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문화협회,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3개 단체와 업무협약

태권도 세계화와 문화적 가치 증진에 앞장서는 시범문화협회가 미국 태권도 명문도장이 포진돼 있는 노스캐롤라이나주 3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단법인 대한민국태권도시범문화협회(이하 시범문화협회)는 최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더램시에 위치한 힐사이드 고등학교에서 열린 제12회 노스캐롤라이나 오픈 태권도챔피언십 행사 중 태권도 3개 단체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범문화협회와 현지 태권도 단체간 태권도 선전과 문화적 가치의 증진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한 중요한 결정으로, 태권도 커뮤니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협회를 대표해 최상진 시범문화협회 상임부회장과 파트너스 태권도(Partners Taekwondo, 대표 T.J. Gresham), 월드 챔피언 태권도 웨이크 포레스트(World Champion Taekwondo Wake Forest, 대표 이두견), 제이 타이거 태권도(J-Tiger Taekwondo, 대표 지화수) 3개 단체가 참석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글로벌 문화 소통을 촉진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대회 및 이벤트 기획과 운영에 있어 상호 지원을 약속했다. 이러한 협력은 태권도가 세계적으로 더욱 확산되는 데 기여하며, 이를 통해 태권도의 문화적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서 최상진 상임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태권도시범문화협회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태권도 단체 간 태권도의 국제적 확산과 문화적 가치 증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다"며 협약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3개 단체를 대표하여 그래샴 파트너스 태권도 대표는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태권도가 전 세계적으로 그 진정한 가치를 전파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태권도를 통해 글로벌 문화 소통에 참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태권도의 국제적 확산과 문화적 가치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협력은 태권도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서 세계인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협약은 태권도를 통한 글로벌 문화 교류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태권도의 교육적 가치를 높이는 데도 중점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태권도의 정신과 철학을 전 세계에 전파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세대와 문화가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양 기관은 태권도의 기술적 발전과 혁신에도 주목하고 있다. 최신 기술을 태권도 교육과 시범에 접목시켜 보다 효과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태권도를 세계에 알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태권도의 전통적 가치는 물론, 현대적 매력도 함께 강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양 기관은 태권도의 세계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 전략도 공동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소셜 미디어, 디지털 콘텐츠 제작, 국제 대회 및 이벤트 홍보 등을 통해 태권도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태권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렇게 다각도로 진행되는 협력은 태권도가 세계적으로 더 널리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태권도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체험할 수 있게 될 것이란 평가다.

결론적으로, 시범문화협회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3개 단체 간의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히 양 기관의 협력을 넘어서 태권도의 글로벌 확산과 문화적 가치의 증진을 위한 중대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 기관의 공동 노력은 태권도가 세계적으로 더욱 사랑받는 문화적 유산으로 자리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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