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태권도 선수단 일탈 행위에 ‘경고’… 재발시 ‘퇴출’


  

대한태권도협회, 국대 코치진 및 문제 선수 호출 ‘엄중 조치’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단 코치진과 선수단이 최근 대한태권도협회 사무국에 소집돼 최근 벌어진 일탈 행위에 대해 엄중 경고를 받았다.

최근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단의 선수촌 내 음주 사태에 관리 감독권을 갖는 대한태권도협회가 마지막 경고를 부여했다. 재발시에는 퇴출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 KTA)는 코로나19 사태로 나라가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대표선수들이 일련의 음주 행위로 물의를 일으키고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려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6일 최재춘 사무총장 주재 하에 언론에 보도된 일부 대표팀 지도자와 선수를 소집하여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할 경우 예외 없이 엄격하게 규정을 적용할 것임을 강조하고, 동시에 선수와 지도자 전원에 재발 방지와 대표팀 기강을 재확립할 것을 다짐하는 서약서를 받았다.

 

이어 최근 방송된 일부의 일탈 행위와 관련하여 문화체육관광부 및 대한체육회의 합동 감사 결과를 토대로 오는 22일을 전후하여 ‘스포츠공정위원회’를 통해 관련자들을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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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연

    에고 누가누구한테 ㅎㅎㅎ

    2020-05-14 03:35:13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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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출

    올림픽 나가는 여자선수는 음주운전해서 한번 죄가있으니 이번에 왕기춘처럼 퇴출하는게 답일듯

    2020-05-12 18:20:28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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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 가옥

      너무 가옥하지요? 왕기춘과 비교를 하다니, 사건은 진위를 파고 들면 다른 스토리 나옴. 어떤 미친x의 질투과 갈등이 ;; 진천선수촌 알고보면 요즘 부부의세계처럼 막장임

      2020-05-13 09:55:47 신고

      0
  • 꼬로나

    생활속거리두기하셔야죠 2m씩 떨어져 앉고
    마스크쓰시고

    2020-05-12 11:17:49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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