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태권도 열기, 호반체육관을 달궜다!
발행일자 : 2025-11-05 18:59:22
[박규태 / pd@mookas.com]

‘2025 아디다스 골든챔스 태권도 춘천’, 전국 1,200명 꿈나무 참가 속 성황리 개최

태권도를 향한 순수한 함성이 호반체육관을 가득 메웠다.
지난 11월 1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25 아디다스 골든챔스 태권도 춘천’ 대회가 전국 유소년 태권도 꿈나무들의 뜨거운 열정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73개 도장에서 1천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태권도장 활성화와 유소년 육성을 위한 생활체육 축제로 진행됐다.
초등 1학년부터 중등 2학년까지 비전문선수를 대상으로 한 공인품새(개인전·복식전·단체전) 경기로 구성돼, 모든 참가자에게 생생한 경기 경험을 선사했다.
1~2코트에서는 남자부, 3~5코트에서는 여자부 경기가 동시에 펼쳐졌고, 경기장을 가득 메운 학부모와 관람객의 응원은 체육관을 하나의 축제장으로 만들었다.
특히, 팀아디다스 비상 시범단의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대회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어 ‘칼각 천재’로 불리는 태권도 품새 소녀 이주영, 서채원, 이진호 선수의 팬 사인회가 진행돼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사인을 기다리는 긴 줄과 아이들의 환호, 그리고 앰버서더와 함께한 ‘눈싸움 게임’은 웃음과 에너지로 가득했다.
이번 대회는 아디다스 컴뱃스포츠 코리아와 (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가 지난 8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공동 주최됐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열리던 ‘아디다스 골든챔스 태권도’ 시리즈를 처음으로 강원 지역에 유치한 만큼, 춘천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태권도 꿈나무들이 하나로 어우러져 큰 울림을 만든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생활체육에서도 태권도의 열기가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무카스미디어 = 박규태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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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태 |
| 운동을 좋아해 다양한 스포츠를 했지만, 태권도만큼은 특별했다. 대학에서 전공하며 시범단으로 뛰었고, 태권도를 온몸으로 즐겼다. 그러다 우연히 영상 제작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더 넓은 세상을 보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영상 PD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지금은 국내외를 누비며 현장을 담고, 기자로서 글도 써가며 다방면으로 성장 중이다. 아직은 미생이지만, 프로페셔널한 멀티플레이어를 꿈꾸며 끊임없이 도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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