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스포디아, 스포츠 플랫폼 ‘PLAYV’ 시범사업 추진

  

스포츠 플랫폼 ‘PLAYV’ 제주 시범도시 운영… 생활체육 디지털 전환 속도

26일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에서 신진성 회장(우)과 스포디아 김유택 이사(좌)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새로운 스포츠 통합플랫폼 PLAYV(플레이브)가 제주도 엘리트-생활체육인을 대상으로 시범 사업에 돌입한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신진성)는 스포츠 IT 플랫폼 기업 ㈜스포디아(대표 박철성)와 손잡고 제주 체육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양측은 26일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스포디아는 스포츠 통합 플랫폼 ‘PLAYV(플레이브)’를 제주 중심 시범사업으로 운영한다.

 

도내 스포츠클럽과 체육관은 운영자 전용 앱 ‘PLAYV HUB(플레이브 허브)’를 통해 회원·매출·강사·셔틀 차량 관리와 게임 매칭, 홍보까지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일반 이용자는 ‘PLAYV’ 앱을 통해 클럽 검색, 예약, 결제, 셔틀 알림, 시설 대관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스포디아는 향후 대회 운영 시스템까지 플랫폼에 도입할 계획이다. 대회 신청, 기록 관리, 운영 전반을 원스톱으로 지원해 제주 체육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양측은 체육회 행사 협력, 지역 대회·이벤트 연계, 행정·네트워크 지원 등 다방면에서 협력해 생활체육 기반을 확대한다.

 

특히 ▲야간 오름 걷기 & 별빛 요가 ▲오름×러닝 ▲2인 2종 릴레이 챌린지 등 제주 정서를 반영한 공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사회 기여에도 나선다.

 

신진성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회장은 “제주가 스포츠 플랫폼 시범 도시가 되는 것은 의미 있는 도전”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이 내년 제주 전국체전 성공 개최에도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포디아 김유택 이사 역시 “플랫폼 성장이 곧 제주 체육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디아는 생활체육인과 체육관·협회를 연결하는 스포츠 IT 플랫폼 기업으로, 오는 12월 ‘PLAYV’ 정식 런칭을 앞두고 있다.

 

[무카스미디어 = 박규태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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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태
운동을 좋아해 다양한 스포츠를 했지만, 태권도만큼은 특별했다.
대학에서 전공하며 시범단으로 뛰었고, 태권도를 온몸으로 즐겼다.
그러다 우연히 영상 제작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더 넓은 세상을 보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영상 PD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지금은 국내외를 누비며 현장을 담고, 기자로서 글도 써가며 다방면으로 성장 중이다.
아직은 미생이지만, 프로페셔널한 멀티플레이어를 꿈꾸며 끊임없이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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