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킥복싱 대표팀, ‘2018 아시아선수권대회’ 성공적 마무리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 획득

'2018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대한민국 킥복싱 선수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민국 킥복싱 국가대표 선수단이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키르기스스탄 촐폰아타시에서 열린 '2018 아시아 킥복싱 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아시아올림픽위원회(OCA) 회원단체인 아시아킥복싱연맹 (WAKO ASIA)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아시아 40여 개국, 300여 명이 출전하여 7일간 대장정을 펼쳤다.

 

한국 킥복싱 대표팀은 총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국가대표 코치 겸 선수로 복귀한 김정호(경기도 체육회) 선수가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해 아시아 챔피언을 차지하며, 팀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나윤호(인천), 강민찬(경기)은메달, 문승국(인천), 추광선(용인시), 한승엽(경기), 김종완(경기)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가대표 코치 겸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정호(경기도 체육회)는 “대한민국 선수단은 매년 꾸준한 경험을 쌓고 있으며,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대한킥복싱 협회를 비롯한 여러 임원분 덕분에 더 발전해 가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킥복싱 발전과 국위 선양에 더욱 이바지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대한킥복싱협회(WAKO KOREA)는 “주기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수준급 실력을 갖춘 선수를 발굴 및 양성하고 있다”고 전하며 “하지만 선수들의 더 높은 발전을 위해 대한민국 정부와 대한체육회, 각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기이다”고 전했다.

 


[무카스미디어 = 김수정 기자 ㅣ press@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킥복싱 #대한킥복싱협회 # 아시아킥복싱

댓글 작성하기

자동글 방지를 위해 체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