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우 관장 ‘코로나 극복기’… 태권도장 경진대회 ‘대상’


  

KTA 2021 전국 태권도장 경영 및 지도법 경진대회, 도장박람회 킨텍스서 대규모로 개최

태낭태사태권도장 정동우 관장이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해 KTA 양진방 회장으로부터 상패와 상금을 수여 받았다.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으로 전 세계가 혼란의 연속이다. 태권도장은 직격탄을 맞았다. 거듭된 휴관과 퇴관이 줄어드는 상황 속 이를 극복해 나아가는 과정은 힘겹기만 했다. 

 

이런 가운데 서울 태낭태사 태권도장 정동우 관장이 지난 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4회 KTA 전국 태권도장 경영 및 지도법 경진대회’에서 <코로나 극복기! 재능기부!>를 주제로 대상을 수상했다. 500만원의 상금과 상패의 주인공이 됐다. 

 

정 관장은 코로나 극복기를 재능기부 활용 방안을 실제 사례로 제시했다. ►재: 담임제 즉 수련생 그룹을 형성하고 그룹에 사범이 담임역할 및 관리한다. ►능: 수련생들의 능력을 측정해서 수련생들에게 동기 부여 및 실력을 관리 ►기: 기부 즉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재능 기부 및 나눔의 행사 ►부(뷰): 소통SNS활용해서 도장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등 방식을 소개했다.  

경진대회 전경

▲금상은 △경영법 ‘도장 성공의 힘! 매니저’: 송정매(울산 늘푸른태권도장) △지도법 ‘미디어를 활용한 태권도 지도법’: 김정혁(대구 계명태권도장)이 수상했다. ▲은상은 △경영법  ‘태권도장의 Blue Ocean’: 정관호(전남 조선태권도장) △지도법 ‘블렌디드 러닝 수업 경영(웜업)’: 정성윤(경북 Team태권도장) ▲ 동상은 △경영법  ‘비대면의 한계를 극복하는 경영로드맵’: 유길상(전북 더위너스태권도장) △지도법  ‘뉴트로 몸막이(호신술) 지도법’: 최상근(경기 정훈태권도장) 등이 수상했다. 

 

KTA 전국 태권도장 경영 및 지도법 경진대회는 ‘도장이 태권도의 미래다’라는 슬로건으로 우수한 태권도 경영 및 지도법을 시상하는 대회로 2007년 시작해 올해 14회를 맞았다. 

 

지난 10여 년 동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수많은 교육 콘텐츠들은 KTA 도장지원 사업의 근간이 되었고, 수상자가 현재 강사로 활동 중이며, 많은 성공 사례를 통해 대한민국 태권도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 했다. 

 

대한태권도협회는 지난 2일 경진대회와 더불어 3일까지 국내 최대 컨벤션센터인 고양시 킨텍스 전시관에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태권도 종합박람회인 ‘2021 고양시·KTA 태권도장교육·산업박람회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산업박람회에 여러 태권도 산업체가 참가했다.

단일 행사로 나눠 진행하던 행사를 복합적으로 진행한 첫 사례이기도 하다. 고양시의 재정적 지원과 KTA의 교육 콘텐츠와 오랜 경험 노하우가 어우러져 태권도 교육과 산업의 미래를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도권 코로나19 4단계가 가장 아쉬운 대목이다. 전국 각지에서 많은 참여를 희망하였으나 고강도 방역 체계로 PCR검사 음성 의무화와 입장인원 제한 등으로 모두가 함께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KTA 양진방 회장, 고양시 이재준 시장, 고양시의회 이길용 의장, 한준호 국회의원 등이 개회식을 찾아 일선 태권도장 지도자를 격려했다. 

 

총 109개의 부스가 설치됐다. ▲태권도교육, 대학, 산업부스 ▲태권도장 관장들의 성공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교육 세미나 ▲AR·VR체험존 등 3가지 형태로 구성되었다.

 

조직위원회는 이틀간 태권도 지도자와 수련생, 일반인 등 총 5천여 명이 박람회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KTA 설성란 강사가 참가자들에게 현장에서 궁금한 점을 지도하고 있다.

성공적인 태권도장이 되기 위한 경영법과 지도법을 1:1로 상담받는 62개의 태권도 교육부스가 별도로 설치됐다. 성공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한 일선 태권도 지도자들의 열기가 느껴졌다. 

 

태권도 관련용품을 전시한 37개의 산업부스에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 있게 둘러봐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한 지렛대가 될 수 있음을 엿봤다. 

 

또 경희대, 전주대, 우석대, 경민대 등 전국 태권도 관련학과의 대학부스 10개가 설치돼 진학을 앞뒀거나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상담을 받기도 했다.

 

양진방 KTA 회장은 “고양시가 보여주신 태권도에 대한 배려와 관심은 국기 태권도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도 고양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새롭게 거듭나, 태권도인들과 함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람회장 입구에는 1961년에 설립된 대한태권도협회 역사를 알 수 있는 홍보존 코너가 마련됐다. ‘국기 태권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었으며,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일정과 내용을 소개했다. 

생활체육대회에 시범단 공연이 진행 중이다.

더불어 ‘제1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생활체육태권도대회’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애초 현장 대회로 준비해 전국에서 많은 참여가 예상되었으나 고강도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 화상으로 전환이 됐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유일의 보고 듣고 물을 수 있는 태권도 박람회로 국기 태권도의 정신을 되새기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태권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성공적 개최가 되도록 노력해주신 양진방 KTA 회장님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제14회 전국 태권도장 경영 및 지도법 경진대회 결과]

▲ 대상 
- 경영법‘코로나 극복기! 재능기부!’: 정동우(서울 태낭태사태권도장)

 

▲ 금상
- 경영법 ‘도장 성공의 힘! 매니저’: 송정매(울산 늘푸른태권도장)
- 지도법 ‘미디어를 활용한 태권도 지도법’: 김정혁(대구 계명태권도장)

 

▲ 은상
- 경영법  ‘태권도장의 Blue Ocean’: 정관호(전남 조선태권도장)
- 지도법 ‘블렌디드 러닝 수업 경영(웜업)’: 정성윤(경북 Team태권도장)

 

▲ 동상
- 경영법  ‘비대면의 한계를 극복하는 경영로드맵’: 유길상(전북 더위너스태권도장)
- 지도법  ‘뉴트로 몸막이(호신술) 지도법’: 최상근(경기 정훈태권도장)

 

[제1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생활체육 태권도대회 결과]

▲ 태권체조
- 1위: 아리랑멋시범단
- 2위: 미르메
- 3위: 수리온시범단
- 장려: TK시범단, 고신대학교시범단, 놀자NOLJA, 계명대학교태권도시범단, 스탈릿시범단

 

▲ 단체시범경연

- 초등·중등부
 · 1위: 시들지 않는 열정
 · 2위: 대한민국태극시범단
 · 3위: 스탈릿시범단
 · 장려: 국가대표T-1태권도시범단, 용인대백호태권도, 아산챔피언태권도

- 고등부
 · 1위: 태권도 신우회
 · 2위: 수리온시범단
 · 3위: 비상태권도장
 · 장려: 진 태랑학회, TEAM-K, 평택시태권도시범단

- 대학·일반부
 · 1위: 전주대학교 태권도시범단
 · 2위: 국길회
 · 3위: 경희대학교시범단
 · 장려: 백석대학교시범단A, 상지대학교시범단, 고신대학교시범단, 조선대학교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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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무카스미디어 편집장. 

태권도 경기인 출신의 태권도-무술 전문기자. 이집트에서 KOICA 국제협력요원으로 26개월 활동. 15년여 동안 태권도를 통해 전 세계 46개국에 취재를 통해 태권도 보급과정을 확인. 취재 이외 다큐멘터리 기획 및 제작, 태권도 대회 캐스터, 태권도 팟캐스트 등 진행. 늘 부족하지만 도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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