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선수들에 한해서, 말씀하시는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부 맞는말씀이긴 합니다만,
대회주최도 협회에서는 수익창출의 일부분이기 때문인것으로 생각됩니다.
대회를 주최하는 협회 입장에서는 협회 살림도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
교수님들도 월급없이 교수직 하시겠습니까 ?
아니겠죠.
전세계 무도인들이 코로나 19를 겪어봤듯이 밥 숟가락 못 뜨면 도장이고, 태권도고, 무도고 뭐고 없습니다.
대학도 재단이 힘들면,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않고, 정년교수님들보다는 강사나 비정년 교수들 많이 뽑지 않습니까 ?
무도는 어떠한 목적이든 결국에는 인간 생존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회 출전이라는게, 결국에 출전자 본인 좋자고 하는것 아니겠습니까 ?
어차피 대회 출전에 대한 최종 선택은 소비자(출전자, 지도자) 몫이고, 다양한 대회가 있다는것은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회 경비는 지도자들 주머니에서 나오는것이 아니라, 지도자들이 선수와 학부모들에게 경비를 받아서 지출하는것이기에 지도자들이기 자신들에게 부담이 된다는 주장을 펼치는것은 꿍꿍이이거나 허무맹랑한 발언들입니다.
없는척들 하는거죠.
대회가 많이 주최 되어야 태권도 홍보가 더 많이 됩니다.
대회 주최지역 지자체에서 홍보도 많이 하고, 예산도 나오겠죠.
대회에 출전한 출전자들이 입상을 하면 소속단체, 도장에서 현수막도 걸고, 기사에도 나오고, 이러한 것들이 태권도를 직, 간접적으로 홍보해주고 있고, 타무도들을 심리적으로 위축시키는 효과를 낳기까지 합니다.
용인대 총장기도 전남 강진에서 왜 개최가 되겠습니까 ?
과거처럼 용인대에서 하면 되지요.
지역 홍보, 지역 경제 활성화, 예산 지원, 학교 홍보, 태권도 홍보 등등...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을것입니다.
대회를 대폭 줄이면, 입상하는 사람들만 입상하고, 생활체육 + 아마추어들은 입상 자체를 못하죠.
그러면 더욱 더 그들만의 잔치,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 버립니다.
태권도는 꼭 엘리트들만 하는 운동이 아닙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지요.
이미 태권도는 저변확대가 어느 정도는 되어 있습니다.
품새는 몰라도 태권도라는 단어를 모르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것입니다.
그렇다면, 비 태권도인들을 태권도에 좀 더 발을 디디게 하는게 중요합니다.
과격하고, 힘들고, 부상의 위험이 크면 사람들은 거부감이 들어 태권도 안합니다.
왜냐하면, 태권도 말고도 할것들이 많으니깐요.
직장도 다녀야 하고, 놀러도 가야하고, 다른 운동도 즐겨야 하고...
축구, 농구, 배드민턴처럼 될려면 누구나 할수 있다 라는 인식을 넣어줘야 합니다.
그렇게 될려면 대회가 많이 주최되고,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태권도가 되어야 합니다.
08-18
대회가 많아도 너무 많음. 이게 태권도 보급이 잘되었고 태권도가 잘 발전해 나가고 있다라는 방증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횡한 경기장에 지쳐있는 선수들을 보면 참 안타까움. 곽택용 교수님 역시 혜안이 남다르십니다.
08-17
충남도청 태권도팀 종합우승 축하드립니다 ????
08-17
새로운것도 좋지만 잇던것부터 잘 좀 생각해보세요 말로만 태권도는 하나라고만말고 본인집접 틀을 배워서해본적은 있는지 성인들은 멍청해서 미국에서 한국에서 창헌류도 하는건지? 생각이 필요합니다 새거 한다고 근본적인것들이 해결될가요?
08-17
전현희, 지가 할 수 있는 게 뭐 있다고...으휴...
08-16
좋은 의견인것 같네요. 잘한 선수가, 이긴 선수가 이기게 하는 방법을 제시한것 같네요다수의 심판이 승을 주면 승리하는게 맞는데 현 스템상으로는 안되니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것 같네요심판들이 분명히 청 선수가 이기게 3:2로 판정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홍선수가 이기는 상황 이런 상황들을 대처 할 수있는 방안 흥미와 반전이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인것 같네요
08-15
모든 내용 100% 공강합니다.반드시 개선 되어야만 합니다.
08-15
정말 현직 코치로서 맞는 말씀입니다.계속해서 늘어나는 대회 선수입장은 뛰고싶고지도자 학부모 입장에서는 늘어나는 경비 및 부상 ,보강훈련이 되지않은 상태에서 시합을 뛰니 선수몸이 보호되지않고있습니다.. 시합의 위치또한 철원 태백위주라 정말 지도자 및 선수모두 누적되는 피로도로 인하여 제대로 된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는게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남겨주신 댓글을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 품새 경기의 현재 흐름과 무도적 본질 사이의 간극을 날카롭게 지적해 주신 부분이 현장의 중요한 화두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주제는 많은 태권도 지도자와 선수, 관계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수 있는 내용이기에, 무카스 지면에 기고문 형태로 보다 심층적으로 소개하고 싶습니다. haeny@mookas.com
08-14
현재의 품새경기는 언제 부터인가 유연성 우선주의의 체조와 형의 중간 형태가 되어버렸습니다.. 적어도 무도적 관점에서의 품새 경기 라면 정확한 목표점이 지향되어야 할 것이고, 무턱대고 높게차는 발높이를 지향하기 보다는, 비록 지나치게 높지않더라도 정확한 목표를 향한 공격을 우선시 해야할 것입니다, 현재 품새경기의 우월한 높이와 유연성을 자랑하기 보다는 목표점앞의 정확한 높이의 보다 더 빠르고 강하며 흔들림없는 단단한 차기와 지르기, 막기와 서기가 우선 되는것이 무도적 관점에서의 태권도품새가 나아갈 길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