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로 읽는 노자 도덕경 16부> 모든 기술의 비밀은 어디에 있을까?
발행일자 : 2026-04-24 11:31:20
[엄재영 / kaikans@hanmail.net]


▶ 태권도의 도(道) 기본에 있다
▶ 기본은 모든 기술의 원천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도덕경』 11~24장 중 태권도와 무예에 연관된 내용을 중심으로 다루었다. 특히 14장에서 노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시지불견, 명왈이(視之不見, 名曰夷)
청지불문, 명왈희(聽之不聞, 名曰希)
박지부득, 명왈미(搏之不得, 名曰微)
이는 도(道)가 눈에 보이지 않고, 귀에 들리지 않으며, 손에 잡히지 않는 미묘하고 추상적인 존재임을 의미한다.
태권도(무예)의 ‘도’ 또한 기본에서 출발한다. 기본은 눈에 보이고, 들을 수 있으며, 직접 익힐 수 있지만, 이 기본을 소홀히 하면 결국 보이지도, 들리지도, 잡히지도 않게 된다.
양진방 교수는 이 점을 강조하며 기본 수련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영지불견기수, 수지불견기후(迎之不見其首, 隨之不見其後)
집고지도, 이어금지유(執古之道, 以御今之有)
능지고시, 시위도기(能知古始, 是謂道紀)
이 구절은 도(道)의 본질이 시작과 끝을 명확히 드러내지 않는 신비로운 성격을 지니고 있음을 말한다. 동시에 ‘옛 도(古之道)’를 제대로 이해하고 체득하면 현재의 모든 것을 통찰하고 다스릴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양진방 교수는 이를 태권도에 적용해 설명한다. 모든 기술의 원리는 기본에 담겨 있으며, 기술의 깊이 또한 기본에서 비롯된다.
가장 높은 수준의 기술 역시 결국 기본의 연장선에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기본을 수련하지 않고, 화려하고 복잡한 동작만을 추구한다면 진정한 고수에 이를 수 없다고 강조한다.
고수는 많은 것을 아는 것이 아니라 핵심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그것을 제대로 구현하는 사람이다. 따라서 모든 기술의 비밀은‘ 기본’에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볼 수 있다.
다음 칼럼에서도 노자의 지혜와 무예를 결합한 양진방의 인문학 세계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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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엄재영 사범 = 대망태권도장 ㅣ kaikan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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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영 |
| 현)대망태권도관장 전)대한태권도협회 이사 전)북경체육대학교 교수 대한민국 체육훈장 기린장 수훈 2024 홍콩세계태권도품새대회 코치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금메달(2011)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금메달(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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