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최' 최영석 감독, SEA게임 태국 태권도 압도적 1위!!


  

동남아시아경기대회 태권도서 '타이거 최' 최영석 감독의 태국 대표팀이 종합 1위 석권

'타이거 최' 최영석(49) 감독이 동남아시아경기대회(SEA게임)에서 태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 세컨으로 참여하고 있다. [출처= 태국체육회(SAT)]

무에타이 나라 태국에 태권도 열풍을 일으킨 '타이거 최(Tiger Choi)' 최영석 감독이 이끈 태국 태권도 국가대표팀이 동남아시아 자존심을 내건 씨게임에서 정상에 우뚝 섰다.

 

태국에서는 이미 '타이거 최'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최영석(49) 감독은 지난 2021년도 도쿄 올림픽 태권도 여자 –49kg급에서 파니팍 웡파타나키트(26)가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태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국민영웅으로 떠올랐다.

 

최 감독은 지난 2002년부터 태국 태권도 국가대표팀을 이끌었고 지난 해에 '찻차이 최(Chatchai Choi)'라는 이름으로 태국 귀화 절차까지 마쳤다.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파니팍 웡파타나키트(26)가 동남아시아경기대회(SEA게임) 여자 겨루기 -49kg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출처= 태국체육회(SAT)]

그가 태국인 감독으로서 국가대표팀이 출전한 이번 '2023 프놈펜 동남아시아경기대회(이하 SEA게임)'에서도 이변은 없었다.

 

태국 태권도 국가대표팀은 ▲금메달 7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 성적을 기록하며 이번 SEA게임에서 종합성적 1위에 올랐다.

 

공인품새 부문에서는 남자 단체전 3위에 △낫타차이 숫타(Nattachai Sutha) △십파콘 웻차콘파티웡(Sippakorn Wetchakornpatiwong) △워라폴 시앙리오(Worapol Sianglio)가, 여자 단체전 3위에 △올나위 스리사하킷(Ornawee Srisahakit) △피차몬 림파이분(Pichamon Limpaiboon) △랏차다완 탑팬통(Ratchadawan Tapaenthong)가 등극했다.

 

자유품새 부문에서는 남자 개인전 1위에 △지라퐁 켓틀락(Jiraphong Khetlak)이, 여자 개인전 1위에 △사시파 춥폰(Sasipha Chuphon), 혼성 단체전 2위에 △사시파 춥폰(Sasipha Chuphon) △눗타팟 캐칸(Nuttapat Kaewkan) △지라퐁 켓틀락(Jiraphong Khetlak) △툰시니 묵다(Thunsinee Mookda) △추팁폰 판순(Chutiphon Pansoon)이 올랐다.

[출처= 태국체육회(SAT)]

남자 겨루기 부문에서는 ▲람나롱 사웨퀴하리(Ramnarong Sawekwiharee·-54kg 2위) ▲탄낙릿 욧락(Thanakrit Yodrak·-58kg 1위) ▲나팟 스리티몽콜(Napat Sritimongkol·-63kg 2위) ▲차이촌 초(Chaichon Cho·-68kg 2위) ▲잭 우디 메르서(Jack Woody Mercer·-74kg 2위)의 성적을 거뒀다.

 

여자 겨루기 부문에서는 ▲줄라난 칸티쿨라논(Julanan Khantikulanon·-46kg 1위) ▲파니팍 웡파타나키트(Panipak Wongpattanakit·-49kg 1위) ▲추티칸 종콜랏탄나왓타나(Chutikan Jongkolrattanawattana·-53kg 2위) ▲판나파 한수진(Phannapa Harnsujin·-57kg 1위) ▲사시칸 통찬(Sasikarn Tongchan·-62kg 1위)의 성적을 거뒀다.


[무카스미디어 = 권석무 기자 ㅣ sukmoo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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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무 기자
무카스미디어 MMA, 주짓수, 무예 분야 전문기자.
브라질리언 주짓수, MMA, 극진공수도, 킥복싱, 레슬링 등 다양한 무예 수련.
사람 몸을 공부하기 위해 물리치료학을 전공. 
무예 고문헌 수집 및 번역 복간본 작가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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