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권도연맹, 경기용 품새 보급 본격화


  

아시아태권도연맹, 새 기술위원회 구성 임명장 수여

아시아태권도연맹 이규석 회장(WT 부총재)이 주요 위원장과 임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아시아태권도연맹(ATU)이 지난 6월 말 무주에서 총회를 열고 이규석 회장을 재선출한데 이어 새롭게 기술위원회를 구성했다. 유소년, 청소년, 대학부, 여성, 장애인과 기술, 교육, 심판 등 총 21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ATU는 지난 4일 가천대학교 가천관에서 기술위원회 위촉식과 세미나를 개최했다. 21개 분과위원장과 위원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ATU가 중점을 두고 있는 경기용품새 보급과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성공개최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기술위원장에는 김상천 교수(경민대)가 재임됐다. 1979년과 1982년 세계태권도선수권 2연패를 달성한 경기인 출신이다. 아랍에미리트(UAE) 정부파견 사범으로 시작해 모로코와 이집트 등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해 국제 태권도계 정서를 잘 이해하고 있다. 현재 국기원 이사로 활동 중이다.

ATU 기술위원장에 재임된 김상천 위원장이 2018 아시안게임 품새 신규 채택 과정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김상천 기술위원장은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품새종목 신규 채택과정’에 대한 경과를 보고했다. 5개 대륙에서 최초로 겨루기만 있던 종목을 품새까지 세부종목으로 추가한 과정을 소개했다.

 

품새가 ATU를 필두로 전방위적인 노력으로 세부종목으로 가까스로 신규 채택됐지만, 겨루기가 기존 남녀 16체급에서 8체급으로 줄고, 품새가 신규 4개로 총 12개 금메달을 배정받았다. 이에 ATU는 인도네시아조직위원회에 겨루기 12개, 품새 4개 등 총 16개로 상향 조정하는 것을 합의하고, 조직위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조정신청을 한 상태이다.

 

또 ATU는 지난 2년여 동안 국기원 연구소와 함께 개발한 새 경기용 품새를 세계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보급 사업을 전개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아시안게임에서 사용될 경기용 품새 ‘비각’, ‘힘차리’, ‘새별’, ‘나르샤’ 등 4개 신(新)품새를 지난해 아시아지역 품새 지도자를 초청해 보급 세미나를 갖고 있으며 현재도 진행 중이다. 연말부터는 KTA와 협의해 국내 지도자들에게도 경기용 품새 보급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ATU 이규석 회장이 <태권도 지도자 정신>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규석 회장이 <태권도 지도자 정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 회장은 “사범(師範)은 코치와 다르다”며 “문(文)과 무(武)를 겸비하고 솔선수범하며 학문을 논할 줄 알아야 진정한 사범”이라고 강조하면서 지도자들에게 학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기술위원회 주요 분과 위원장 

 

- 자문위원회 : 고봉훈, 임번장, 김조한, 이명섭, 노수상, 황철, 안용규, 이강복

- 지도위원회 : 권응규 위원장 외 24명

- 경기분과위원회 : Lee Teong CHIN 위원장

- 윤리위원회 : 심명구 위원장 외 5명

- 품새분과위원회 : 이종관 위원장 외 11명

- 심사위원회 : 이백운 위원장 외 3명

- 법률위원회 : 김영갑 위원장 외 1명

- 대학위원회 전익기 : 위원장 외 9명

- 기술&개발위원회 : 김상천 위원장 외 7명

- 심판분과위원회 : 이재봉 위원장 외 19명

- 장애인위원회 : 최찬웅 위원장 외 10명

- 유소년위원회 문윤홍 위원장 외 13명

- 의무위원회 서동원 위원장

- 주니어위원회 임종환 위원장 외 9명

- 마케팅위원회 강찬구 위원장 외 3명

- 교육 훈련&개발분과위원회 : 정태성 위원장 외 21명

- 선수&코치위원회 : 양대승 위원장 외 6명

- 재정위원회 :백문종 부위원장

- 여성위원회 : Wong Liang Ming 위원장 외 4명

- 언론위원회 :오인호 위원장 외 12명

- 특보 : 김문환, 김훈, 박희수, 유해민, 이민권, 이준연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시아태권도연맹 #AUT #이규석 #김상천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