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태권도 전자호구 '대도(DAEDO)' 확정

  

ATU, WT 공인 3사 중 선택…"젠3로 공정 경기 지원"

대도 전자호구 시스템(PSS)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태권도 종목 전자호구(PSS)는 대도(DAEDO, 대표 박천욱)가 사용된다.

 

아시아태권도연맹(ATU, 회장 김상진)은 지난해 말 두 건의 공식 공문을 통해 제20회 아시안게임 태권도 경기에서 사용할 보호·채점 시스템(PSS)을 대도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 공문은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 대한 공식 통보, 다른 하나는 ATU 이사회 및 아시아 각국 회원국(MNA)에 대한 준비 공지였다.

 

아시안게임 전자호구 시스템은 세계태권도연맹(WT)이 공인한 전자호구 중에 사용이 가능하데. 현재 공인업체는 ▲대도(DAEDO, 대표 박천욱)와 ▲케이피앤피(KPNP, 대표 이인수) ▲웨이챔프(WAYCHAMP, 대표 에드윈 몬토야 페레즈) 총 세 곳이다. 국제대회는 이들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사용한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ATU가 내부 논의와 기술 평가를 거쳐 대도를 공식 PSS로 지정한 것. 

 

ATU는 조직위원회 측에 "대도와 긴밀히 협력해 준비를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각국 협회에는 선수·지도자·임원들이 해당 시스템에 맞춰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대도는 2012 런던 올림픽을 시작으로 2016 리우, 2020 도쿄 올림픽까지 3회 연속 공식 전자호구 공급사로 선정되며 국제 태권도 경기의 표준을 만들어왔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경쟁사에 기회를 내줬지만, 이를 계기로 기술 혁신과 미래 투자를 위해 개발과 연구에 집중했다.

 

그 결과물이 지난해 새롭게 WT 공인을 획득한 차세대 시스템 '젠3(Gen3)'이다. 젠3는 정교한 경기 판정을 위해 최첨단 기술과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전자호구, 전자 헤드기어, 전자 발보호대, 트랜스미터, 리시버, 조이스틱 등으로 구성되며, 정밀한 데이터 전송과 착용감 개선에 주력했다.

 

대도는 지난해 차세대 시스템 '젠3(Gen3)'를 국제무대에 적용하며 안정성과 판정 정확도를 개선 중에 있다. 감지 민감도와 데이터 처리 속도, 오심 최소화 알고리즘 등이 핵심 개선 요소로 꼽힌다. 아시안게임 때는 더욱 완성도를 높인다는 각오다. 

 

박천욱 대표이사는 "아시아 스포츠 대축제에 대도 전자호구를 선정해 준 ATU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젠3 시스템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정명정대한 경기가 펼쳐질 수 있도록 기술적·운영적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2026년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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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지금 아시아 국가들 일부에서는 2026년부터 개정한 태권도 규칙을 따르지 않고 기존의 규칙을 따르는 국가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을 아시아 태권도 연맹에서 바로잡아 주기를 바랍니다. 일본태권도연맹 등은 머리 스치는 공격에도 여전히 코치가 비디오 판독을 요구하는 규칙을 하고 있고, 그런 것 같습니다. 세계 태권도협회는 세계태권도연맹이 새로 지정한 규칙을 그대로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인된 규칙이 세계태권도를 통합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2026-02-20 00:47:34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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