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호시 소속 육군태권도시범단, 전국종별대회 영천서 특별 공연

  

K-pop 스타 만난 태권도 시범… 24일 영천 개회식서 구름관중 예고

세븐틴 호시가 육군태권도시범단 정식 단원으로 활동하며 태권도 홍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세계적인 K-pop 그룹 세븐틴의 멤버 호시(본명 권순영)가 소속된 육군태권도시범단이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무대에 선다.

 

육군태권도시범단은 올해 창설된 우리 군 최초의 태권도 시범 전담 상설조직이다. 육군은 지난 9일 계룡대에서 인사사 예하 군악의장대대에 태권도 시범대를 정식 편성하며, 기존 비편제 파견 형식을 벗어나 군악·의장·태권도 시범을 연계한 행사 작전 수행 체계를 갖췄다.

 

시범단은 태권도 시범 분야 최고 실력가들로 구성됐으며, K-pop과 비보이 등 한류문화 특기자도 함께한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800만 명이 넘는 K-pop 스타 호시가 합류하면서 그 효과는 어마어마하다. 그가 가는 공연마다 구름관중을 몰고 다니며 태권도 시범문화 대중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호시는 유년 시절 태권도를 수련한 경험이 있어 K-pop 댄스 안무를 이끌면서 태권도 발차기 시범에도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에는 국기원과 태권도원을 방문해 태권도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26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중등부) 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경상북도 영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중등부 태권도 유망주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등부 태권도 대회 중 하나로, 미래 태권도 국가대표를 꿈꾸는 선수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대회 개회식은 24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식후 행사로 호시가 소속된 육군태권도시범단의 특별 시범 공연이 진행된다.

 

태권도의 역동성과 예술성을 결합한 화려한 시범이 펼쳐질 예정이며, 대회 참가 선수들과 일반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대회 종료 직후인 30일부터 4월 2일까지는 2026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한 태권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이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선발전에는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아시안게임 출전권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KTA 정문용 총장은 "이번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차세대 태권도 인재를 발굴하고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이어 열리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한민국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븐틴 호시가 이번 행사에 시범공연에 참여해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태권도 시범마다 그의 팬들과 대중들이 행사장에 방문해 태권도 홍보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대회장에도 일반 관중들이 대거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안전 문제에도 크게 신경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상 = 유튜브 Everlast_96)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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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태권도 경기인 출신의 태권도·무예 전문기자. 이집트 KOICA 국제협력요원으로 태권도 보급에 앞장 섰으며, 20여 년간 65개국 300개 도시 이상을 누비며 현장 중심의 심층 취재를 이어왔다. 다큐멘터리 기획·제작, 대회 중계방송 캐스터, 팟캐스트 진행 등 태권도 콘텐츠를 다각화해 온 전문가로, 현재 무카스미디어 운영과 콘텐츠 제작 및 홍보 마케팅을 하는 (주)무카스플레이온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국기원 선출직 이사(언론분야)와 대학 겸임교수로도 활동하며 태권도 산업과 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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