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포 트레이닝' 김은주 관장, KTA 경진대회 대상
발행일자 : 2025-11-17 16:08:34
수정일자 : 2025-11-17 16:25:51
[박규태 / pd@mookas.com]

'템포 트레이닝' 주제 발표로 300여명 호응 이끌어… 상금 500만원
전국태권도장 경진대회에서 새로운 훈련법이 주목받았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 KTA)가 16일 백석대에서 개최한 '2025년 KTA 전국태권도장 경진대회'에서 김은주 관장이 대상을 차지했다.
김은주 관장은 '박자에 맞춰 강해지는 품새 훈련법 - 템포 트레이닝'을 주제로 발표해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1차 서류심사, 2차 예선 PT 발표를 통과한 7명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김은주 관장은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발표를 진행하며 300여명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금상에는 '측정 가능한 목표로 이끄는 자기주도 태권도'를 발표한 한현수 관장이, 은상은 '태권도는 격투기다'를 발표한 강태일 관장이 받았다. 동상은 이석 관장과 한상훈 관장에게 각각 돌아갔다.
입상한 관장들은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강사 멘토와 함께 워크샵을 진행한다. 이 중 일부는 대한태권도협회 강의 강사로 임명될 예정이다.
대한태권도협회 정문자 강사위원장은 "2022년 이후 3년 만의 경진대회를 진행했는데, 젊은 관장들이 기대 이상의 좋은 콘텐츠와 발표력을 보여줬다"며 "경진대회를 통해 좋은 강사들을 발굴하고, 도장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카스미디어 = 박규태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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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태 |
| 운동을 좋아해 다양한 스포츠를 했지만, 태권도만큼은 특별했다. 대학에서 전공하며 시범단으로 뛰었고, 태권도를 온몸으로 즐겼다. 그러다 우연히 영상 제작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더 넓은 세상을 보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영상 PD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지금은 국내외를 누비며 현장을 담고, 기자로서 글도 써가며 다방면으로 성장 중이다. 아직은 미생이지만, 프로페셔널한 멀티플레이어를 꿈꾸며 끊임없이 도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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