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A 다이나믹, 태권도 포천시청, 경민대 1위로 본선 진출!

  

관람형 태권도 품새 부문은 포천시청, 격파는 경민대 예선 1위

경민대학교팀이 조1위가 확정 되자 환호하고 있다.

‘파워 태권도’로 관람형 태권도를 주도하는 가운데 품새와 시범 분야은 ‘다이나믹 태권도’로 그 막이 올랐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 KTA)는 8일 품새와 시범 분야의 최강팀을 가리는 ‘2021 KTA 다이나믹 태권도’ 예선 대회를 치렀다. 전국의 최고의 실력을 갖춘 팀들이 출전한 가운데 품새는 포천시청팀이 시범은 경민대학교가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KTA 다이나믹 태권도대회는 품새 부문과 격파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품새 부문은 혼성 3인 단체전으로 1경기에는 지정품새 비각1을, 2경기에는 자유품새를 합산하여 순위를 결정한다. 격파 부문 역시 1경기 지정격파(수직, 수평, 공중연속격파), 2경기는 자유격파로 진행되었다.

포천시청 품새팀이 다이나믹 태권도 품새대회 조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품새 부문에서는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3위를 차지한 윤지혜가 이끄는 포천시청이 1위로 올랐다. 포천시청은 900도 뒤후려차기, 뛰어 앞차기 등 기술발차기와 아크로바틱 동작을 무난하게 성공하며 우승 후보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본선에 안착했다.

 

격파 부문에서는 경민대태권도시범단 A팀이 142.65점을 기록하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1경기 지정 격파에서는 한국체육대학교가 1080도 3단계 격파, 가위차기 6단계 격파 등 모든 격파를 성공하며 70점을 득점하며 64.9점의 경민대에 앞섰다. 그러나 이어진 2경기에서 경민대태권도시범단 A팀은 가위차기, 투척 격파를 포함한 고난이도 장애물 4단 격파 등 총 11개의 기술을 실수 없이 성공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와 품새 및 격파 각 1위부터 8위까지 선수는 오는 28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파이널 대회에 진출하여, 우승상금 500만원을 두고 최강팀을 가리게 된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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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태권도 경기인 출신의 태권도 - 무예 전문기자. 이집트에서 코이카(KOICA) 국제협력요원으로 26개월 활동. 20여년 동안 태권도 전문기자로 전 세계 65개국 이상 현지 취재. 취재 이외 다큐멘터리 기획 및 제작, 태권도 각종 대회 중계방송 캐스터, 팟캐스트 등을 진행. 현재 무카스미디어 운영사인 (주)무카스플레이온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도 계속 현장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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