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 칼럼] 공권유술 경기 방식 전격 대해부

  

최대 이슈, 최병규의 예선탈락


11월 26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2007년의 마지막을 알리는 공권유술의 최대축제인 전국 블랙밸트 패왕전이 열렸다. 이날엔 회장기배 유급자 호신왕전도 함께 열렸는데 이 대회에는 블랙밸트가 참가할 수 없고, 오로지 하얀띠를 포함한 칼라밸트만이 서로의 실력을 겨루는 경기이다.

호신왕전과 패왕전의 경기는 총 38개의 경기로 호신왕전에서 2체급 그리고 패왕전에서 2체급의 왕좌를 가려 각각의 체급에서 공권유술 최고수를 가르는 시합방식으로 이루어져있다.

역시 이날의 관심사는 전년도 우승으로 패왕위참피언에 오른 서울협회수련관의 최병규(3단)가 과연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할 수 있느냐에 대한 것이었다. 그러나 최병규(3단)은 원주지부의 이윤준선수를 맞이하여 1회전에서 강력한 로우킥과 연계되는 가로누워십자꺽기로 예선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이것은 최대의 이슈였다. 2006년 예선에서 탈락한 원주지부의 이윤준(1단)선수가 2007년에 혜성처럼 등장한 것이다.

예선전 첫 번째 경기에서 서울협회수련관의 채승협(3단)은 이윤준선수의 공중무릎차기에 걸려 코뼈가 부서지는 중상을 입게 된다.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채승협 선수는 안타깝지만 또다시 다음해로 패왕위타이틀 도전을 미루어야 했다. 사실 이윤준 선수는 제2회 호신왕전에서 우승을 했던 경력이 있었으나 그 이후 슬럼프에 빠져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2007년에 들어서부터는 각종시합에서 승승장구를 하게 된다.

아직까지 공권유술 블랙밸트 패왕전에서 2년연속 패왕위의 타이틀을 지킨 선수가 없다는 점에서 공권유술의 스타플레이어의 부재를 알 수 있다. 이윤준 선수가 군대에 입대하고 패왕위타이틀이 공석으로 남았기 때문에 2009년의 패왕위주인공은 더욱 혼선으로 치닿게 된다.

귀추가 주목되었던 포항지부의 김시현관장과 경주지부의 권혁하 관장은 적지 않은 나이로 현역 선수로 복귀하여 패왕전 각 체급의 결승 토너먼트 와일드카드로 올라왔으나 체력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우승의 문턱에서 모두 패하고 말았다.

공권유술 시합규정


1. 매트가 깔려있거나 메치기를 할 때 부상의 위험이 적은 장소에서 시합한다.

2. 시합에서의 선수는 반드시 2보 또는 3보 안의 일정한 간격을 유지해야하며 이 간격을 지속적으로 깨뜨리게 되면 경고를 얻게 된다.

3. 시간 : 3분경기 만약 무승부가 나온다면 2분의 연장전 경기를 실시한다. 만약 연장전 경기에서도 무승부가 나온다면 판정으로 승패를 가린다.

4. 승패 : A.결정 B.한판승 C.절반 (3판 양승제 그러나 결승전은 바로 경기가 끝난다)
결승전에 해당하는 경우(시간에 관계없이 단판으로 경기가 종료)

5. 발차기로 인하여 상대가 다운 당했을 때(무릎이상 지면에 닿을 경우 다운으로 간주한다) 전신을 공격할 수 있다.
6. 수기로 인하여 상대가 타격을 입고 등을 돌리거나 싸울의사가 없을때
입식에서는 팔꿈치로 상대의 몸통만을 가격할수있다. (손의 사용은 어떠한 경우라도 얼굴을 직접 가격할수없다)
7. 꺽기나 조르기로 상대가 항복했을 때(바닥을 2번이상 두드리거나 신호하면 기권으로 간주한다)
-모든 하체관절기가 허용되나 발목을 비틀어 꺽는 기술은 금지기술이다-

8. 있는 상태에서 호신술이나 입식 관절기를 구사하여 메치기에 성공했을때
9. 다음의 경우 부상방지를 위하여 심판이 임으로 결정승을 선언할 수 있다.

a.상대가 조르기에 걸려 기절했을 때
b.팔이꺽여 탈골의 위기나 탈골되었을 때
c.상대가 부상으로 시합을 하지 못할 경우
d.상대 선수의 기권이나 반칙의 경우

10. 한판에 해당하는 경우- (한판이 2회일 경우 결정으로 간주되며 경기가 끝난다)

*발의 타격으로 상대가 그로기 상태에 빠졌을 때
*발이 상대의 안면을 정확히 타격했을 때 (차기의 강도와는 관계없이...)
*업어치기, 허리후리기, 허벅다리후리기와 같은 허리기술이나 윗기술을 사용하여 상대의 두 다리가 완전히 공중에 떠있는 상태를 만들어 등이 완전히 바닥에 닿았을 때(예-큰동작의 매치기로써 유도의 한판승)
*손의 타격으로 상대가 데미지를 입었을 때
*하단돌려차기를 사용하여 상대를 넘어뜨렸을 때
*방족술-상대의 발차기를 잡아 매치기를 할 때 커다란 동작으로 매쳐지면서 상대의 가랑이 안으로 들어가지 않을 때

11. 절반에 해당하는 경우- (절반이 2회일 경우 한판에 해당된다)

*연속적인 수기 컴비네이션이 4회 이상 정확히 들어갔을 때
*받다리나 안다리후리기 같은 발기술을 사용하여 크게 매쳤을 때 (유도의 한판과 같음)
*방족술-발차기잡아 메치기를 할 경우 가랑이 자세에서는 상대와 넘어지지 않으면 절반
*상대를 넘긴 후 슨도메 방식으로 상대의 안면에 2회 이상 정확히 타격포인트를 취득했을 때
*누르기에서 주먹공격으로 상대의 몸통을 지속적으로 가격함에도 불구하고 밑에 깔린 수비자가 어떠한 저항 없이 펀치를 계속 해서 허용할 경우 심판은 시합을 중지시키고 절반을 선언한다.

경기의 규정

1.태클의 기술은 어떠한 동작이라도 점수를 낼 수 없다. 하지만 태클의 동작에서 상대를 들어서 메칠 때 한판이나 절반의 점수를 줄 수 있다. (무의미하게 태클을 구사할 경우 주의나 경고를 얻게 된다)

2.와술에서 발이나 무릎에서의 타격을 금지하며 손으로 몸통이나 다리의 타격은 허용한다.

3.와술에서 서로의 공방이 없고 경기가 지체되면 그쳐를 선언하고 다시 입식으로 시합을 제게 한다. (심판은 와술의 공방에서 가랑이 자세(가드포지션)이 만들어지면 20초이상 넘기지 않는것을 원칙으로 한다. 또한 장외의 경우 돈트무브를 선언하지 않으며 경우에 따라서 바로 입식에서 경기를 제개 한다)

4.메치기에서 와술로 이어져 한판 또는 절반을 획득했을 경우 그쳐의 선언이나 선수들의 멈춤이 없이 계속해서 경기가 이어져 결정이 될 때까지 연속경기를 할 수 있다.

5.넘어진 상대에게 발차기나 무릎차기를 할 수 없다.

6.마우스피스, 삿보대 등의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해야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인신가드를 할 수 있다.

7.상대를 메치는 직전 상대의 두발이 공격자의 가랑이자세를 만든다면 한판의 기술이라도 무효로 처리한다.(가드포지션).

판정 : 주심1 부심2

1. 주심
-경기를 이끌어가는 심판으로써 선수의 기술에 대한 유효기술에 대한 판정을 주도한다.
-한판. 절반을 선언할 수 있으며 부상선수의 보호차원에서 경기를 중지시킬 수 있다.
-기량차이가 현저히 차이날 때에는 결정승을 선언할 권한을 가진다.

2. 부심
-주심의 경기를 보조하며 한 경기에 2인의 부심이 판정한다.
-유효기술을 체크하되 동시에 깃발을 들어 유효기술을 확인하여 판정에 반영한다.
-만약 주심의 오판으로 절반이나 한판이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절반이나 한판을 선언하고 경기를 지속할 경우 깃발을 흔들어 무효를 선언하며..판정을 수정할 수 있다. 또한 경기중지를 신청하여 주심과 2인의 부심이 판정을 합의하고 재경기를 가질 수 있다. 경기중지신청을 할 때는 두 명의 선수가 서로 유리함이나 불리함이 없을 때, 또는 경기가 지연될 때 해야한다.

반칙 (주의 또는 경고)

-손으로 얼굴을 가격하는 모든 행위는 반칙으로 한다. 펀치의 가격으로 인한 충격으로 경기가 속행 불가능할 때 반칙패를 선언한다 또한 강도가 약하더라도 경고에 해당하는 점수를 감점한다. 만약 고의성이 보이는 경우는 상벌위원회에서 처리한다.
-낭심이나 척추를 가격하는 행위
-물거나 꼬집는 행위
-심판의 판정에 불복하거나 매너없는 행위
-경기를 지연시키거나 상대의 공격을 회피하기만 하는 행위
-손가락으로 눈을 찌르는 행위
-조르기를 시도할 때 정확히 목의 부위에 들어가지 않고 팔뚝으로 안면을 눌러 고통을 주는행위
-상대의 공격을 수비하기 위하여 스스로 눕는행위 또는 상대를 잡고 눕는행위 또는, 직접적으로 와술로 가기위하여 스스로 가랑이 자세를 만드는행위(가드포지션)
-입식에서 발로 상대의 무릎만을 차서 공격하는 경우
-상대가 항복을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공격하는 행위(비신사적 행위로 몰수패를 당할 수 있다)
-넘어져 있는 상대를 발로 차거나 밟는 행위
-상대를 잡고 여러번의 타격을 하는 경우
-상대의 공격을 피하기 위하여 뒤로 계속해서 물러나는 행위
-상대의 다리를 들어올려 목을 바닥에 과도하게 구부러지게 하여 지체하여 부상을 유발하는 행위
-와술에서 상대를 들어올려 바닥으로 메치는 행위
-상대의 발목을 비틀어 꺽는 기술
-와술로 가기위하여 스스로 눕는 행위
-와술로 가기위한 위장공격 (배대뒤치기, 가드포지션만들기, 공중에서 발 삼각구 조르기등등..정확한 기술이 아닌 위장공격)

잡기에 의한 규칙

-한쪽 손으로 상대의 도복깃을 잡고 타격할 수 없다. 만약 상대를 연속타격할 시 두손은 상대의 신체에 접촉해서는 안된다.
-메치기를 하기 위해서 두손을 사용하여 상대의 옷을 잡았을 경우 메치기가 실패했을 때 타격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상대의 신체에서 두손의 접촉이 떨어진 상태에서 공격할 수 있다.
-상대를 잡고 타격할 시에는 1회의 타격만 유효한다. 무릎차기 발차기 팔굽치기 주먹치기등.

*판정으로 시합이 끝날 때 경기의 특성상 타격을 많이 사용한 선수에 비중을 두어 채점한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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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 #칼럼 #정대길 #공권유술 #태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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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쥬지스러버

    공권유술 결국 쥬짓스 고수가 가면 챔피언 먹을듯 . .

    2010-02-0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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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백호

    참.싸우지말구.서로연구하며발전합시다.글구.지한재무도인님아직도도복에수련합니다.보구배우시다.선후배님들.서로화합하구행복합시다.

    2010-01-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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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아퍼

    하지마라~ 남에 무술 잘된다고! 밑에 전통무술이야기 하는데 사이비 전통무술이라고 우기는 단체장 보다 공권유술이 훨씬 났다.

    2010-01-2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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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권유술시합

    너무 환상적임! 위의 기사 시합동영상 아래로 가면 볼수있습니다.
    http://www.mookas.com/mookas_tv/ucc_view.asp?t_idx=2696

    2010-01-2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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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권유술

    홈페이지에서 시합동영상을 봤는데 너무 멋지던데...

    2010-01-2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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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

    돈받나?...ㅋㅋㅋ 아님 말공..

    2010-01-2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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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어

    전통무술도 아니고

    2010-01-2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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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격투기

    무카스에서는 이런무술을 왜 올리는지??규칙이나 이론이나 동네수준밖에 안되는거 같은데~~

    2010-01-2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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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요?

    사진도 없고 이해가 안가잖아...

    2010-01-2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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