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 첫 개최! 겨루기부터?


  

전국 태권도학과 최초로 겨루기와 품새, 격파 동시 첫 개최! 주말 이용 3주간 분산 개최

제1회 신한대총장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 겨루기 부문 경기가 열리고 있다.

수도권 신흥 태권도 명문으로 급부상한 신한대학교가 전국태권도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태권도학과 최초로 겨루기와 품새, 격파부문 등 3개 종목을 동시에 개최했다. 다른 대회와 다르게 참가 선수들의 학습권 보장과 대회장 정비를 위해 매주 겨루기와 품새, 격파 부문을 3주로 분산 개최해 눈길을 끈다.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 KTA)과 공동 주최, 주관으로 지난 3일 겨루기 부문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첫 개최한 대회에서 남자부 핀급은 충북체고 양회찬, 플라이급 한성고 아사아 쇼키, 밴터급 한광고 손정협, 페더급 한성고 이재준, 웰터급 고양고 양지우, 라이트미들급 충북체고 이문규, 미들급 서울금융고 최주민, 라이트헤비급 삼일공고 조성빈, 헤비급 한성고 류국환이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핀급 충북체고 김수하, 플라이급 충북체고 정혜인, 밴텀급 홍익디자인고 임재나, 페더급 백석고 지혜, 라이트급 고양고 주서연 , 웰터급 고양고 김윤영, 라이트미들급 시온고 황해인, 미들급 부산정산고 이다연, 라이트헤비급 관악고 정가현, 헤비급 충북체고 정수지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부는 한성고가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충북체고와 한광고가 준우승과 종합3위를 차지했다. 여자부는 충북체고, 준우승에는 고양고, 3위는 시온고가 단체 우수팀으로 입상했다.

대한태권도협회 김세혁 부회장이 우수지도자 시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겨루기 남고부 최우수지도자상은 한성고 이용원 지도자, 우수선수는 아사다 쇼키, 여고부 최우수지도자상은 충북체고 김창현 지도자, 우수선수는 시온고 황해인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코로나19 강타로 개최가 미뤄져 온 만큼 대회 조직위원회는 “2년 만에 개최하는 대회의 의미는 코로나 극복과 태권도 발전에 있다”면서 “그동안의 실력을 갈고 닦은 기량을 십분 발휘하길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품새는 4월 8일부터 10일, 격파는 22일부터 24일까지 각각 진행한다. 참가자 학업 병행을 위해 대회 기간을 3주간으로 진행하되 한 주말마다 종목별 집중해 진행한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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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기
무카스미디어 기자.

태권도 경기인 출신, 태권도 사범, 태권도선수 지도, 
킥복싱, 주짓수, 합기도 수련
무술인의 마음을 경험으로 이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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