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 먼저 살리겠다”던 이동섭 국기원장… 현장에 직접 방문


  

4일 인천광역시태권도협회 및 일선 태권도장 두 곳 방문, 현직 사범들 고충 경청

이동섭 국기원장이 당선 일주일 만에 인천에 위치한 태권도장 두 곳을 방문해 현직 지도자들에게 현재 고충을 가감 없이 경청했다. 당선 소감에서 말했던 일선 도장 먼저 살리겠다는 말을 행동으로 보여주었다. 

국기원장 당선직후 기자들과 인터뷰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로 죽어가는 일선 도장 먼저 살리겠다”고 강조했던 이동섭 신임 원장이 당선 일주일 만에 일선 도장 현장을 찾았다. 실제 현장 지도자들의 고충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국기원 이동섭 신임 원장은 지난 4일 인천광역시태권도협회를 방문하고 협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신종 코로나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선 도장을 방문하기에 앞서 지역 협회에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참석자들과 태권도장이 처한 엄중한 상황을 타개할 방안에 의견을 교환했다.

 

이동섭 원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께 위로를 표한다”며 “태권도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원장은 간담회가 끝난 뒤 인천지역에 소재한 태권도장 두 곳을 방문했다. 태권도 사범들로부터 현장에서 겪고 있는 고충을 귀 기울여 경청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이 4일 인천광역시태권도협회를 방문해 협회 관계자들과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 원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회피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며, 용기를 내고 있는 태권도 사범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서로 격려하고 합심한다면 그 어떤 위기가 찾아와도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 믿는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 원장은 현장의 실태 파악을 위해 일선 태권도 사범들과 소통을 이어가는 한편 태권도장 활성화를 위한 특별팀(TF)을 원장 직속으로 최우선적으로 구성해 현실적인 지원책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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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기
무카스미디어 기자.

태권도 경기인 출신, 태권도 사범, 태권도선수 지도, 
킥복싱, 주짓수, 합기도 수련
무술인의 마음을 경험으로 이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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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도인

    사실 무카스에 기자라는 명함을 들고 기사라고 써내리는데

    무카스 홈페이지에 있는 기사들은 온통 사람이나 단체를 옹호해주는 광고성 기사 뿐이다.

    광고성 기사를 써주면서 댓가를 받았는지도 알아봐야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정말 태권도계의 언론이 되고싶다면, 태권도계의 부정부패 나쁜놈들도 기사화할 필요가 있다.

    2021-02-09 14:24:3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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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사범

    맞습니다. 힘이 닿지 않으실 수도 있지만 그렇게 움직여 주시니 힘이 납니다.

    2021-02-08 14:48:17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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