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전 국기원 사무처장 원장 선거 공식출마 선언

  

내부 결속 강화, 일선 태권도장 살리고, 공익사업 다각화

김수민 전 국기원 사무처장이 국기원장 선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조직 혁신과 사업구조의 다각화, 태권도의 세계화’를 기치로 내건 김수민 국기원 전 사무처장이 7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에 한 공간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10월 6일 예정된 국기원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국기원 전 사무처장과 전 대한태권도협회 이사, 한국과 미국에서 7년간 태권도 사범의 길을 걸어온 김수민 예비후보는 미국 엠브리리들항공대학교 MBA 경영학 석사 취득과 함께 중견기업 ㈜셈레이코퍼레이션 대표이사를 역임했던, ‘불가능은 없다’는 가치관을 실현해 왔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통해 누구도 가지 못한 길을 개척하는 ‘무한 도전 정신’으로 국기원을 새롭게 도약시키겠다”면서 회견 내내 프론티어십(개척정신)을 강조한 김 전 사무처장은 자랑스러운 우리 태권도인들이 세계 무도사에 신화의 역사를 쓰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거듭 다졌다.

 

“병든 과일 나무에게 신선하고 풍성한 과일을 기대할 수 없다”고 전제하면서 태권도의 신화를 쓰기 위해 체질 개선을 통한 내부 결속력 강화를 가장 시급한 과제로 제시한 김 전 사무처장은 이를 원동력 삼은 4대 핵심과제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혁신하는 새로운 국기원!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첫 번째 공약으로 “일선 태권도장을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사무처장은 “코로나 등 힘든 시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협상단을 구성, 조직적으로 행동함으로써 동승자 법에 대한 재협상과 재난 상황에 대한 지원금 확보 등이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장에서 실시하는 지역사회 봉사 활동 시간을 국기원에서 인정하도록 하고, 태권도 오디션 프로그램을 발굴·제작해 대한민국에 새로운 태권도 붐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또한 직장인 태권도 품새대회, 포럼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전 사무처장은 또 대한민국은 OECD 가입국으로서 대외 경제 협력 기금 (EDCF)을 활용 할 수 있는 국가인 만큼 그 예산 중 1조 가량은 국기원을 통해 개발도상국으로의 태권도 보급과 봉사, 태권도 학교 설립, 장학재단을 운영하고, 아울러 국가별 맞춤형 국기원 설립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태권도 문화외교와 태권도 세일즈 외교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겠다고 약속했다.

 

일 잘하는 국기원, 청렴한 국기원을 만들기 위해 “민원인 서비스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고, 1년 1회 외부 감사를 통한 청렴도 조사를 실시 하겠다“고 공약한 김 전 사무처장은 원장과 이사장의 소통을 통한 역할 분담을 철저히 하고, 노,사 간의 합의와 협의를 위해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사무처장은 태권도인의 미래를 위한 공익사업을 펼쳐나가기 위해 국내 사범 이력 관리 플랫폼 개발과 성실한 사범의 해외 도장 송출 및 국기원에서 일선 도장을 매칭시키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대학과 기업, 공공기관과의 긴밀히 협력을 기반으로 한 인재교육개발원 운영과 다양한 공익사업을 통한 국기원의 재원 확보를 약속했다.

 

또 사업의 다각화에 중점을 두고 국기원 고유의 목적사업인 심사, 지도자 교육 및 연수와 목적사업 외에 시범단 공연 사업을 내실 있게 진행하는 등 사업의 다각화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역사의 승자는 도전하는 자의 몫’이라고 전제한 김수민 전 사무처장은 “역사는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타고 발전해 왔고, 현실에 안주하면 영광의 가치는 우리의 몫이 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내부 결속 강화, 태권도장 살리기, 태권도의 세계화, 공익사업과 사업의 다각화 등을 제시한 공약에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집어넣고, 그 힘으로 무한도전에 나서겠다고 거듭 각오를 다졌다.

 


<국기원장 선거 관련 기사>

 

<무카스>는 공정한 선거를 위하여 차기 국기원장 선거에 공식 출마를 밝힌 예비 후보자의 요청이 있는 경우 그 순서로 관련 기사를 보도하고 있습니다.  순서는 공식 출마 순서이다. [편집자 주]

 

* ‘태권도 현장 전문가’ 이지성, 국기원장 출마 공식화!

김태호 전 서울시의원, 첫 40대 국기원장 후보로 출마 공식화!

* 김수민 전 국기원 사무처장 원장 선거 공식출마 선언

박대성 전 KTA 이사 국기원장 선거 출마 발표

 

* 손천택 전 국기원 이사 원장 출마 선언… 이동섭 전 원장 ‘직격’

 

* 국기원장 선거 본격화… 윤웅석 전 연수원장 '출사표'

 

* 김춘근 前 국기원 이사, 차기 국기원장 선거 출사표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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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태권도 경기인 출신의 태권도 - 무예 전문기자. 이집트에서 코이카(KOICA) 국제협력요원으로 26개월 활동. 20여년 동안 태권도 전문기자로 전 세계 65개국 이상 현지 취재. 취재 이외 다큐멘터리 기획 및 제작, 태권도 각종 대회 중계방송 캐스터, 팟캐스트 등을 진행. 현재 무카스미디어 운영사인 (주)무카스플레이온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도 계속 현장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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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가이

    후보님의 공약처럼 정부 협상단 구성으로 일선 태권도장 지도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주세요.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그 누구도 도와주질 않았습니다. 관장, 사범들이 직접 용기내어 시위에 나섰습니다. 공약을 꼭 실천해주세요.

    2022-09-29 22:26:33 수정 삭제 신고

    답글 0
  • 김사범

    이번 국기원장 선거 후보 중 가장 준비되신 분 같네요.
    리더다운 리더가 필요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2022-09-29 02:05:37 수정 삭제 신고

    답글 0
  • 퍼스트

    첫 번째로 후보등록을 하신 만큼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2022-09-25 21:41:35 수정 삭제 신고

    답글 0
  • 무한도전

    최근 유튜브 영상보고, 김수민 사범님 팬이 되었습니다.
    여러 태권도인들과 열심히 소통을 시도하시고,
    열정적으로 성공적인 도장 경영법을 소개하시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응원합니다!!

    2022-09-12 21:31:14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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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그네

    태권도의 세계화, 태권도의 글로벌화를 위해 꼭 필요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태권도의 혁신적인 변화와 도전을 기대합니다.
    현재 대한민국 태권도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고 계시는 만큼
    태권도장 경영에 대한 다양한 솔루션과 정책 변화를 선도해주실것이라고 믿습니다.
    태권도의 세계화, 태권도의 글로벌화를 위해 꼭 필요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수민 사범님! 사범님의 모습으로 시련과 고난이 있더라도 극복하시고
    태권도의 혁신적인 새바람 변화와 도전을 기대합니다.

    2022-09-11 19:20:33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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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히어로

    출마소식들었습니다. 기쁘게 힘차게 응원합니다. 사범님의 모습에 대해 강조하셨던 모습이 오랜시간이 흘러도 가슴속에 생생히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영상을 통해서도 경영에서 배울내용들이 많고 생각해보는 시간도 갖게되니 예전 기억도 나면서 행복합니다. 존경합니다. 꿈꾸는 태권도인들과 함께 멋지게 태권도계 발전을 위해 힘써주세요.

    2022-09-11 17:33:48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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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사랑

    이번 선거에는 여러 후보들이 출마하시는데 김수민 전 사무처장은 뉴 페이스로서 기대됩니다. 영상을 통해 보여지는 태권도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이 기억에 남습니다. 훌륭한 경력을 기반으로 국기원과 태권도 발전에 밀알이 되주시길 바랍니다. 좋은 결과 응원합니다^^

    2022-09-08 15:04:03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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