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경찰 태권도 챔피언쉽… 12월 베트남 하롱에서 개최!


  

12월 6일부터 9일까지 ‘2024 베트남 아시안오픈 경찰태권도선수권대회’

지난 10월 29일 베트남 현지에서 2024 베트남 아시안 오픈 경찰 태권도 챔피언십 성공 개최를 위한 행사와 기자회견이 열렸다. 

2024 베트남 아시안오픈 경찰태권도선수권 대회가 오는 12월 6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꽝닌성 하롱에서 개최된다.

 

국내에 본부를 둔 세계경찰태권도연맹(총재 방승호)는 아시아 각국의 경찰 태권도 선수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국제적인 행사로 이 대회를 주최해 태권도의 정신과 강인함을 널리 알리기 위한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지난 달 29일 현지 기자회견에서 베트남 공안부 응우옌 반 롱 차관은 "이번 대회가 아시아 경찰 간의 스포츠 교류를 증진할 뿐 아니라, 베트남과 아시아 국가들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베트남 공안부 창설 80주년과 국가 안보 수호의 날 2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덧붙였다.

 

응우옌 반 롱 차관은 또한 "이번 대회가 태권도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교류와 협력의 상징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며 각국 대사관 및 외교 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베트남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국의 문화와 환대의 정신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대회는 크게 경찰 태권도 선수들의 대결하는 ‘챔피언십’과 아마추어 태권도 수련생들이참가하는 ‘페스티벌’ 두 축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아시아 경찰 선수들이 참가하는 챔피언십에서는 겨루기, 품새, 격파 등 다양한 종목이 열릴 예정이다. 페스티벌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노년층이 함께 참여해 태권도의 기술과 미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고 전했다.

지난 달 29일 현지에서 베트남 공안부 응우옌 반 롱 차관을 비롯한 관계자 세계경찰태권도연맹 방승호 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 개최를 위한 기념 행사를 가졌다. 

세계태권도연맹 방승호 총재는 "2024 베트남 아시안 오픈 경찰 태권도 선수권 대회는 베트남 공안부의 적극적인 협조로 철저하게 준비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각국의 경찰 태권도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무대일 뿐만 아니라, 태권도의 정신과 아시아 경찰 간의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이다. 베트남의 환대와 더불어 아시아 각국 경찰의 교류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기 참가를 희망하는 경찰 태권도 선수는 오는 11월 13일까지 참가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경찰 태권도의 발전과 교류의 장으로서, 전 세계 경찰과 태권도인들이 태권도 기술을 뽐내고 소통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개요

- 대회 기간: 2024년 12월 6일(금) ~ 12월 9일(월)

- 장소 : 베트남 꽝닌성 하롱, 꽝닌 실내체육관

- 주최 : 세계경찰태권도연맹

- 주관 : 베트남 인민공안체육회

- 접수 마감일 : 2024년 11월 13일

- 접수 방법 : 온라인 접수 (태권소프트, http://taekwonin.com/policetkd2024)

 
[무카스미디어 = 박규태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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