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카스TV] 해외 우수도장 탐방 1부. 성공한 도장은 '이것'부터 만든다 - 신뢰
발행일자 : 2026-01-14 11:10:30
수정일자 : 2026-01-14 11:50:15
[한혜진 / press@mookas.com][박규태 / pd@mookas.com]

무카스×KTA 공동 2026 신년기획 〈도장이 살아야 태권도가 산다〉 KTA 해외 우수도장 탐방 – 캐나다

캐나다에서 찾은 해답 – 지속 가능한 성공 태권도장, 5가지 비밀!
성공한 태권도장은 무엇이 다른가. 답은 의외로 단순했다. ‘신뢰’였다.
저출산과 학원 간 경쟁 심화로 국내 태권도장이 구조적 위기에 놓인 가운데 무카스미디어가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 KTA)와 함께 해외 우수도장 탐방 프로젝트에 나섰다. 그 중 캐나다 성공도장 방문 현지에서 직접 확인한 해법은 화려한 마케팅도, 파격적인 서비스도 아니었다. 교육의 본질에서 출발한 ‘신뢰의 시스템’이었다.
<무카스>는 2025년 11월 10일부터 19일까지 대한태권도협회(KTA) 도장특별위원회가 진행한 해외 우수도장 탐방(캐나다 토론토·캘거리)을 통해 촬영·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이를 편집·구성한 5부작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신학기를 앞둔 국내 도장 관계자들에게 해외 우수도장의 실질적인 경영·운영 노하우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해외 우수도장 탐방 - 왜 캐나다인가?
그간 KTA는 해외 우수도장 방문을 통해 현지 우수도장의 경영 및 지도법을 국내에 소개하며 도장 경영 및 성장에 도움을 주어왔다.
그동안은 주로 미국에 집중되었으나, 이번에는 미국 못지않게 질적·양적 성장을 이루고 있는 캐나다의 주요 대표 도장들을 방문했다.
이번 탐방에는 서울시태권도협회 박창식 부회장, KTA도장특위원회 이승행 위원장(세종시태권도협회 상근임원), 전라북도태권도협회 박정곤 사무국장 등 시도지부 임원과 KTA 박한섭 교육강사, KTA 도장담당 부서인 이종천 전 사무2처장, 장근석 대리 등 총 6명이 참가했다.
까다로운 선정 기준을 통해 방문한 6개 도장
KTA가 선정한 도장들은 단순히 규모가 큰 도장이 아니었다. '도장 고유의 교육과정이 있는가', '1인 경영도장으로서 지속 가능한가', '지도법 및 홍보 전략이 존재하는가', '한국 도장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줄 수 있는가'라는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한 곳들이다.
토론토와 인근 나이아가라에서는 5개 도장을 방문했다. 톱레벨태권도(Top Level Taekwondo, 미첼 소우사 관장), 타이거킥스무술원(Tiger Kicks Martial Arts, 매튜 로스 관장), 블랙벨트월드(Black Belt World, 토미 장 관장), 나이아가라태권도(Niagara Taekwondo, 정향훈 관장), 다이나믹태권도(Dynamic Taekwondo, 서현석 관장)가 그 주인공이다. 캘거리에서는 림태권도(RIM Taekwondo, 임승민 관장)를 방문했다.
KTA 해외 우수도장 탐방단이 현지서 만난 여섯 명의 태권도 관장은 캐나다에서 복수의 직영 도장을 '시스템'으로 운영, 기본 1천명 이상 수련생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이 지도하는 수련생만 8천 명에 달한다.
1부 - 첫 번째 비밀: 신뢰
캐나다 성공 도장들의 공통점은 명확했다.
“여러 지관, 수십 명의 스태프가 동일한 시스템으로 움직인다.”
캐나다 성공 도장들의 첫 번째 공통점은 '신뢰의 시스템'이었다. 1천 명 이상의 수련생을 보유한 도장들이 2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화려한 홍보나 파격적인 서비스가 아니라, 부모와 수련생 사이에 쌓인 '신뢰'였다.
국내 도장들이 주로 키즈반 관리와 서비스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캐나다 도장들은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투명한 운영으로 신뢰를 구축했다. KTA 표준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급별 주 2회 수련을 일관되게 운영하며, 철저한 인성교육을 통해 수련생의 행동규칙 실천을 강조했다.
특히 다이나믹태권도의 경우, 연령별 수련 이수시간과 월간 수련운영계획이 명확히 공개되어 있다. 테이프(급수)별 교육과정도 세분화되어 있어, 부모들은 자녀가 무엇을 배우고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있다. 나아가 학부모는 자녀의 성장 과정을 ‘보는 소비자’가 아니라 ‘이해하는 파트너’가 된다.
한국 도장과의 차이점
탐방단이 발견한 가장 큰 차이는 '투명성'이었다.

캐나다 도장:
- 주 7회 도장 운영 / 급별 주 2회 수련
- 승급심사비 유료화를 통한 명확한 수익구조
- 오픈형 환경 제공 (부모 참관 가능)
- 구글 리뷰를 통한 교육 품질 관리
- 애프터스쿨 운영으로 수익 창출
- 다양한 연령대 및 패밀리반 수련 운영
한국 도장:
- 주 5회 운영 / 주 3~5회 위주 수련 권장
- 승급심사 무료 또는 미실시
- 참관수업 소수 도장만 실시
- 서비스·관리 중심 홍보
- 유치부·키즈반에 편중된 프로그램 운영
이승행 KTA 도장특위원장은 "캐나다 도장들의 성공 비결은 '최고의 가르침이 최고의 홍보'라는 철학에 있었다"며 "화려한 마케팅보다 교육의 본질에 집중할 때 신뢰가 쌓이고, 그 신뢰가 도장을 20년, 30년 지속시키는 힘이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총 5부작으로 공개되는 성공 비밀
이번 특집은 총 5부작으로 구성된다.
1부. 신뢰 - 성공한 도장의 출발점
2부. 변화의 원리 - 가르침이 아닌 구조에서 시작되는 변화
3부. 시스템의 힘 - 사람이 아닌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도장
4부. 심사의 본질 - 2,500명 수련생을 지탱하는 심사 철학
5부. 사람의 힘 - 시스템을 완성하는 마지막 조각
무카스는 이번 탐방 내용을 5회에 걸쳐 무카스TV를 통해 순차 공개할 예정이며, 향후 KTA 시도지부 지도자 직무교육 자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다음 편 예고]
2부에서는 '변화의 원리'를 다룬다. 아이들이 변하고, 부모가 믿게 되는 건 '누가' 가르치느냐가 아니라 '어떤 시스템'에 있느냐에서 시작된다는 캐나다 도장들의 교육철학을 공개한다.
* 촬영 : 박한섭 강사 | 편집 : 박규태 PD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박규태 PD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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