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카스TV] 해외 우수도장 탐방 4부. 심사의 본질 - 성장을 증명하는 축제

  

 무카스-KTA 공동 2026 신년기획 '도장이 살아야 태권도가 산다'
캐나다에서 찾은 해답 – 지속 가능한 성공 태권도장, 5가지 비밀!

 

무카스미디어와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 KTA)가 공동 기획한 '도장이 살아야 태권도가 산다' 프로젝트의 네 번째 비밀이 공개됐다. 4부에서는 도장 시스템의 완성이라 불리는 '승급 심사'를 통해 수련의 가치를 어떻게 수익과 신뢰로 전환시키는지 집중 조명한다. [편집자 주]

 

4부 - 네 번째 비밀: 심사의 본질
"심사는 평가를 넘어, 도장의 가치를 증명하는 장면이다"

캐나다의 성공 도장들은 심사를 단순한 통과 의례로 보지 않는다.

 

수련생에게는 성취의 정점을 학부모에게는 교육의 결과물을 그리고 도장에게는 지속 가능한 경영의 핵심 동력을 제공하는 장(場)으로 활용한다.

 

4부가 보여주는 핵심은 명확하다. 제대로 된 심사 시스템은 학부모의 주머니를 여는 것이 아니라, 학부모가 기꺼이 가치에 투자하게 만든다.

 

압도적인 규모가 만드는 '자부심': 합동 공개 심사

 

캐나다 캘거리에서 성공도장을 운영 중인 LIM태권도장(총관장 임승민)은 4개 지관의 수련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합동 공개 심사를 치른다. 1품부터 3단까지, 수개월간의 수련 과정을 거친 유단자들이 넓은 체육관을 가득 채운다.

 

수백 명의 수련생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은 학부모들에게 도장의 규모와 체계에 대한 강력한 신뢰를 심어준다.

 

혼자가 아닌 동료들과 함께 치르는 대규모 심사는 수련생들에게 적절한 긴장감을 부여하며, 이를 극복했을 때 얻는 성취감은 장기 수련의 원동력이 된다.

 

"내 아이를 보내고 싶은 도장": 철학이 담긴 프로그램

 

심사의 화려함 뒤에는 확고한 교육 철학이 있다. 임승민 관장은 심사를 통해 도장의 지향점을 보여준다.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고, 몸과 마음에 상처받지 않는 프로그램을 지향한다.

아이들의 성장 속도에 맞춘 ITF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교육적 완성도를 높인다.

 

수익 다변화의 해답: 심사비의 현실화와 가치화

 

가장 주목할 점은 경영적 측면에서의 심사비 체계다. 캐나다 현지 평균 '승급심사비'가 50불(약 5만 원) 수준인 데 반해, 이곳은 70불에서 85불(약 7~10만 원)까지 책정하고 있다. 양적 성장이 끝난 시대, 도장의 생존은 '수입원의 다양화'에 있다.

 

고품질의 심사 환경과 공정한 기준을 제공함으로써, 학부모가 높은 심사비를 '비용'이 아닌 '가치 있는 투자'로 인식하게 만든다.

 

한국 도장에 주는 시사점

 

4부는 심사를 단순히 띠를 바꿔주는 날로 취급해서는 안 된다고 메시지를 주고있다. 심사는 곧 도장이 가진 교육적 전문성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줄 수 있는 '마케팅의 정점'이자 '경영의 핵심'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종천 전 KTA 제2사무처장은 "한국도 이제 양적 성장을 넘어 관리의 시대로 가야 한다. 수입원을 다양화하고 심사 제도를 강화하는 캐나다의 모델은 한국 도장들이 깊이 고민하고 실행해봐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다음 편 예고]
마지막 5부에서는 이 모든 시스템을 움직이는 '사람의 힘'을 다룬다. 시스템을 완성하고 생명력을 불어넣는 지도진의 역량과 소통의 기술이 공개된다.

 

총 5부작으로 공개되는 성공 비밀
1부. 신뢰 - 성공한 도장의 출발점
2부. 변화의 원리 - 가르침이 아닌 구조에서 시작되는 변화
3부. 시스템의 힘 - 사람이 아닌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도장
4부. 심사의 본질 - 성장을 증명하는 축제 - 심
5부. 사람의 힘 - 시스템을 완성하는 마지막 조각

 

- 촬영: 박한섭 강사 | 편집: 박규태 PD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박규태 PD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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