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줄넘기대회’ 큰 인기… 전남 1천명 이상 대회 참가

  

올해로 4회째 1천명 이상 참가하는 ‘줄넘기한마당’ 개최


줄넘기한마당에 참가한 어린 동호인이 줄넘기를 하고 있다.


건강과 체력 증진으로 시작한 줄넘기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줄넘기전남협회(회장 양호찬)는 오는 27일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2017 대한민국 줄넘기 한마당 전남챔피언쉽’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 맞이한 대회에는 1천여명 이상의 줄넘기 동호인이 참가한다.

요즘의 줄넘기 운동은 옛 학교, 약수터, 동네에서 운동 삼아 하던 줄넘기가 아니다. 학교에서 체육학원에서 태권도장에서 그리고 사회 클럽으로 그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그러니 지역 줄넘기 대회에 1천여명 이상이 참가해 평소 운동한 실력을 뽐내고 있다.

이번 대회에도 전남지역 약 30여개 클럽에서 1천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개인전 모듬발뛰기, 번갈아뛰기, 이중뛰기와 단체전 8자 마라톤 및 단체줄넘기 부문에서 우열을 가린다.

참가자 상당수가 태권도장 수련생들. 태권도장 보조훈련으로 배운 실력을 키워 대회까지 출전했다. 성인부들도 면면을 보면 태권도 수련생의 학부모들이 꽤 눈에 띈다. 아이들의 수련을 보고 동기부여가 돼 아예 줄넘기 선수가 된 부모도 있다.

특히 한국줄넘기협회 전남협회의 경우는 전남지역 태권도장 관장들의 모임에서 창단됐다. 갈수록 경기는 나빠지고, 수련생까지 나빠져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에 태권도장 활성화 방안에 유소년들의 필수 체육실기인 줄넘기를 태권도장에 활성화 시키면서 시작됐다.

이 같은 문화는 전남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비슷하다. 많은 태권도장이 줄넘기반을 운영하고 있다. 초창기 도장에서 줄넘기를 하는 것에 부정적인 요소가 많았으나 이제는 당연한 문화로 정착되어가고 있다.

수련생들은 태권도와 줄넘기를 한꺼번에 배울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도장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학부모들도 만족도가 높다. 그래서 학부모들도 줄넘기 운동을 시작하는 경우도 많다.

한국줄넘기협회 양호찬 전남지회장은 “줄넘기대회는 동호인 모두가 안전하게 대회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면서 “줄넘기는 하면할수록 묘한 매력이 있고, 활력을 생기게 한다”고 말했다.

[무카스미디어 = 김수정 수습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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