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국기원과 맞손... 파주에 세계태권도지도자연수원 건립 추진!
발행일자 : 2025-02-14 12:46:05
[한혜진 /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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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만평 + a 대규모 부지에 글로벌 태권도 지도자 양성 거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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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전문 교육의 새 중심이 될 ‘세계태권도지도자연수원’이 파주에 들어설 전망이다.
신한대학교와 국기원이 태권도 지도자 양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며, 파주를 태권도 교육의 글로벌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대학교는 경기도 파주시 내 재단 소유 약 32만 평 부지에 세계태권도지도자연수원을 설립할 계획이다. 신한대가 추진하는 이 연수원은 국기원의 세계태권도연수원(WTA)과도 연계해 활용될 예정으로, 전 세계 태권도 지도자 교육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국기원 전갑길 이사장,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 최상진 학장, 권경상 학부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연수원 건립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태권도 교육 및 연구 협력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태권도 지도자 양성의 국제적 허브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파주가 태권도의 새로운 성지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은 “태권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지도자 양성이 필수적”이라며 “신한대학교는 부지 제공을 비롯해 연수원 건립을 적극 지원하며, 태권도 교육의 글로벌화를 위해 국기원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대학교는 세계 최초로 태권도 단과대학을 설립한 학교로, 겨루기, 품새, 시범문화 전공을 운영하며 태권도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다양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태권도 교육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으며, 창조융합 교육을 통해 실용적이고 국제적인 태권도 지도자를 배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무카스미디어 = 이동엽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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