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파워 태권도 개막… 우승자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行

  

개인전 체급 3체급으로 확대… 파이널 최종 우승자 국대 최종선발전 직행

2021 파워 태권도 경기 장면

2022 파워 태권도가 오는 17일 1차대회 막을 연다. 총상금 1억 4천여만 원을 내걸었다.

 

’2022 파워태권도 시즌1‘이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된다. 예선 대회 성격의 시즌1·시즌2 체급별 1~3위 선수는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되는 파이널대회에 진출하여 최강자를 가린다.

 

올해부터 경량급 선수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존 2체급에서 3체급으로 한 체급을 확대했다.

 

남자개인전 3체급은 65kg이하, 75kg이하, 75kg초과 등 3체급으로 진행한다. 파이널 대회 개인전 체급별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1천만원과 함께 국가대표최종선발전 출전권이 주어져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남자단체전은 1체급으로 진행된다.

 

이번 시즌1 대회 75kg 이하급에는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이기범(한국가스공사)과 2020년 파워태권도 3위 임진홍(조선대) 등이 출전한다. 75kg 이상급에는 2022 그랑프리 챌린지 2위 남궁환(한국가스공사), 작년 파워태권도 4위이자 플레잉코치로 출전하는 신재원(강화군청) 등이 국가대표 출신의 헤비급 강자 배윤민(한국가스공사)을 상대로 체급차를 극복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파워태권도 경기는 ’파워게이지‘를 공격의 충격량에 따라 차감하며 상대의 ’파워게이지‘를 먼저 소모시키는 선수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즌1 중계방송은 6월 18일, 19일 iMBC와 대한태권도협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를 실시하며, 6월 22일 12시 20분 MBC 녹화중계 예정이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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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기
무카스미디어 기자.

태권도 경기인 출신, 태권도 사범, 태권도선수 지도, 
킥복싱, 주짓수, 합기도 수련
무술인의 마음을 경험으로 이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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