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격투가들의 도전 '스피릿 센트럴리그'

  


스피릿 아마대회 경기 모습


오는 15일 오후2시 최정규 이종격투기 체육관에서 제2회 스피릿 아마추어 센트럴리그(이하 센트럴리그)가 열린다.

센트럴리그는 원매치(One-Match)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경기시간은 3분 2회전으로 1분 30초의 휴식시간이 주어진다. 대회참가는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미성년자는 부모님 동의서 제출) 가능하며 나이와 전적을 고려해 대결상대가 정해진다. 경기 방식은 스피릿 아마리그(스피릿MC 홈페이지 참조)와 동일하지만 스탬킥, 사커킥은 제한된다. 또한 주심이 서브미션 기술이 정확히 들어갔다고 판단될 경우 경기를 중단시킬 수 있다.

이번 대회를 개최하는 최정규 관장은 “아마추어리그가 발전해야 프로리그가 발전할 수 있다.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하는 센트럴리그는 격투기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참가선수들은 전적에 연연하지 말고 연습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겠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힘하라”고 조언했다.

센트럴리그는 지난 1월 18일 첫 대회를 개최했다. 엔트리안(전 아마리그 주최사)이 스피릿 아마리그 주최를 지역 도장으로 위임했기 때문이다. 서울.경기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센트럴리그는 한 달에 한 번씩 경기를 가질 계획이다.

[김성량 수습기자 / sung@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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