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태권도협회, 2026년 제1차 이사회 개최… '전국대회 유치·운영 규정' 제정

  

대회 유형별 행정 체계화, 제30대 고문 선임패 수여식도 진행

 

2026년도 KTA 제1차 이사회

대한태권도협회가 새해 협회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과제를 논의하는 이사회를 개최했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는 16일 오전 11시 서울올림픽파크텔 서울홀에서 '2026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재적이사 23명 중 20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으며, 협회 운영과 관련된 주요 안건들이 폭넓게 논의됐다.

 

심의된 주요 안건은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의 건 ▲규정 제·개정의 건 ▲전국규모대회 승인 관련 건 ▲심사 시행수수료 인상 검토의 건 ▲2026년 정기대의원총회 상정 안건 채택의 건 등이다. 향후 총회에서 다뤄질 의제들이 확정됐다.

 

특히 규정 제·개정의 건과 관련해 '전국대회 유치 및 운영 규정'을 새롭게 제정했다. 해당 규정은 전국대회를 '주최대회', '승인대회', '후원대회'로 구분하고, 대회 유형별 행정 사항을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대회 운영의 기준과 절차를 체계적으로 정비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전국대회 유치 및 운영 과정 전반에 대한 행정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합리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규모대회 승인 관련 건에서는 기존 승인대회의 신설 부문 추가를 승인함과 동시에 신규 신설대회로 ‘호남대학교 총장기’ 대회를 추가 승인하여 전국 규모 태권도대회의 저변 확대와 지역 기반 대회 활성화를 도모했다고 자평했다. 

KTA 고문단

이날 이사회에서는 협회 발전에 기여한 '제30대 대한태권도협회 고문 선임패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오랜 기간 태권도 진흥과 협회 운영을 위해 헌신해 온 임원들의 공로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한 고문들은 태권도 발전과 협회 운영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2026년 정기대의원총회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태권도원 일여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이사회에서 채택된 안건들을 중심으로 협회 운영과 관련한 주요 사항들이 최종 논의될 계획이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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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태권도 경기인 출신의 태권도·무예 전문기자. 이집트 KOICA 국제협력요원으로 태권도 보급에 앞장 섰으며, 20여 년간 65개국 300개 도시 이상을 누비며 현장 중심의 심층 취재를 이어왔다. 다큐멘터리 기획·제작, 대회 중계방송 캐스터, 팟캐스트 진행 등 태권도 콘텐츠를 다각화해 온 전문가로, 현재 무카스미디어 운영과 콘텐츠 제작 및 홍보 마케팅을 하는 (주)무카스플레이온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국기원 선출직 이사(언론분야)와 대학 겸임교수로도 활동하며 태권도 산업과 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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