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가라테인 한자리에… 강원도 종합우승! 고수아·박지우 최우수선수 선정


  

‘제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가라테대회’ 지난 9일 원주에서 성료

대한가라테연맹(회장 오상철)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대한체육회가 후원, (주)무토가 협찬한 ‘제2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전국가라테대회’가 지난 9일 강원도 원주시 농민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생활체육인이 한자리에 모여 가라테의 매력을 직접 느끼고 기량을 겨루는 무대였다.

 

가타(형)와 풀컨택(구미테) 부문으로 나뉘어, 유치부부터 고등부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참가했다. 생활체육 무대에서 꾸준히 훈련해온 동호인 선수들은 개인전과 단체전 가타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대회장은 경쟁을 넘어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됐다. 경기 전후로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 절도 있는 동작과 예의를 갖춘 태도는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땀 흘리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했고, 가라테를 통해 예절과 책임감을 배우는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종합우승은 강원특별자치도 가라테연맹이 차지했고, 여자 최우수선수에는 고수아, 남자 최우수선수에는 박지우가 선정됐다.

 

오상철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가라테의 저변을 높이고, 다양한 연령과 지역의 생활체육인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히겠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로 가라테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가라테연맹은 앞으로도 전국 규모 생활체육 대회를 지속 개최하며, 건강한 스포츠 문화 조성과 저변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다.

 

[무카스미디어 = 박규태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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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태
운동을 좋아해 다양한 스포츠를 했지만, 태권도만큼은 특별했다.
대학에서 전공하며 시범단으로 뛰었고, 태권도를 온몸으로 즐겼다.
그러다 우연히 영상 제작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더 넓은 세상을 보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영상 PD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지금은 국내외를 누비며 현장을 담고, 기자로서 글도 써가며 다방면으로 성장 중이다.
아직은 미생이지만, 프로페셔널한 멀티플레이어를 꿈꾸며 끊임없이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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