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골든챔스' 서울대회 성료, 블록체인 상장배지로 태권도 新패러다임!
발행일자 : 2026-03-13 16:49:30
수정일자 : 2026-03-13 16:54:52
[박규태 / pd@mookas.com]

전국 4,500여 명 참가… 국내 최초 디지털 인증 시스템 도입으로 '데이터 기반 성장 관리' 시대 개막

태권도 대회가 디지털 전환의 첫발을 내디뎠다.
대한태권도협회 공식후원사 ㈜제우인터내셔날이 주최한 '2026 아디다스 골든챔스 태권도 서울대회'가 3월 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국내 태권도 대회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상장 시스템을 도입하며 산업 혁신의 분기점을 만들었다.
엘리트 선수를 위한 '프라임리그'와 생활체육 동호인을 위한 '챌린지리그'로 나뉘어 진행된 대회에는 전국 2천여 명의 선수와 2천5백여 명의 가족·관람객 등 총 4천5백여 명이 참석했다. 기존 초등학생 중심이던 참가층을 성인부까지 확대하며 명실상부한 '태권도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단순 경기를 넘어 문화 축제로 기획된 이번 대회는 풍성한 콘텐츠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국가대표 시범단의 역동적인 공연과 팀아디다스 후원 선수들의 고품격 품새 시연이 이어졌다.
야외 공간에서는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 이벤트를 운영해 태권도의 기술적 우수성과 재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을 조성했다.
이번 대회 최대 화제는 블록체인 기반 '티넥트(T-NECT) 상장배지' 도입이다. 주식회사 어셈브릭스가 개발한 이 시스템은 종이 상장을 대신해 국제 표준 오픈배지(Open Badge) 및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인증 체계를 구축했다.
단순 디지털화를 넘어 선수의 수상 정보를 국제 표준 메타데이터 구조로 저장하고, 블록체인 기술로 위·변조 불가능한 신뢰 기반 이력을 구축한 것이 핵심이다. 일회성 메달 증정에 그치던 기존 방식에서 '데이터 기반의 장기적 성장 이력 관리 체계'로 전환하는 첫 시발점이 되었다.

㈜제우인터내셔날 김길서 대표는 "태권도는 전통을 넘어 미래 산업으로서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종목"이라며 "앞으로도 태권도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데이터 중심의 스포츠 비즈니스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디다스 골든챔스 태권도 대회는 전통 무도와 첨단 IT 기술의 결합을 통해 태권도 대회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성공적인 마침표를 찍었다.
[무카스미디어 = 박규태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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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태 |
| 운동을 좋아해 다양한 스포츠를 했지만, 태권도만큼은 특별했다. 대학에서 전공하며 시범단으로 뛰었고, 태권도를 온몸으로 즐겼다. 그러다 우연히 영상 제작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더 넓은 세상을 보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영상 PD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지금은 국내외를 누비며 현장을 담고, 기자로서 글도 써가며 다방면으로 성장 중이다. 아직은 미생이지만, 프로페셔널한 멀티플레이어를 꿈꾸며 끊임없이 도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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