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하리, “최홍만은 크고 무거울 뿐” 비하 발언

  

바다하리, 최홍만은 셰미슐츠에 비해 좋은 파이터는 아니다


바다하리(사진 오른쪽)와 레이세포와의 경기모습


“최홍만은 크고 무거울 뿐이다.”
오는 27일 올림픽공원 내 제 1체육관에서 열리는 ‘K-1월드그랑프리 FINAL 16’에서 최홍만과 맞붙는 ‘K-1 악동’ 바다 하리(24 모로코)의 말이다.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의 수술 후 첫 복귀전 상대로 정해진 하리는 “최홍만은 셰미 슐츠에 비해 좋은 파이터는 아니다. 확실히 세미슐츠보다 키는 크다. 하지만 슐츠는 빈틈없이 싸우는 선수이고 서툴지 않다. 최홍만에 비해 파이팅 스타일이 훨씬 좋다”며 “최홍만은 테크닉이 있는 선수도 아니고, 크고 무거울 뿐이다. 나같은 파이터와 싸워본 적이 없기 때문에 이번 시합에서 혼이 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최홍만처럼 거구의 체구와 싸워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서는 “링 위에서는 없지만 최홍만보다 큰 사람과 한번 붙어 쓰러트린 적이 있다. 마이티 모가 최홍만을 KO시켰다. 나는 그보다 더 간단히 KO시킬 수 있다”며 승리를 장담했다.

한편 ‘K-1 월드그랑프리 서울대회 2008 파이널 16’ 경기 중 ‘가장 빨리 끝날 것 같은 경기는?’ 이라는 설문에서 투표율 34%를 얻은 ‘제롬르 밴너 VS 사와야시키 준이치’의 경기가 선정됐다. 최홍만-바다 하리 전은 29%로 2위에 올랐다.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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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홍만 씨 또 경기에 나오나요? 바다 하리의 말이 틀린 말이 아니죠. 그동안 최씨의 경기를 봐 왔었지만 기술은 없고 덩치만 믿고 경기를 하는 겁니다.거기다 동작은 얼마나 느린지!!! 그런식으로 경기를 하다간 경기장에서 쓰러질겁니다.다시 경기에 임할려면 우선 몸좀 가꿔야 합니다.

    2008-09-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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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홍만

    "바다하리 작고 가벼울뿐" 비하발언

    2008-09-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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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방떡실신

    바다하리의테크닉을60으로놓고보면최홍만이불리하지만반대로파워면에서75로앞서지만양쪽을개관적으로보면2대1로바다하리쪽이판정으로가면이길듯하네요최홍만의니킥한방기대하면최홍만의케오승도가능하군요..

    2008-09-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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