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문화협회장기 첫 전국대회 성황리 개최


  

채점규정 세분화·전문화 공정성 확립, 격파발차기 난이도 명확히 구분해 채점해!

우수실력을 발휘한 선수에 대한 시상식

태권도 시범문화 선도를 위한 특별한 대회가 열렸다. 

 

‘제1회 대한민국 태권도시범문화협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신한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당일 대회장에는 2천여 명의 태권도 시범선수와 지도자, 기술심의회, 신한대학교 개교 50주년을 기념하여 태권도 문화체험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해외 25개국 45명의 태권도 선수 및 지도자들이 대회를 관람하며 세계인이 함께하는 대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대회는 경기부문과 경연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초등부부터 성인부까지 전 연령대가 모여 함께하는 가을 한마당처럼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특히 대한민국태권도시범문화협회 임원진들이 2년간 개발한 채점규정 및 난이도를 오프라인 대회로 첫 선보이게 되면서 새로운 채점방법을 통해 선수들과 지도자의 권리와 인권을 보호하고 체계적인 경기문화, 기술체계 확립 등 선수들이 개인 기량을 더 확실하게 발휘하며 평가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장이었다.

 

첫날은 개인전 중심으로 대회가 진행되었으며 경기부문 개인종합격파 고등부 3학년 경기에서 태랑학회 박세홍, TEAM FORCE 김한별이 1위를 차지했다. 

 

대학1·2학년부에서 한국체육대학교 김영진, 김지연, 대학3·4학년부에서는 신한대학교 박성수, 경희대학교 김수연이 우승했다. 

 

또한, 제일 인기가 많았던 종목 중 최강자전 기록 높이격파 540도 뒤 후려차기 격파에서 중등부 효태권도시범단 임서현, 김주윤이 1위, 고등부 효태권도시범단 강유민, 대학부 신한대학교 최근수, 한국체육대학교 송민지이 각각 우승해Tekj. 

 

단체전 경연부문 종합시범경연 유초등부 태랑학회, 중고등부 TEAM FORCE가 1위를 차지하였고, 경기부문 종합 시범경기에서 중고등부 1위 MTMA, 경기부문 태권체조 놀자NOLJA팀이 1위를 차지하였다.

대한민국태권도시범문화협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임원 및 기술심의회 사진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오프라인 개최가 미뤄져 온 만큼 대회 주최 측에서는 “직전 뉴노멀 온라인 대회를 이후 첫 오프라인 대회 개최이다보니 그 의미는 코로나 극복과 태권도 발전에 있다”면서 “선수들이 코로나를 이겨내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기량을 십분 발휘하길 바래왔다. 이번 대회가 계획대로 전 연령대 모든 태권도인의 가을 잔치 한마당처럼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었음에 기쁘다”라며 대회 성료에 대한 소감을 내비쳤다.

 

11일 대학부 팀경연을 끝으로 2022 제1회 대한민국태권도시범문화협회 전국태권도대회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지만 앞으로 세계인이 함께하는 대한민국태권도시범문화협회의 행보와 경기, 경연, 공연대회를 국내외 선수들을 대상으로 개최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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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기
무카스미디어 기자.

태권도 경기인 출신, 태권도 사범, 태권도선수 지도, 
킥복싱, 주짓수, 합기도 수련
무술인의 마음을 경험으로 이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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