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아디다스 태권도 골든챔스 서울대회 성료

  

제3회 대회, 잠실체육관서 7월 6일 개최… 생활체육 중심 행사로 자리매김

대회 전경

생활체육 태권도대회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한 ‘2025 아디다스 태권도 골든챔스 서울대회’가 지난 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 운영을 넘어, 관중 중심의 구성과 현장 몰입도를 극대화한 연출로 ‘태권도 페스티벌’의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대회장 내부에는 대형 LED 스크린과 실시간 중계 카메라가 설치되어 경기의 박진감을 더했고, 외부에는 푸드트럭 등 관람 편의 공간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개막 퍼포먼스로 선보인 국가대표시범단의 시연은 관중의 탄성을 자아냈고, 이후 진행된 아디다스 태권도 앰버서더들의 품새 시연과 팬 사인회는 참가자와 관람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경기는 서울시태권도협회 소속 심판진의 공정한 판정 아래 진행됐으며, 도복소리, 비상 등 앰버서더 출신 전문 진행진이 운영을 맡아 현장 안정성과 흐름을 매끄럽게 이끌었다.

 

아디다스 컴뱃스포츠 코리아 김길서 대표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태권도 대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데 성공했다"라고 자평하면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태권도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하반기에는 지역 대회를 통해 이와 같은 ‘페스티벌형 생활체육 태권도대회’가 전국으로 확산될 예정이다. 

 

[무카스미디어 = 이동엽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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