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태’, 코믹 퍼포먼스 성장드라마 <ROAD> 공연


  

예의, 인내, 염치, 극기, 백절불굴 등 태권도 5대 정신 주제로 구성

극단 '태'는 4번째 융복합 퍼포먼스 [ROAD]를 오는 24일(토) 경민대 아가페홀 4층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경민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졸업생과 재학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극단 ‘태’가 네 번째 태권도 융·복합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2017 안양세계태권도한마당’, ‘2018 제주세계태권도한마당’ 팀대항 종합경연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경민대학교는 이번 공연에서도 수준 높은 태권도와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세계태권도문화예술협회(WTCAA)는 4년 전부터 공연 전문가인 조인기 연출가를 영입하고, 신호철 무술감독과 호흡을 맞춰 공연을 제작하고 있다.

경민대학교 태권도 시번단은 지난 '2017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과 2018 제주 세계태권도한마당'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세계인 모두가 일상에서 더 즐겁고 행복한 태권도를 문화로 즐긴다’는 신념을 가지고 국제태권도대회와 융·복합 문화예술 창작 및 보급, 태권도 전문 시범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공연은 오는 24일(토) 오전10시 30분, 오후 1시, 3시, 5시 총 4회 경민대 아가페홀 4층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조인기 연출가는 “<태권도 근본을 배우자>라는 주제로 만들어졌다. 방황하는 주인공이 태권도 신을 만나 태권도 5대 정신(예의, 인내, 염치, 극기, 백절불굴)으로 구성된 나라를 여행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다”고 설명하며 “태권도가 융·복합 문화예술로 확대되기 위해 매번 어려운 작업이지만 색다른 콘셉트들의 공연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태권도 대회와 공연 연출에 경험이 많은 신호철 무술감독과 실력을 인정받은 SHO CREW의 소윤경 안무 감독, 그리고 서승권 무대감독과 송민아 영상감독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제작했다. 또한, 자체적으로 개발한 3D영상기술을 도입해 형식적인 틀을 벗어나 더욱 새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세계태권도문화예술협회 김원섭 회장은 “매번 새로운 시도를 하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젊은 협회, 신생 극단으로 새롭게 도전하는 융·복합공연이라 다소 실패를 하더라도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고, 태권도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도전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공연 <ROAD>는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이야기가 구성되었으며,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선보이기 위해 퍼포먼스, 무대영상, 조명 등 세밀한 부분까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했다.

 

 

[무카스미디어 = 김수정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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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베리

    태권도로 다양한 주제로 공연을 하네요..! 멋집니다!

    2019-09-04 10:40:15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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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희

    태권도는 매번 새로운 시도를 하네요....부럽습니다

    2018-11-15 18:32:26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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