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 ‘태권도학과’ 신설… 태권스타 최유리 교수 임용

  

세계 정상급 선수·박사 출신 ‘태권코레오’ 대표 합류… 경기 넘어 ‘콘텐츠·산업·학문’ 확장형 인재 양성

K타이거즈 출신 엘리트 태권도 선수, 지도, 연출가 최유리 교수 임용

태권도 스타 최유리(현 태권코레오 대표)가 극동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로 임용되었다. 

 

이번 임용은 극동대학교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태권도 교육 시스템을 갖춘 ‘태권도학과’ 설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것이다. 

 

최유리 교수는 신동 태권도 출신으로 국가대표로 세계품새선수권대회, 세계시범경연대회 등 국제무대에서 우승을 거두며 한국 태권도의 존재감을 보여온 인물이다. 

 

국내·국제 품새대회에서도 수십 개의 금메달을 획득했고, 한국체육대를 졸업한 뒤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선수 경력뿐 아니라 학문적 기반까지 갖췄다.

 

특히 K타이거즈 출신으로 품새·시범·공연을 융합한 태권도 퍼포먼스 영역에서 활약해왔다는 점이 눈에 띈다. 태권도 경기에 머무르지 않고 문화콘텐츠로 확장하는 시도에 꾸준히 힘을 실어온 대표 주자로 평가받는다.

 

극동대학교는 최근 개편을 통해 보건·항공·문화예술 계열을 핵심 경쟁력으로 강화하며 특성화를 넓히는 흐름 속에서 태권도 분야도 적극 추진 중이다.


캠퍼스 내 전용 훈련 인프라 구축과 학제적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하고, 산업 연계형 실무 교육과 국제 교류 등을 통해 ‘실무형 태권도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극동대는 태권도 선수 출신 교수진과 콘텐츠 산업 전문가를 함께 영입하며, 전통적인 ‘경기 중심’ 교육을 넘어 ‘산업·문화·학문’을 아우르는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유리 교수의 합류는 이러한 전략에 힘을 더할 전망이다. 선수·학자·콘텐츠 기획자라는 3가지 경력을 모두 갖춘 최유리는 실기 교육뿐 아니라 퍼포먼스 기획, 콘텐츠 제작, 글로벌 태권도 문화 확산 분야에 강점을 지닌 인물로 꼽힌다.

 

현재 그는 태권도 공연과 창작 콘텐츠를 전문으로 하는 ‘태권코레오(Taekwon Choreo)’ 대표로 활동하며 태권도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이끌어왔다.

극동대학교 전경

극동대학교 관계자는 “최유리 교수는 대한민국 태권도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인물 중 한 명”이라며 “태권도학과 설립을 통해 경기뿐 아니라 문화산업, 글로벌 콘텐츠, 체육학 연구를 아우르는 교육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유리는 “선수 시절부터 태권도의 확장 가능성을 고민해왔다”며 “극동대학교에서 미래 인재들과 함께 태권도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극동대학교 태권도학과는 2026년 정식 설립을 목표로, 단순한 경기 지도자를 넘어 글로벌 태권도 문화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 해외 체류 경험자, 콘텐츠 제작 경험자 등 다양한 배경의 학생을 환영하며 태권도 진로가 경기뿐 아니라 산업·문화·교육·해외 분야로 넓어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입시 관계자는 “극동대학교 태권도학과는 선수에서 지도자, 그리고 콘텐츠 기획자까지 연결되는 ‘확장형 진로’를 열어주는 학과가 될 것”이라며 “태권도 전공 학생들에게 새로운 미래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극동대학교는 올해 추가모집을 통해서도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무카스미디어 = 박규태 기자 ㅣ press@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규태
운동을 좋아해 다양한 스포츠를 했지만, 태권도만큼은 특별했다.
대학에서 전공하며 시범단으로 뛰었고, 태권도를 온몸으로 즐겼다.
그러다 우연히 영상 제작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더 넓은 세상을 보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영상 PD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지금은 국내외를 누비며 현장을 담고, 기자로서 글도 써가며 다방면으로 성장 중이다.
아직은 미생이지만, 프로페셔널한 멀티플레이어를 꿈꾸며 끊임없이 도전한다.
#극동대 #태권도학과 #최유리 #교수 #K타이거즈 #태권코레오

댓글 작성하기

자동글 방지를 위해 체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