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태권도학과 ‘소리킥 시즌2’ 9일 온라인 공연키로!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서현석)이 기획·제작한 소리킥 시즌2 ‘흥부! 소리를 차다’가 오는 9일 오후 7시 전당 유튜브 채널 Sori Arts TV을 통해 공개된다.

소리킥 시즌2 ‘흥부! 소리를 차다’는 지난 7월 예정되었던 공연이 코로나19로 인해 9월로 한차례 연기된 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연장됨에 따라 온라인 공연으로 전환됐다.

소리킥은 고전소설 ‘흥부전’을 바탕으로 권선징악이라는 테마에 태권도와 판소리, 국악을 접목한 융복합 예술공연이다.

소리킥에서 태권도 퍼포먼스는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태권도학과 선수들이 선보였다. 고난이도 기술들을 박 타는 장면에 집중시켜 사람 키가 훨씬 넘는 높이의 5개의 박(송판)을 연달아 격파하는 등 수십 가지의 다양한 기술을 펼쳐 보인다. 우석대 태권도학과는 수백 차례의 국내외 공연을 통해 태권극에 대한 작품성을 인정받아왔으며, 해외 공연을 통해 국가 위상 제고와 함께 태권 한류 붐을 일으키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퓨전국악실내악단 ‘소리愛’, 소리꾼 이건일과 조현정, 상모꾼 안태호 등 지역출신 예술인들도 출연해 ‘국악의 고장, 전북’의 정체성을 부각시켰다.

공연은 오는 9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전당 홈페이지와 유튜브 Sori Arts TV(https://www.youtube.com/watch?v=rzxTUUXODO4&feature=youtu.be)로 접속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영상은 10월 9일(금) ~11일(일) 오후 6시까지 공개된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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