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타이거즈, BTS 진과 태권도 콜라보… 전 세계 8천만 팬에 ‘K-태권도’ 소개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BANGTANTV’ 출연… 위너 강승윤도 함께해 이목 집중

세계적인 슈퍼스타 방탄소년단(BTS) 진이 태권도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 화제다. 진은 요즘 각종 예능에서 재밌는 입담과 캐릭터로 이전보다 더 대중적인 팬층을 확대하고 있다. 


구독자가 우리나라 전체 인구보다 많은 8천 만 명 이상을 보유한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서 공개된 자체 콘텐츠 ‘달려라 석진’에서 진은 글로벌 태권도 퍼포먼스팀 K타이거즈와 함께 본격적인 태권도 체험에 나섰다. 이 영상은 공개된지 8일 만에 94만뷰를 기록 중이다. 

 

이번 회차에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인기 아이돌 그룹 위너(WINNER)의 강승윤도 함께 출연해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영상 공개 직후 수십만 뷰가 빠르게 집계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오프닝은 K타이거즈의 리틀팀이 BTS의 히트곡 ‘상남자’에 맞춰 선보인 파워풀한 태권도 퍼포먼스로 문을 열었다. 절도 있는 동작과 음악에 완벽히 싱크된 고난도 동작들이 결합돼 K팝 팬들뿐 아니라 태권도계 관계자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해당 영상 썸네일

본편에서는 K타이거즈 이옥현 사범과 김태성 사범이 직접 나서 진과 강승윤에게 태권도의 기본 동작부터 발차기, 격파 체험까지 단계적으로 지도를 이어갔다.


아이돌로서 무대 위에 서던 두 사람이 도복을 입고 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장면은 진정성 있는 태권도 홍보 콘텐츠로 기능하기에 충분했다.

 

방탄소년단과 K타이거즈의 인연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다. BTS 데뷔 초 안무 트레이닝에 참여했던 K타이거즈는 이번 ‘달려라 석진’을 통해 한류와 태권도의 접점을 다시 연결하며 태권도의 글로벌 콘텐츠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K타이거즈 관계자는 “오랜 인연으로 이루어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태권도의 매력을 전 세계 대중에게 더 친숙하게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콘텐츠는 단순한 재미를 넘어, BTS의 글로벌 팬덤 ‘아미(ARMY)’를 비롯한 해외 대중에게 태권도를 자연스럽게 각인시키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BTS 팬덤의 반응과 확산력은 이미 검증된 바 있으며, 태권도장 역시 해당 콘텐츠를 마케팅 도구로 적극 활용할 경우 침체된 일선 도장 운영에도 긍정적인 자극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태권도를 단순한 무도가 아닌 문화 콘텐츠로 확장시킨 대표 사례인 K타이거즈는 앞으로도 국내외 협업을 통해 태권도 기반 퍼포먼스를 지속 개발하고, K컬처를 태권도와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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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카스미디어 = 박규태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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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태
운동을 좋아해 다양한 스포츠를 했지만, 태권도만큼은 특별했다.
대학에서 전공하며 시범단으로 뛰었고, 태권도를 온몸으로 즐겼다.
그러다 우연히 영상 제작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더 넓은 세상을 보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영상 PD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지금은 국내외를 누비며 현장을 담고, 기자로서 글도 써가며 다방면으로 성장 중이다.
아직은 미생이지만, 프로페셔널한 멀티플레이어를 꿈꾸며 끊임없이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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