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태권도 월드컵 챔피언십 혼성단체전… ‘브라질’ 깜짝 우승!
발행일자 : 2023-11-16 20:28:26
수정일자 : 2023-11-17 15:04:43
[한혜진 /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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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한국 8강서 꺾고 준결승 강호 이란, 결승 모로코 제압하고 최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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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태권도로 처음 국제 경기로 겨루는 월드컵 팀챔피언십에 남녀가 혼성으로 팀을 이룬 ‘혼성단체전’을 브라질이 우승했다.
16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 2023 월드태권도 월드컵 팀 챔피언십 시리즈’ 대회 마지막 날 열린 혼성단체전에서 브라질이 8강에서 한국팀을 1-2로 제압하고, 준결승에서 강호 이란에 이어 모로코마저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기대를 모았던 한국 혼성 단체팀은 이승구(대전광역시청), 김경덕(영천시청), 장유진(경희대), 홍효림(강원체고)이 출전해 8강전에서 브라질에 라운드 스코어 1-2로 패하며 탈락했다.
1라운드 종료 2초전, 125-125로 동점 상황에서 김경덕이 옆차기를 성공하며 125-120으로 승리한 한국팀은 2라운드 175-165, 3라운드 165-140로 연이어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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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8강 한국전 승리에 이어 4강 상대 강호 이란에 라운드 스코어 2-1로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 모로코까지 2-0(175-165, 170-160)으로 완벽히 제압한 브라질은 혼성 단체전에서 우승을 거두는 이변을 연출했다.
국내대회로 진행된 파워태권도 개인전 65kg 이하급 경기는 윤준혁(강화군청)이 김연근(용인대)을 라운드스코어 2-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가 진행된 킨텍스에서는 태권도 레전드 이대훈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박혜진의 사인회가 열려 많은 관객과 팬들이 몰리기도 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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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
태권도 경기인 출신의 태권도 - 무예 전문기자. 이집트에서 코이카(KOICA) 국제협력요원으로 26개월 활동. 20여년 동안 태권도 전문기자로 전 세계 65개국 이상 현지 취재. 취재 이외 다큐멘터리 기획 및 제작, 태권도 각종 대회 중계방송 캐스터, 팟캐스트 등을 진행. 현재 무카스미디어 운영사인 (주)무카스플레이온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도 계속 현장 활동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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