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대]대한공수도연맹의 입장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19회 세계공수도선수권대회(이하 세계선수권)’에 참가했던 황 모 양의 아픈 마음을 기사화 한 ‘한 공수도 국가대표의 눈물’에 대해 대한공수도연맹(KKF)에서 일본 현지에서 있었던 일들에 대한 상황들이 상당한 오해가 있었다며, 일본에서의 상황을 요일별로 정리해 보내왔습니다. 이에 <무카스>는 KKF의 입장을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일본 일정-
11/11(화)
김해국제공항집결-1시간가량 황선수가 늦게 도착하여 출발시간이 촉박한 상태에서 탑승수속 때문에 황선수와 대화할 시간이 없는 상태였다.(박감독) → 일본도착 → 선수촌입실(남, 여별 동실로 구분 방배정)

11/12(수)
황선수가 아프다는 보고를 받고 회장, 감독 등이 황선수 방문(여성들의 숙소 중 황선수의 방 옆에 있는 휴게실에 있었음), 정강이부분에 몇 군데 피점막이(침 맞은 자국)있었지만 별다른 표식이 없었다. “황선수가 아프다고 전화가 왔는데 병원에 가보자”고 하니 황선수는 “좀 전에는 아팠는데 찜질하고 나니 지금은 별로 아프지 않다”고 하며 “병원을 안 가겠다.”고 하였다. 왜 아프게 되었느냐고 하니. 일본오기하루전날(11/10) 걸어가다가 다리를 약간 삐걱 했는데 약간의 통증을 느껴 어제 울산에서 침을 맞고 왔다고 했다. 한국의 모든 선수들을 그 곳에 모아 ID카드와 등 번호판을 나누어주고 내일부터 실시되는 대전에 대해서 설명 후 헤어질 무렵 다시 정도모 회장님께서 “병원에 안가도 되겠냐?”고 물었으나 황선수는 안가도 된다고 하였다.

11/13(목)
오전7시경 경기장셔틀버스로 이동(경기당일). 경기장에서 오후1시반경 다시 아프다고 하여 상처를 보니 어제와는 전혀 다르게 지름 약4cm가량(침 맞은 흔적 있는 곳)이 너무나 부어있었다. 시합은 물론 견디기 어려울 정도였다. 곧 한국본부에 연락을 하여 황선수의 가장 빠른 시간에 귀국할 수 있는 항공편으로 준비를 시켰다. 마침 황선수의 단체장이 와서 “한국으로 귀국시키려고 결정했다”고 설명을 하니 “시합은 참가 못해도 세계대회를 언제 또 구경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말하며 “구경이라도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하여 “그러면 이대로 상처를 두면 안 되니 상처에 이상이 생기지 않도록 두 사람이 의논하여 결정 후 보고하라”고 하였다. 30분경 후 의논을 하고 돌아와서 “황선수랑 얘기했는데 가까운 병원에 가서 응급처치를 하고 계속 일본에서 경기관전을 다하고 가기로 결정했다.”고 하여 “연맹에서는 귀국시키기로 결정하여 오늘공항까지 데리고 가는 것은 연맹이 할 것인데 구경하기 위하여 일본에 계속 있겠다면 응급처치 등 모든 것을 두 사람이 책임을 져야한다고 다짐을 받은 후 승인을 했다. 보험처리가 되느냐고 물어서 운동하다가 다친 것이 아니어서 보험처리가 안된다고 답변했다. 이후 단체장의 인솔로 황선수를 데리고 병원에 간다고 나갔음. 저녁10시경 정일홍차장이 치도류 만찬회에 가서 황선수와 단체장을 만났고, 단체장은 “병원에 갔다 왔는데 큰 병은 아니고 염증 짜고 소독하고 항생제를 맞았고 이제 괜찮다”고 함. 황선수를 선수촌으로 데려왔다.

11/14(금)
경기일 -경기장에서 황선수 등 경기관람했다. 오후 6시가 가까울 때 경기장에서 아프다고 하여 다시 귀국시키려고 한국에 연락했다. 여행사에서 항공사 온라인이 끊어진 시간이라 항공좌석이 없고 내일은 주말이라 월요일 가능하다. 만약 내일 가려면 공항에 가서 빈 좌석이 나오면 갈수 있다고 하였고. 경기를 마친 후 셔틀버스를 타고 같이 숙소로 갔다.밤12시경 아주 아프다고 함 → 어제 단체장과 같이 갔던 병원을 찾기 위하여 단체장에게 전화하니 자기가 있는 신쥬꾸까지 택시 태워오라고 함. 선수촌에서 신쥬꾸까지 김명환사범이 택시로 데려주고 새벽 2시경에 돌아왔다.

11/15(토)~16(일)
경기일(선수촌↔경기장 셔틀 버스로 이동). 15일 아침 단체장이 경기장으로 황선수를 데리고 왔음. 병원 가서 치료를 받아 아프지 않다고 했다. 별 상황 없이 경기 후 숙소에 같이 갔다,16일에도 아무 이상 없이 경기를 관람하고 16일 저녁에 환송파티에 같이 참가 후 숙소 복귀했다.

11/17(월) 나리타↔한국 귀국
부산 국제공항에서 황선수가 자기차를 운전해가려고 해서 정실장이“다리 아픈데 운전하고 가도 괜찮겠는가?” 라고 물어보니 “예, 괜찮아요. 갈수 있어요.”라 대답하고 자기용을 몰고 직접 울산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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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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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도 #골프 #정대길 #태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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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언대..

    공수도 연맹의 입장이라구 적혀 있네요. 쩝
    결론은? 궁금합니다. 뭐가 진실인지!!
    참가한 선수들은 알찌 싶은데?
    선수들의 의견이 듣고 싶습니다 !

    2008-12-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8-12-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아무쪼로는 무개념의 극치군

    황선수의 여린 마음을 생각한 따듯한 기사로 네티즌들이 난리가 났는데 아래사람만
    혼자 삼차원에 빠져있구만 도탄스럽다. 아주,,,

    2008-12-0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아무쪼로

    한쪾의 의견만듣고 기사를 내보내고 . 정확한 상황을 조사해보지않고 기사를 올리는사람들은 도데체 모하는사람이신지.. 이렇게돼면 연맹과 황선수 사이가 조금불편해지진않을까
    선수입장이나 연맹입장을 단한번만 생각햇다면 ..
    황선수측 입장만 듣고 보도햇던기사는 .... 참..
    우리나라에서 무도,무술.무예를 한다면 다들 들리는 무카스라는 싸이트에서
    이런일이 이러날줄이야 .,,

    참.. 우리나라 사람들은... 무조건자기중심.. 우리편이니 무조건 우리편이 잘햇내 불쌍하내
    상대편의 잘못이내..
    ..
    아휴.. 어떻게됏건 다시해명하는 기사가 나왔으니..
    마련이지
    안나왓으면 .. 그냥 기사만읽는사람들은 어떻게생각하겟습니까

    제발 어린아이들처럼 굴지말고 진짜 무도인처럼 행동합시다

    2008-12-0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공수도 관심인

    그대회 동영상은 구경할수없나요?? 얼마나재미있기에... 구경하고싶군요
    또 언제 열리나요??

    2008-12-0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러게 기사를 ~~누굴 탓해..........................

    2008-12-0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