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태권도 스타트… 종주국 부활의 신호탄 될까?
발행일자 : 2014-09-30 15:03:34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12체급 출전해 금메달 최소 6개 도전… 이대훈 • 김태훈 • 김소희 금 유력
4년 전 종주국 태권도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목표에 절반도 미치지 못한 금메달 획득으로 참패했다. 전자호구와 변화된 경기흐름에 적응하지 못한 까닭이었다. 종주국으로서 자존심이 땅에 떨어졌다.
그게 끝이 아니었다. 런던 올림픽에 이어 최근까지 국제대회까지 부진이 이어졌다. 심지어 2016 리우 올림픽으로 가는 중요한 관문인 WTF 월드 그랑프리 시리즈에서는 지난 수조 대회만 제외하고 노골드의 수모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홈그라운드에서 아시아 별들의 ‘총성 없는 전쟁’인 아시안게임 태권도 경기가 30일부터 9월 3일까지 나흘간 인천광역시 강화도 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 태권도는 남녀 16체급 중 12체급에 국가대표 1진을 파견했다. 메달 독식을 막기 위해 한 국가에서 8체급 중 6체급에만 출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국 태권도는 이번 아시안게임이 사활을 다 걸었다. 명예를 회복할 중요한 시험무대가 될 전망이다. 한국이 전체 종합2위 수성을 위해서는 메달밭 태권도 경기에서 제몫을 해줘야 하는 부담도 갖고 있다. 목표는 금메달 8개를 노리고 있다. 적어도 남녀 3개씩 6개 획득도 현재 전력상 부담스럽지만 달성하더라도 ‘본전’이다. 그래서 이번 대회에 나서는 대표팀 어깨는 무거울 수밖에 없다.
실제 이번 대회를 낙관할 수는 없다. 세계적으로 기술평준화가 이뤄진 상황에서 전자호구와 비디오판독 도입, 새로운 경기룰 적용 등으로 이점이 사라졌다. 세계적 강호 이란과 중국, 태국, 대만 등도 한국 이상의 목표로 나서 한치 앞도 모를 승부가 예상된다. 단, 홈그라운드 이점이 있을 수 있으나 오히려 선수들에게 부담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다.
가장 크게 주목받고 있는 선수는 단연 ‘꽃미남 태권스타’ 이대훈(용인대, 4년)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하고 있을 정도. 광저우에 이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올림픽체급이 아닌 자신의 주체급인 -63kg급에 출전하는 것이라 체중감량에 대한 부담도 없다. 자연히 몸의 컨디션도 최상을 유지하고 있어 금메달 획득이 확실해 보인다.
2012 런던 올림픽 은메달과 2011 경주, 2013 푸에블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해 클래스 자체가 세계적이다. 그래서 자만과 당일의 컨디션이 최대 적이자 변수다. 아시안게임 2연패 도전 한국 태권도 사상 김제경(94, 98), 이성혜(2006, 2010) 이후 세 번째다. 4년마다 한 번씩 개최되다보니 올림픽처럼 대표팀 선발 자체가 어려움이 있다.
또 한 명의 강력한 남자 기대주 역시 꽃미남 태권스타로 부상하는 2013 푸에블라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남자 -54kg급 김태훈(동아대, 2년)이다. 동체급에서 월등한 신체조건과 얼굴기술이 내세워 날카로운 공격력으로 차세대 올림픽 주자로 손색이 없을 정도다. 김태훈에게 이번 아시안게임은 올림픽으로 가는 중요한 관문이자 시험무대가 될 전망이다.
여자에서는 단연 지칠줄 모르는 강한 체력의 ‘산소탱크’ 김소희(한국체대, 여 -46kg)가 금메달 강력한 후보로 10월 1일 출전한다. 이대훈과 같이 2011 경주와 2013 푸에블라 세계선수권 2연패를 달성한 월드클래스다. 빠르고 다양한 기술 구사로 안방에서 시원한 금메달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신성 이다빈(효정고)의 활약도 기대가 된다. 대표팀 여자부 유일의 고교생으로 이번 아시안게임 여자 -62kg급 금메달에 도전한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선배들을 압도적인 실력으로 눌러 돌풍을 일으켜 주목 대상이 되었다. 상대적으로 국제대회 경험이 부족하지만, 절대 강자들과 겨뤄 어떤 결과를 낼지에 따라 차세대 기대주로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은 대회 첫날 남자 -74㎏급 고교생 송영건(청주공고)과 -87㎏급 신영래(에스원, 23)가 여자는 -49㎏급 박선아(경희대), -53㎏급 윤정연(한체대)가 출전한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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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예요 앞발만들고 밀고 접고 넘 재미없어요 앞발점수 안주는게 좋을듯 넘 넘 재미없어요 빨리 바꾸지 않으면 태권도 저도 안볼래요 ㅋ
2014-10-0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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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체조, 태권댄스, 태권로빅
2014-10-0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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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태권도인가 아니면 개다리 춤인가?
2014-09-3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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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겨루기가 겨루긴가 앞발 깽깽이 좀 없애쇼. 망할놈의 생각없는 규정이
망할놈의 경기를 만드는구만. 더욱이 코치 감독이란 사람들도 승부다운 승부보다 발로 쓰다듬는 이기기만을 위한 경기를 운영하니원.
앞발 깽깽이시 경고 . 한발 연속 두번 차는것도 경고 주쇼. 내가 짐 결승전 보고왔는데 태권도 발차기가 없더이다. 그런발차기? 개나 주쇼2014-09-3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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