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인도 국민배우 샤루크 칸에 명예단증 수여

  

관광공사의 홍보대사 제안도 승낙


인도의 국민배우 샤룩 칸과 두 자녀


국기원이 인도의 탐 크루즈라 불리는 국민배우 샤룩 칸(Shahrukh Khan, 53)에게 명예단증을 수여했다.

지난 15일 국기원은 칸에 명예 5단을 수여함과 동시에 태권도 홍보엗 기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이날 칸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한국 관광을 홍보하는 인도 뭄바이 지역 명예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샤루크 칸이 태권도 명예단증을 수여받고,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임명된 것은 태권도와의 인연에서 비롯됐다. 최근 두 자녀가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태권도의 매력에 빠진 것이다. 칸은 주뭄바이 한국총영사관이 명예 단증 수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관광공사의 홍보대사 제안도 받아들였다.

볼리우드 최고의 스타로 추앙받는 샤루크 칸은 지난해 뉴스위크가 선정한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50인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현대 자동차의 현지 광고 모델로도 활약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국기원의 명예단증 수여로 11억 인도인들에게 한국의 태권도를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준협 기자 / gom@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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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룩 칸이 무슨 53세?? 1965년 출생이니 아직 40대인데...
    기자님. 자료 조사 제대로 하고 쓰세요.
    샤루크 인지 샤룩 인지 이름도 제대로 모르시니... 처음부터 자료 조사는 엉망이었군요.

    2009-12-2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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