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 K-1 맥스 코리아 불참

  

연습 도중 손목 골절, 지인진이 가류 신고와 격돌



‘투혼의 파이터’ 최용수(37)의 K-1 맥스 코리아 출전이 무산됐다.

17일 FEG코리아는 “오는 20일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K-1 맥스 코리아 2009’에 최용수가 불참한다”고 밝혔다. 최용수는 경기를 앞두고 칸짐에서 훈련 중 손목에 부상을 입었으며, 이후 병원 진단에서 손목 골절로 판명났다.

최용수는 “오랜만에 링에 오르는 만큼 많은 것을 준비했다. 열심히 준비한 것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다.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죄송하다. 다음 경기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레루야와 경기가 예정되어 있던 지인진은 최용수를 대신해 가류 신고와 경기를 치르게 됐다. 지인진은 “최용수 선수를 대신해 멋진 경기를 펼치겠다. 사실 하레루야보다 가류 신고와의 경기가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하레루야는 사전정보가 없어 파악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가류 신고의 경우 지난 2월 맥스 토너먼트 경기를 직접 눈 앞에서 본 경험도 있다. 또 앞서 그의 경기를 수차례 본 적이 있어 부담이 적다”라고 말했다.

[김성량 기자 / sung@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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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악!!!

    ㅠ..ㅠ 아쉽습니다~~ 하루빨리 완치하셔서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최용수 화이튀잉!!!

    2009-03-1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_-

    젠장............................................................

    2009-03-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