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 3월 태백서 새 역사 쓴다!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가 주최하는 제4회 신한대학교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열린다.

세계최초로 태권도 단과대학을 설치해 매해 100명 이상의 전공생이 입학해 신흥 태권도 명문대로 자리 잡은 신한대는 올해부터 캠퍼스를 벗어나 태백에서 첫 총장기 개최에 나섰다. 그런만큼, 이번 대회는 태권도 경기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태권도-체육대학 최상진 학장은 “이번 대회는 태권도 경기 운영 방식의 혁신을 시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대회 기간 내내 경기 현장에서 선수 및 지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실시간으로 경기 운영을 최적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 준비는 태권도학부 교수진이 중심이 되어 진행되며, 권경상 학부장, 이정아 시범문화전공 주임교수, 김나혜 겨루기 전공 주임교수, 김동현 교수, 정태겸 교수, 김기동 교수 등이 대회 전반을 총괄한다.

태백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에서 모인 태권도 선수들로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일정은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진행되며, 품새(3월 28일~31일), 겨루기(4월 1일~3일), 격파(4월 4일~6일) 순으로 진행된다. 대회 일정은 선수들의 컨디션을 고려해 배치됐으며, 참가자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특히 신한대학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태권도 문화 확산과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태백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과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 접수는 2월 19일부터 27일까지 대한태권도협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신한대학교 태권도 조직위원회(031-870-306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한대학교는 매년 다양한 시도를 통해 태권도 경기 문화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 역시 선수와 지도자를 중심으로 한 혁신적인 운영 방식을 도입해 참가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무카스미디어 = 박규태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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