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문화와 예술로 비상…‘위대한 태권도’ 영상 공개


  

태권도진흥재단, ‘우승자 발표’ 등 대회 준비부터 모든 과정을 영상에 담아

위대한태권도 티저 영상 섬네일

태권도의 아름다움과 역동성을 담아낸 ‘위대한 태권도’ 영상 콘텐츠가 10일 태권도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된 본선 진출 8개 팀의 준비 과정, 주요 관광지 및 축제장에서 펼쳐진 시범 공연, 본선 경연 대회 실황과 우승자 발표까지 모든 순간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위대한 태권도’는 국민과 외국 관광객들에게 태권도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태권도 시범공연이 단순한 무예를 넘어 종합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영상 제작은 처음부터 전문 PD와 작가가 기획 단계에서부터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본선 심사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안무가 리아킴과 강요찬, 이루다 등 공연 예술 분야의 심사위원과 함께, 나채만 교수, 허재성 교수, 신민철 대표, 강동권 사범 등 태권도 전문가들이 본선 무대에 전문성을 더했다.

청와대 잔디광장에서 펼쳐진 태권도 시범 공연

경주의 대릉원, 청와대, 인천국제공항 등에서 펼쳐진 시범 공연은 태권도의 역동적인 매력을 선보이며 국내외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11월 30일 태권도원에서 진행된 본선 대회는 치열한 경쟁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태권도가 문화예술로서의 가능성을 확고히 한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태권도가 국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친근히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태권도가 종합 문화예술 콘텐츠와 관광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더 많은 지역에서 태권도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본편 공개에 앞서 이미 공개된 두 편의 티저 영상은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위대한 태권도’ 본편은 태권도의 새로운 가능성과 도약을 증명할 콘텐츠로, 10일 태권도원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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