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명장 이화현, 인천태권도협회 회장 연임


  

26년간 인천 구월중학교 지도자로 문대성 등 간판스타 배출

인천광역시태권도협회 통합 제2대 회장에 선출된 이화현 당선자(좌)가 선관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있다.

인천 태권도를 이끌 회장 선거에서 이화현 전 회장(인하 건축시행사 대표)이 연임에 성공했다.

 

인천광역시태권도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단독후보로 입후보한 이화현 직전 회장에 대해 적격 사유 심사에서 이상 없음으로 당선을 최종 결정했다. 이 지역 체육회 종목단체 중 가장 먼저 실시한 선거에서 당선됐다.

 

이화현 후보는 지난 4년간 ▲태권도 지도자 일자리 창출 위원회 설립 ▲교육청 태권도 순회코치 올해까지 마무리 예정 ▲일선 태권도장 관장 복지 향상을 위한 계획 ▲실버 태권도 활성화 추진 ▲태권도 지도자 구직활동 활성화 TF팀 구성 등을 재임 시절 업적으로 보고를 했다.

 

특히, 코로나로 19로 인하여 힘들어 하는 일선 지도자들을 위해 지난 3월 본인 개인 소유의 개인담보 대출로 태권도장 회원에게 1인당 50만 원씩 지원(재단법인인태재단 10만원+군구협회10만원, 협회 30만원)했다고 덧붙였다.

 

당선이 확정된 후 이화현 당선인은 “훌륭한 리더는 참된 봉사와 헌신에서 비롯된다”라면서 “태권도 지도자들과 태권도인의 고충에 더 큰 귀를 열어 소통하고 한 발 더 빨리 움직이며 미력하나마 인천시 태권도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할 것”일라고 밝혔다.

 

이화현 당선인은 26년간 태권도 명문 인천 구월중학교 태권도부 지도자로 문대성 등 유수한 태권도 간판스타를 배출했다. 인천광역시태권도협회 도장이사, 심사이사, 경기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2004년과 2008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 코치와 단장을 역임해 2010년 체육포장을 수상했다. 2010년 태권도 9단에 승단했다. 현재 건축시행사 대표를 맡고 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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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회졸업생

    26년 되신거면 저 졸업했을때 들어오신거 같은데...문대성님은 2년 선배인데 맞는지요?

    2021-03-02 12:05:3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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