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GTTF와 손잡고 ‘글로벌 태권도’ 새 지평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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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자 : 2025-08-11 11:59:13
[박규태 / pd@mookas.com]


국제 협력·인재 양성·태권도 세계화 공동 프로젝트 추진

태권도 교육 선도대학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가 국제 태권도 단체 GTTF(Global Traditional Taekwondo Federation, 총재 준 리)와 손잡고 ‘글로벌 태권도’의 새로운 장을 연다.
양 기관은 지난 달 31일 신한대학교 태권도·체육대학(학장 최상진)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글로벌 태권도 발전과 국제 협력 확대를 위한 긴밀한 파트너십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준 리 총재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신한대는 환영 행사와 함께 수준 높은 태권도 시범을 선보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제 태권도 행사 공동 개최 ▲태권도 교육 콘텐츠 개발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젝트 ▲태권도 문화 세계화 등 다방면에서 협력한다.
최상진 학장은 “학문과 실전을 융합한 새로운 태권도 패러다임을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며 “이번 협약은 신한대가 세계와 소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준 리 총재는 “신한대는 태권도 교육의 우수성을 갖춘 대학”이라며 “이번 협약이 세계 태권도 커뮤니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협약식 이후 국제 태권도 교육 방향과 글로벌 무대에서의 태권도 역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으며, 실질적·지속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MOU는 국내 대학과 국제 태권도 단체 간의 협력 가능성을 확장하고, 한국 태권도의 세계화와 차세대 리더 양성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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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태 |
운동을 좋아해 다양한 스포츠를 했지만, 태권도만큼은 특별했다. 대학에서 전공하며 시범단으로 뛰었고, 태권도를 온몸으로 즐겼다. 그러다 우연히 영상 제작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더 넓은 세상을 보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영상 PD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지금은 국내외를 누비며 현장을 담고, 기자로서 글도 써가며 다방면으로 성장 중이다. 아직은 미생이지만, 프로페셔널한 멀티플레이어를 꿈꾸며 끊임없이 도전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