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의과학대, 태권도 특화 대학으로 재도약한다!
발행일자 : 2023-08-19 12:13:30
[권영기 / press@mookas.com]
태권도 주요 단체들과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화성의과학대학교가 태권도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특화대학으로 재도약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화성의과학대학교(총장 김진영)는 최근 태권도 주요 단체인 K-타이거즈와 세계태권도전문트레이너협회(WTPTA), 트리플제이, 비상태권도 입시센터 등과 업무 협약을 통해 태권도 인재 양성 및 실질적인 상호 협력체계 구축 마련에 나섰다.
16일 오전 총장실에서 태권트롯 나태주와 태권도 아이돌그룹 타이거즈 제로 등 태권도 스타를 발굴하고 국내·외 태권도 시범, 공연을 통해 태권도를 통한 한류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대표 안창범)와 MOU를 체결하였다.
두 단체는 한국을 대표하는 태권도를 통하여 재학생들의 전공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의 홍보 및 발전을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K-타이거즈의 다양한 문화사업 활동 지원에 대한 상호교류를 약속하였다.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 안창범 대표는 “단체들 간의 형식적인 MOU에 그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활동 및 성과를 이루어낼 것”이라며 “K-타이거즈의 여러 사업을 통해 화성의과학대학교에서 추진하는 태권도 관련 발전 계획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기대와 목표를 밝혔다.
같은 날 오후에는 세계태권도전문트레이너협회(대표 전민우), 트리플제이(대표 전재준), 비상태권도 입시센터(대표 전인률)의 업무협약식이 진행되었다.
화성의학대는 이들 단체들과 이번 협약을 통해 태권도 교육 및 자격증 사업, 태권도 인재 발굴 및 취업연계를 포함한 다양한 교육과정 체계 구축 분야에서 적극적인 상호 협조를 약속하였다.
세계태권도전문트레이너협회(WTPTA) 전민우 대표는 “다양한 교육사업 교류를 통하여 화성의과학대학교 재학생들의 역량강화뿐만 아니라 태권도 인재 양성 및 졸업 후 진로를 위한 발전적인 방향으로의 적극적인 협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업무협약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또한, 자유품새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최근 수많은 국가대표 자유품새 선수를 배출하고 있는 트리플제이 전재준 대표는 “오늘 진행된 업무 협약을 통하여 태권도 시범뿐만 아니라 자유품새 분야에서도 대표적인 대학으로 발전할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지도프로그램을 교류하고 전문적인 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실증적인 방안 모색에 대하여 현실적인 교류가 이루어 질 수 있을 것” 이라고 이야기하며 이번 협약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국내외 우수한 태권도 인재를 발굴해 육성하는 비상태권도 입시센터 전인률 대표는 “이번 교류가 단기적이 아닌 장기적인 소통으로 이어져 태권도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다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밝혀줄 것”이라고 이번 업무 협약의 발전 가능성에 대하여 이야기하며 협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화성의과학대학교는 2019년 교명 변경 및 재정기여자(시화병원, 시흥) 선정 이후, 전 신경대학교 이미지 개선과 재정문제를 개선하기 위하여 다양한 장학금과 태권도 대회 경비 지원 등 학교의 재정적 안정과 태권도 전공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재정지원이 진행되고 있다. 태권도 전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한 학교 발전 및 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마치며 화성의과학대학교 김진영 총장은 “오늘 진행된 업무 협약을 통하여 국내를 대표하는 태권도 기관들과의 협업을 이루어 형식적인 교류가 아닌 학교의 지속적 발전과 함께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계획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고 말하며 협약 진행 후의 지속적인 교류에 대한 기대 및 다짐을 밝혔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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