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이 특수법인으로 출범하면서부터 정부의 개입이 시작되었다. 그때 나타난 인물이 오**이었다. 그는 큰 무리수를 두며 원장에 등극했다. 이후 불법 행위로 인해 구속되면서 불명예 퇴진을 하며 태권도계에 나쁜 이미지를 남겼다. 하지만, 금년에 대통령 사면을 받았으며, 다시 태권도계에서 활동하기 위해 여러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고 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문체부 산하 단체로 정부의 입김이 크게 작용되고 있다. 이번 사무총장이 태권도인으로 분류되는 인물이 임명되었지만, 기사 내용대로 결국 절차를 무시한 낙하산 인사가 되었다. 태권도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태권도인 스스로도 자정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정부는 태권도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과도한 개입 없는 범위에서 지원을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