘못이 아닙니다. 아이들의 발달 단계를 무시한 채 암기 여부만을 합격의 잣대로 삼아온 낡은 심사 방식 때문입니다. 사범님께서 짚어주신 커리큘럼 불균형과 질적 평가의 중요성, 국기원 TF테이블에 올려놓겠습니다. 귀한 통찰 감사드립니다
  • 05-05
  • 공감합니다^^
  • 05-05
  • 나무보다 숲을 보시기 바랍니다.
  • 05-04
  • 그래서 품새를 축소하거나, 2가지 정도로 사전 공지하자고 국기원에서 논의가 오고가고 있다고 하잖아요.품새가 축소되면 그것만 주구장창 연습하면 당연히 실력은 늘것 아닙니까.그럼 아이들도 편해지고, 지도자도 편해지고 서로 스트레스 받고 그럴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이미 답이 나와있는것들을 왜 저글에서 지적을 하고 있고, 댓글들이 이런지 ㅋㅋㅋ 참 ㅋㅋㅋ도대체 뭐가 문제인가요 ㅋㅋㅋ
  • 05-04
  • 근데, 왜 1품을 승품하는데 왜 1년으로 기한을 정하는 거죠? 외국처럼 2년 3년으로 해도 되잖아요. 국내 태권도장의 잘못된 관행인거 아닌가요? 조바심때문인 것 같습니다. 제대로 수련해서, 제대로 평가받으면 될 것을 말입니다. 제 생각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 05-04
  • 국기원 규정 중요합니다. 하지만 국가의 법도 시대에 맞게 개정되듯이 국기원 심사규정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1년동안 품새 8개, 1품 따면 1년 동안 새로운 품새는 고려 1개, 2품따도 2년동안 새로운 품새 금강 1개, 3품 따면 3년간 새로운 품새 태백 1개. 이러다 보니 유품자가 되어도 동기부여 컨텐츠가 부족합니다. 그러다 보니 현장에서는 무기술이다, 뭐다 해서 이것저것 가르치는 도장도 있구요. 아니면, 품새단, 겨루기선수단,시범단을 만들어서 끊임없는 목표설정과 동기부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품새 8개를 국기원 심사를 위해 어정쩡한 자세로 배우는것보다, 몇개 안되는 품새지만 누가 보더라도 국기원 심사대상이 될만한 실력으로 만드는게 더 가치있지 않을까요? 태권도 수련에 품새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겨루기는 물론이고 이제는 격파도 엄연히 경기종목으로 대회가 치러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제대로 가르치자면 지도할게 너무 너무 많다는 것이지요.. 태권도내에서 품새 말고도 이러한 겨루기, 격파를 통해 똑같이 두뇌발달을 시키고, 성장의 기회를 줄 요소들이 많습니다. 품새 8개를 암기하다시피 하니 운동량도 떨어지고. ..흥미는 말할것도 없구요.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국기원 심사 갔다와서 품새 하는걸 보고 춤을 추는것 같다는등 그런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죠.. 그러다 보니 심사비가 비싸다는 소리도 나오고.. 아이들이 기대이상으로 잘하면 그런 얘기들이 나올까 싶습니다. 지금 시대에 아이들에게는 태권도 말고도 시킬수 있는 운동종목이 너무나 많습니다. 줄넘기부터 시작해서 수영,축구,농구,펜싱등등이요.. 태권도가 인정을 받을려면 제대로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 제대로 지도하는 것에 가장 걸림돌이 품새죠...시간 많이 걸리고 특히나 요즘은 바빠서 자주 못나오는 아이들이 오면 암기가 안되어 스트레스 받고... 태극 1장이지만 앞축이 제대로 만들어진 앞차기 한번, 제대로된 몸통 지르기 1번, 힘있는 얼굴막기 1번이 훨씬 더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심사의 기준을 낮추는것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제대로된 태권도 지도를 통하여 태권도 수련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실력이 바탕이 되면 국기원 심사의 기준은 자동으로 높아질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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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기원 공인 5단이 수련하는 '십진(十進)' 품새에는 '바위밀기'라는 독특한 동작이 등장한다. 오른쪽에서 두 손을 모아 시작해 앞으로 미는 이 동작은, 언뜻 보면 자연스러워 보이지만 역학적으로 들여다볼수록 쉽게 설명되지 않는 의문을 품고 있다.
  • [무카스 발언대] 국기원 1품 심사 기준 완화가 해결책인가?

    최근 태권도계 일각에서 아동들의 1품 심사 부담을 줄여주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태극 1장부터 8장까지 모두 가르치고 평가하는 것이 지도자도 힘들고 아이들도 힘들어하니 시도협회에 권한을 주어 심사 범위를 1~4장으로 축소하거나
  • <곽택용의 태권도다움> '태권도 신유빈' 키울 기업 파트너십이 필요한 이유!

    최근 우즈베키스탄에서 막을 내린 '2026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태권도가 마주한 성적표는 참담하다. 필자는 기업과의 견고한 글로벌 협력 시스템을 통해, 세계 무대를 호령할 '태권도의 신유빈'이 탄생하기를 간절히 기대해 본다.
  • <태권도로 읽는 노자 도덕경 16부> 모든 기술의 비밀은 어디에 있을까?

    ▶ 태권도의 도(道) 기본에 있다 ▶ 기본은 모든 기술의 원천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도덕경』 11~24장 중 태권도와 무예에 연관된 내용을 중심으로 다루었다. 특히 14장에서 노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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