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태권도장에 매달 400만원의 추가 수익이 생긴다면?

  

49년 성인 태권도 노하우 지도법 세미나! 4월 8~9일 양일간 일산 중앙도장서 개최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에 위치한 김재훈태권도장에는 성인반이 활성화되어 있다.

계속 줄어드는 초등생 숫자 때문에 도장 운영이 많이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필자가 도장을 하는 과천 지역에서도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그래도 어린이반에 성인반을 추가해 운영하고 있어 매달 평균 600만원의 추가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성인반을 통해 추가 수익이 없었다면, 아마 상당히 힘들게 느끼고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에 있는 많은 도장들도 매달 약 400만원만이 추가로 들어온다면, 마음이 한결 편해질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성인반 약 30명만 유지를 해도 그 정도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 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지난 10년간 한국 출생아가 48% 감소되었습니다.

 

- 2012년 484.550명

- 2022년 254.707명

 

초등학교 입학생의 추세를 보면,

 

- 2023년 초등학교 입학생 (2016년생) 406,243명

- 2024년 초등학교 입학생 (2017년생) 357.771명(올해보다 12% 감소)

- 2025년 초등학교 입학생 (2018년생) 326.822명(올해보다 20% 감소)

 

이제는 태권도장의 성인반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야 합니다. 필자도 10년 전까지는 어린이들만 지도하였습니다. 가끔 성인이 들어오긴 하였는데, 어린이부가 잘 되는데 굳이 성인반을 신경 쓸 생각도 여유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점점 어린이부가 줄어들고, 그 이유를 못 찾다가, 출생아수가 줄어드는 것이 원인이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민하던 차에 2012년 국기원에서 주최하는 도장 활성화 세미나에 태권도, 패러다임 변화!라는 주제로 한국체육대학교에서 개최한 세미나가 있어 참여하게 되었었습니다.

 

그때 강연자로 나오셨던 김재훈 총관장님의 강의 내용을 듣고 나서, 정말 성인부 안하면 안 되겠구나, 저렇게 하면 성인반이 정말 될까? 반신반의한 마음으로 일산 중앙도장에 문의를 하게 되었고, 김재훈 총관장님의 성인반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1년여간 공인 가맹도장을 하고, 2014년도 과천에 김재훈 태권도장을 시작하였습니다. 가맹도장 때부터 약 10여년 동안 성인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성인부를 운영하면서 어려운 것도 있었지만, 꾸준함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였고, 현재는 약 50여명의 성인반 분들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린이부와는 달리 성인부는 우리의 전문 분야인 태권도만 가르칩니다. 무도를 가르치는 자긍심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 성인부를 지도하면, 하루 동안 쌓였던 피로가 모두 사라지는 것을 느낍니다.

 

기존 어린이부에서 성인부를 추가할 경우, 또 다른 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성인반을 30명만 유지해도, 1년에 대략 4천만원 ~ 5천만 원의 추가 수익이 발생합니다. 10년이면 4억 ~ 5억원 정도의 추가수익이 나오게 됩니다.

 

필자에게 바램이 있다면, 김재훈태권도장 일산 중앙도장 같이 성인부 100명이 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태권도를 통해 함께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가능성이 더 기대되는 성인 태권도! 여러분의 도장 주변에 많은 성인들이 태권도를 배우고 싶고, 운동하고 싶어도 갈 곳이 없어 먼 곳을 찾다 포기하곤 합니다. 수요가 충분하고, 여러분은 경쟁력이 있으십니다. 꼭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성인부 지도로 새로운 삶이 열립니다”

 

 

 

[무카스미디어 = 온라인 편집팀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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