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2025 종무식 개최… 태권도원 방문객 34만 명 역대 최다 기록!


  

창립 20주년, 그랑프리 챌린지 성공 개최 등 성과… "지속 가능한 태권도 공공가치 창출"

태권도진흥재단 임직원

태권도진흥재단이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개최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31일 태권도원 운영센터에서 종무식을 열고 올해 거둔 성과를 되돌아봤다. 이날 종무식은 업무유공자 표창과 임직원 간 송년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5년은 태권도진흥재단 창립 20주년을 맞아 '세계와의 소통을 통한 지속 가능한 태권도 문화의 미래 거점'이라는 비전을 수립했다. '태권도 공공가치 창출', '글로벌 협력 체인망 구축', '고품격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달려왔다. 그 결과 34만 명 넘게 태권도원을 다녀가며 태권도원 역대 최다 방문객 기록을 달성했다.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 수상자 등이 참가한 '세계태권도그랑프리챌린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국가협회 품새 심판 워크숍과 난민 태권도 선수 초청 연수, 세계 파라 태권도 훈련 캠프 등도 열렸다. 태권도원이 세계태권도연맹 중앙훈련센터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한 것이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2025년 최선을 다해 준 재단 및 자회사 임직원들과 함께 태권도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그랑프리 시리즈와 파라태권도 그랑프리 등의 국제 대회 개최, 태권도 유네스코 무형유산 등재 노력, 가상 태권도 훈련장 조성 등을 통해 태권도 보급과 보존, 국제 교류 및 협력, 관광과 K-문화 진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및 태권도계를 비롯한 유관 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태권도 공공가치를 창출하고 태권도 문화를 확산해가겠다"고 덧붙였다.

 

[무카스미디어 = 박규태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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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태
운동을 좋아해 다양한 스포츠를 했지만, 태권도만큼은 특별했다.
대학에서 전공하며 시범단으로 뛰었고, 태권도를 온몸으로 즐겼다.
그러다 우연히 영상 제작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더 넓은 세상을 보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영상 PD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지금은 국내외를 누비며 현장을 담고, 기자로서 글도 써가며 다방면으로 성장 중이다.
아직은 미생이지만, 프로페셔널한 멀티플레이어를 꿈꾸며 끊임없이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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