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대]태권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

  

미국태권도협회 무도연맹(MAC) 김홍강 회장의 기고문


김홍강 회장

해방 이후 경제 후진국이었던 우리의 국력으로는 올림픽의 문턱이 얼마나 높고 어려웠던 관문이었는지 모른다. 올림픽이란 잘사는 나라들의 이야기로만 생각했고, 접근하기조차 어려운 불가능에 가까운 벽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다. 지금은 이러한 사실을 실감하기 어려워 격세지감(隔世之感)을 느낀다. 어느덧 우리나라는 올림픽 경기에서 많은 메달을 획득하는 스포츠 강국으로 성장하였다. 그러다보니 올림픽이란 그저 4년마다 한번 치러지는 국제경기 정도로 치부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근대 올림픽의 창시자인 피에르 드 쿠베르탱 남작은 꿈의 제전인 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국가나 선수들이 종교•피부색 또는 정치적 신념 등에 연루되어 어떤 차별도 받지 않고 자유롭게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는 올림픽 헌장을 제창하여 60억 전세계인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는 스포츠 제전으로 만들었다. 태권도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부터 올림픽 정식종목에 입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하지만 현재의 태권도는 판정시비와 흥행성의 문제점 그리고 가라데와 같은 타 무도 스포츠의 도전으로 향후 올림픽 잔류가 염려스럽다.

세계태권도연맹(WTF)은 1973년에 창설해 현재 188개국에서 약 7천만 명이 수련하고 있지만, 세계가라데연맹 또한 1970년 창설해173개국에서1억 명의 수련인을 보유하고 있다. 가라데에서는 태권도가 가라데의 일종인 것으로 부각시키며 태권도를 공격하고 있다.

만일 올림픽에서 태권도가 퇴출되고 가라데가 올림픽에 진입할 경우 대한민국의 문화적 위상에 상당한 타격이 입을 것으로 보이며, 승승장구 뻗어가던 태권도가 순간적으로 위축되는 일이 생길 것이다. 또한 가라데가 주장하는 바대로 “태권도는 가라데의 변종”으로 인정받게 되는 셈이다. 그리고 퇴출에 따른 태권도 관계자의 인사 후 폭풍도 엄청날 것이다. 이들은 국익과 공익에 반하면서까지 밥그릇만 챙기다가 제 목이 날아갈지도 모른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최근 들어 “국기원에 대한 정부의 직접 관여 옳지 않다(미국 태권도고단자회 이희섭 사무총장)”, ”이영근 사범의 공개 질문에 대한 답변(태권도올림픽잔류옹호회 김만금 회장)”등 최근 태권도계의 원로들이 태권도의 현재 상황을 나름대로 분석하고 문제점을 짚어본 후 걱정하는 마음으로 쓴 충정 어린 기고를 보았다. 이러한 발언들은 많은 부분에서 공감이 되는 의견이기도 하다.

그러나 우리는 국기원의 상황을 냉정하게 바라보아야 한다. 국기원이 과연 자체적으로 눈앞에 놓여진 문제를 오늘날 같은 중차대한 시기에 원만하게 소리없이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믿을 수 있겠는가? 국기원에 대한 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나 누구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나이든 노인의 오래된 지병과 같은 구조적이고, 도덕불감증 같은 관념적인 문제가 산재하여 표출된 것이다.

고단자회에서 말한 것을 보면 “거대한 미국 올림픽위원회도 자율단체로서 정부의 재정지원이나 간섭을 받지 않고 자체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다만 의회 상원위원회에서 운영을 감독할 수 있게 되어 있다”고 하였다. 그렇다면 현재 국기원의 감독기관은 과연 누구인가? 감독기관이 누구이기에 지금같은 국제적 망신까지 감수하며 이러한 상황이 오도록 내버려 두었는가?

현재의 국기원은 폭풍우 치는 바다 위에서 선상반란으로 선장과 항해사를 잃어버리고 떠있는 일엽편주와 같이 제 갈 길을 모르고 표류하고 있어 결국 스스로 감독기관을 불러들인 것이다. 따라서 국기원의 법정법인은 국기원을 치료하기 위한 처방이 아닌가 생각된다. 조선 중기 학자 상촌 신흠 선생의 말처럼 “독한 약에 병이 낫고, 알랑거리는 말에 다친다”고 현재 태권도인에게 꼭 필요한 덕목은, 귀에 대고 알랑거리는 말을 칼날 피하듯 피하고, 거슬리는 말을 보약 마시듯 기꺼이 들이키는 자세가 아니겠는가.

해외를 개척해온 자랑스러운 우리의 태권도 사범들은 때로는 이질적인 문화의 거친 파도와 싸우며 목숨까지 내걸기도 하고, 한국의 문화와 무술을 전하는 전령사들 이기도 하지만 그 나라 속에 들어가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동화되어 그나라의 시민권자가 되기도 해야 한다. 그렇게 바쁘게 살다보면 세월이 흐르는 것을 놓치기도 하고, 국가간의 거리 문제로 귀를 막지 않아도 들리는 것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모국의 사정이나 정보가 잘못된 것일 수도 있고, 시사성을 잃어버리거나 토막정보인 경우가 많아지게 마련이다. 해외의 사범들이 주의해야 할점은 이러한 지나간 이야기 또는 완전하지 않은 정보를 바탕으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면 듣기에 따라서는 엉뚱한 이야기로 들릴 때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해외의 한국 사범들이 한결같은 인격을 소유하신 고매한 분들도 계시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비지니스를 위하여 본인을 신격화 하거나 태권도를 마치 본인 만이 정통인것으로 호도하는 경우가 있고 태권도의 본산인 국기원마저 경시하고 배척하는 경우가 있다. 과연 국기원을 부정하며 벗어던진 태권도가 어떠한 태권도인지 묻고 싶다. 그리고 한국의 태권도 사범은 한국의 사범들끼리만 모임을 갖는 폐쇄성 때문에 현지인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충돌을 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 또한 해외의 사범들이 주의해야 할 점이라고 사료된다.



오는 10월 세계태권도 연맹 총재 선거는 현 조정원 WTF 총재의 재출마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앞서 유럽 태권도 연맹(ETU) 아타나시오스 프라갈로스 회장이 공식출마 선언을 한 바 있고 박수남 현 세계태권도연맹 부총재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은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의 자리에 눈이 어두워 상호간의 이전투구로 폭로와 비방 전을 불사하는 네게티브(Negative) 선거전을 치른다면 그 파급 효과는 올림픽잔류와 태권도인의 단합을 해하는 것이기에 그들 중 누가 당선되든 간에 상관없이 태권도인들은 등을 돌릴 것이다.

최근에 홍준표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이 김운용 전IOC부위원장을 KTA 종신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자 하는 신문 기사를 보고 오래간 만에 마음이 개운하였다. 태권도에 대한 공로가 있는 원로에 대한 당연한 예우가 아닌가 생각한다. 아울러 김운용 씨가 가지고 있는 역량이나 인맥 등을 계승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그의 공과는 현재 우리의 정서적인 평가와 비판도 좋지만 그가 이룩한 전대미문의 업적이 결코 작은것이 아니기 때문에 후세 태권도 사가들의 객관적 시각에 맡기는 것이 우리의 도리라고 생각한다.

현재 태권도의 당면 과제는 올림픽 잔류와 태권도의 질서 확립이다. 그러나 정부 기관에서는 태권도 문제를 처리할 때 바둑의 묘수풀이 하듯이 신중을 기할 것으로 보인다. 자칫하다가 작은 국기원만 잡다 보면 올림픽 잔류 문제에 소홀할 수 있고, 태권도에 대한 이미지 손상만을 가져와 전세계 태권도인의 구심점 와해와 인맥이탈 등으로 구성된 큰 인프라를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인들이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는 몰라도 올림픽 종목으로서 태권도는 아는 정도가 되었고 역으로 태권도를 보급한 나라가 대한민뮌繭箚?하면 그제서야 태권도와 대한민국을 연관시키곤,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수긍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유야 어찌되었던 간에 태권도의 총본산인 국기원의 세계적 이미지가 결코 작다고 보기가 어렵게 되어 버렸다.

정부 차원에서도 태권계의 사정을 민간조직으로 치부하며 모르는 척 하지만 아마도 세세하게 파악하고 있을 것이고 향후 방향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태권도 단체가 민간기구였기에 오늘날 국교에 상관없이 자유로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었다는 것을 또한 알고 있을 것이다.

따라서 정부에서는 국기원의 법정법인화는 한시적인 교통정리수단으로 활용하기 바라며, 교통정리 후에는 감독권은 유지하고 다시 민간에게 이양하여 원상태로 돌려 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불어 동일한 기능을 가진 단체는 통합을 해야 업무의 혼선이나 중복투자 등의 낭비가 이루어 지지 않는다. 가능하다면 국기원과 태권도진흥재단을 통합하여 명칭을 국기원으로 하고 행정업무는 진흥재단이 맡아야 생각한다.

정부는 50년 전 과거에도 태권도인들 스스로 뜻을 모으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였으나 뜻대로 되지 않아 5.16이라는 엄청난 역동적인 힘의 의하여 오늘날의 태권도가 태동하였지만 그 후 정부의 지원이나 간섭이 외부적으로 들어나지 않았기에 오늘의 태권도가 세계의 태권도로 확산되고 올림픽 종목으로 진입할 수 있었던 이유를 잘 되새길 필요가 있다.

태권도진흥재단과 국기원의 사업적인 면에서는 중국 무술의 본산지인 소림사의 예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소림사의 경우도 여러 가지 진통이 많았지만 중국 정부의 개입 없이도 중국 무술 본산으로서의 이미지를 잘 가꾸어 지금은 중국 무술의 성지로 재조명받으며 모멘텀을 만들어 내었고 수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련산업을 육성하여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수익을 올리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에 대하여는 수장인 연맹 총재를 중심으로 국내외 태권도인들은 뭉쳐줄 필요가 있고 현재 연맹의 당면한 과제는 역시 태권도의 올림픽 잔류이므로 이를 위하여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에 대하여 정부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외교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금년 10월 덴마크의 코펜하겐에서 있는 IOC총회에 태권도의 잔류를 위한 정부차원의 공조체제가 필요한데 WTF 또는 문화관광부에 TF(Task Force)팀 캠프를 두고, KOC, 대한체육회, 대한태권도협회 등에서 국가적인 사업으로 내걸고 88올림픽이나, 태권도의 올림픽 진입, 2002년 월드컵 유치 때와 같이 일치단결하여 하나의 목표를 두고 움직여야 한다.

또한 선거 이후 누가 연맹의 수장이 되든 그의 임기 동안 아낌없는 지지와 후원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총재의 탁월한 능력도 발휘할 수 있고 태권도를 위한 업적도 만들어 지는 것이다. 이렇게 터를 잡을 때 태권도 행정과 스포츠 외교가 이를 기반으로 순조롭게 방향을 잡아 나갈 수 있고, 전세계 태권도인들이 이를 믿고 따라오게 할 수 있다.

그리고 세계태권도연맹은 단순한 태권도 안에서의 세계연맹이기보다는 세계 스포츠를 이끌어 가는 단체로서의 모습으로 탈바꿈하여야 한다. 그러기 위하여는 WTF총재는 마땅히 세계의 각 경기단체장들을 비롯한 각국의 IOC위원과, 각 대륙의 체육관계 업무 책임자와 긴밀한 협조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간에 수시 방문 및 초청을 통하여 꾸준한 사전 스포츠외교와 이미지 정지작업에 힘써야 한다.

연맹 총재는 태권도가 아닌 타 종목의 스포츠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석하고, 그 참석 기회를 이용하여 국내외의 스포츠 관계 유력자와 교분을 쌓아 두어야 한다. 그 다음 차후의 행보는 세계태권도의 수장으로서IOC위원이 되어야 한다. 현재 올림픽 종목인 태권도의 생존을 위하여 총재의 활동이 IOC밖에서의 움직임은 한계가 있다. IOC위원으로서 태권도 총재가 자기의 한 표와 많은 IOC위원들에게 같은 동료입장에서 태권도의 세계화와 실상을 홍보하여 더 이상의 태권도 퇴출에 관한 언급이 없도록 사전에 꾸준한 외교역량을 발휘 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대한민국의 가치를 상승 시키는 일이기도 하고, 산산이 흩어진 태권도에 대한 관심을 국내외에서 하나로 응집시키는 효과를 유발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정부차원에서도 태권도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 진다면 태권도의 미래는 밝을 수 밖에 없다.

2009년 4월17일 미국태권도협회 무도연맹 김홍강 공동회장(조정원 WTF총재 특보)

*외부 기고문은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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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강 #발언대 #김만금 #이영근 #국기원 #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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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원시원하지만

    하지만 논리적말씀보단 소설에 접근한것같아요결론적뱡향과 태권돌를아끼고사랑하는 애듯한심경은 지당하시나 태권도7000만이해할수있겠죠 가라데 1억명 제시는 망실아닌가요 정제하여 발언하시면 촣을것 같구요 이 싸이트는 다행이지만 어른들은립씽크를 즐기지만 신지식인이네요머릿석에만있지않고풀어내니아름답읍니측발에 위기는아니예요 우선순위를 정리하시고 구역정리 와 역활의제언을기대합나다888카이잘수염은아니나 역시 홍강kim,mr.









    ㅅ읍나

    2009-07-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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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원시원하지만

    하지만 논리적말씀보단 소설에 접근한것같아요결론적뱡향과 태권돌를아끼고사랑하는 애듯한심경은 지당하시나 태권도7000만이해할수있겠죠 가라데 1억명 제시는 망실아닌가요 정제하여 발언하시면 촣을것 같구요 이 싸이트는 다행이지만 어른들 립씽크를 즐기죠머릿석에만있죠
    측발에 위기는아니예요 우선순위를 정리하시고 구역정리 와 역활을기대합나다









    ㅅ읍나

    2009-07-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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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원시원

    태권도계에도 이러한 학식과 문장력 그리고 미래를 바라보는 통찰력과 혜안을 가진 분이 계시니 태권도의 앞날이 발전할 수 밖에 없을 것이고, 제살 깍아먹는 이전투구로 찝찝했던 마음이 시원하게 풀리는것 같다.

    2009-04-2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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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사범

    태권도계에는 공부를 많이하시거나 피나는 단련과 각고의 정신수양을 하신 분들이 많다고 들었다. 그동안 제잘난 맛에 쓸데없는 호기도 부려보았고, 내입으로 나오는 말을 절제하지 못하고 함부로 말하거나 비아냥 거리고 살아온것은 아닌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진것 같다. 김홍강 사범님의 조용한듯 준엄한 말씀을 보니 많은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하고 암울했던 현실에 희망이 보이는 것같다. 감사하다는 말씀만 드리고 싶다.

    2009-04-2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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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KD

    김홍강 회장의 글을 경건한 자세로 외곡됨이 없이 읽어 보았다. 이분의 이야기는 현실적일 뿐만 아니라 태권도의 문제점이나 가야할 방향 제시가 제대로 된것 같다. 이러한 분들이 많을수록 태권도의 발전과 미래상에 도움을 줄것이고 이러한 진단과 분석 그리고 대안은 꼭필요한 것이다. 김홍강 회장님에게 태권도 후배로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2009-04-2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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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직도..

    아직도 생각이 짧으신 태권도계의 몇몇분들이 계시는구료.... 빨리 깨우쳤으면 하는 마음이 드네요.

    2009-04-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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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자님

    상을보니 사기꾼상이구만,,,,,,

    2009-04-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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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OC위원

    IOC 우습게 보지마라. 그러다 다친당~~~
    툭하면 IOC위원으로 추대하고...그런 인재라도 되나 잘생각좀 하시오.
    추대라기보다는 추태에 가까운 행동을하니...쯧쯧

    2009-04-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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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운

    김특보님의 글은 잘 보았습니다.
    하지만 조총재의 잘못된 행정은 용서받지 못할것입니다.
    또한 세계연맹을 경희대출신으로 사조직화 한것은 결코 용납될수없다.
    돈봉투사건도 IOC에서 권고사항이 내려왔는데도 방관하는 조총재가 또한 잘못된일이고, 직원들 부당해고문제, 심판폭행, 판정번복등... 너무나 많은 사고들이 문제해결없이 본인들 입맛대로 은근슬적 넘기려는 행태가 바로 태권도를 죽이는 길이다.
    김특보께서 총재를 보좌하는 길이 과연 어떤 충고가 약이 될련지 심도있게 생각해보세요.

    2009-04-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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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감대

    김홍강 회장의 해박하신 태권도에 대한 지식과 현안문제의 진단 그리고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의 IOC진출에 대한 제안은 멋지다. 태권도계에 현인이 탄생한것 같다. 김회장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지지를 표합니다. 화이팅

    2009-04-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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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차려?

    정신차려님! 너무 양반아닌가여? 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니 제가 더 할말이 없네여~~

    2009-04-1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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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차려!

    댓글명 중 "너나 잘하세요, 아~싸"는 글 내용을 잘 파악하지 못한 모양이군. 충분한 설득력이 담긴 글에 단순하고 무지한 판단과 입에담지 못할 욕설만 늘어놓으니,, 태권도인의 한사람으로 차마 얼굴을 들기 어렵구나. 정신들 차리고, 진정한 태권도의 발전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도록...

    2009-04-1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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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싸

    주접떨고있네,족보도모르는게.씨~~`````볼,르므스키들,까고있네,,,태권도가,지들배터지게해주니까,만만해지나보지..에~라이,쓰레기들아,,,

    2009-04-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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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나 잘하세요

    천하의 매국노 도 입으로는 애국을 말 할수있고, 길거리 거지도 입으로 는 세상 의 모든 부 를 호령할수있는것 처럼 이런 종류의 사람이 구구장장 길게 늘어놓은 글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윗글에 본인 이 제시 한 발전 내용과 정반대 되는 삶을 살아온 사람이 말만 그럴듯 하게 한다해서 달라지는 것이 있을런지? 이런 중요한 시기에 이런종류의 글을 쓰고자 한다면 본인 부터 한점 부끄러움이 없어야하지않을까? 뭣묻은 x가 뭣묻은x 남으라는것과 뭐가다를까?

    2009-04-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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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신

    용모가 볼품없어서 되는 일이 없다고 푸념하지 말라! 나는 어렸을때 보잘것 없는 외모때문에 불량배의 가랑지사이를 기어건너는 치욕을 당했고, 빨래터 노파의 밥을 빌어먹기도 했다. 초패왕 항우는 나의 볼품없는 용모를 업신여겨 항우에게 실망하고 유방 밑으로 들어갔으나 연전연승하며 항우를 완전히 섬멸하고 천하를 유방에게 안겨줄때까지 갖은 수모를 견뎌내야했다. 나는 초라하기 짝이없는 몰골뒤로 천하웅비의 뜻을 감추고 뭇사람들의 갖은 야유와 모욕을 참아내며 기어코 전중국 역사상 최고의 명장이 되었다. (한나라 장군 한신)

    2009-04-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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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에 대하여

    아래 댓글을 보면 한사람의 태권도 사범으로서 정말 화가 난다. 댓글의 내용을 보면 그사람들의 수준을 알수가 있다.태권도가 왜이렇게 표류하게 되었는지 보지 않아도 알겠다. 한국사회가 댓글 때문에 많은 사람을 죽였다. 아직도 그버릇 못고쳤단 말인가. 무슨말인지 알아 듣는사람은 거창하게 국기원문제, 세계연맹문제, 올림픽 문제를 논하기 전에 먼저 자신들의 뒤틀려 꼬인 맘뿌리 부터 고쳐라. 선배의 진정어린 금과옥조 같은 고언의 말씀을 보고 들으면 무릅꿇고 고개를 숙이고 경청은 못할망정 비아냥 거려서야 어디 태권도인이라고 말 할수 있겠는가.

    2009-04-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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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분

    멋져부러! 김홍강 화이팅! 태권도 화이팅!

    2009-04-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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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심

    김홍강 회장이 쓴글을 두번째 읽는다. 진정으로 태권도를 위하여 쓴 고뇌를 바탕으로 쓴글인것 같다. 글을 읽는 독자는 그분의 진심을 보았으면 한다. 태권도를 위해 생을 받쳐온 분에게 우리가 너무 결례를 하는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무도인의 인격과 도량으로 귀를 열고 겸허하게 받아 들여야 할것이다. 이런 분들은 태권도의 자산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김운용씨를 꺽고 나서 우리가 얻은것이 무엇이었던가.

    2009-04-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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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아부지

    추~웅~성! 잘 보구 갑니다. 그런데 김홍강이라는 사람이 누군진 모르겠지만 맘씨 좋은 할아부지 같이 생겼네. 얘들아 할아부지께서 좋은 말씀하실때 들어라. 맴매 하기전에…틀린말이 없잖아

    2009-04-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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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늦었어

    조정원 총재가 경희대의 울타리를 벗어나서 양진석 같은사람 말고 진작에 이런사람을 썼더라면 욕은 안먹었을것텐데..쯧쯧

    2009-04-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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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님

    눈이 먼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가 장님 문고리 잡은것 같구만 운이 좋아서 그나마 한사람 건졌네 그려……김홍강이라…..할말을 하는 사람같네…

    2009-04-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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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글

    태권도계에서 이렇게 해박한 사람이 있다는 것이 큰 자산이다. 김홍강 회장의 내용을 환영한다. 얼굴이 안보인다고 숨어서 비방만 하지 말고 무도인답게 겸허히 새겨 들어야 할것이다.

    2009-04-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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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이팅

    김홍강 회장의 해박하신 태권도에 대한 지식과 현안문제의 진단 그리고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의 IOC진출에 대한 제안은 멋지다. 태권도계에 현인이 탄생한것 같다. 김회장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지지를 표합니다. 화이팅

    2009-04-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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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뭐

    무엇을 정확히 말하려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넋두리를 써놓은거 같네 미국 태권도가 언제 죽었던적이 있었나? 마치 자신이 미국태권도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것처럼 이야기 하네 당신은 그냥 미국인들 밑에서 발바닥이나 닦는 인간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2009-04-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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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태권도사범

    김홍강 특보의 글을 꼼꼼하게 읽었다. 작금의 태권도 현실을 비롯해 그 방향성 등을 제시한 특보가 소름끼칠 정도로 날카롭고 정확함을 세삼 느낀다. 왜 이제서야 특보로서 조정원 총재를 보좌해야만 했는지 아쉽기만 하다. 글의 내용들이 실천적 현실화가 되기 위해 WTF 총재 특보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해주길 진심으로 바랄뿐이다.

    2009-04-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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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부지리

    조정원총재측근이그럽디다,밑에있는졸개들이.쓰레기같은인간들만있어서,모래위에성을지은격이라고.조만간당신같은수하들땜에,곧그성은무너질거라고.아직도사태파악안돼는불쌍한졸개들이여.니들이진정한태권도를아나.게맛도모르는것들이.외국어능력들은돼슈,무식한주먹쟁이들...

    2009-04-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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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림사는

    중국정부의 개입이 당연히 있지요. 어찌 정부개입이 없었다 말하리요. 중국을 몰라도 한참 모르는구만.

    2009-04-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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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라데

    가라데 180개국입니다. 태권도 가맹국은 어찌 그리 빨리 아는지. 그런데 경쟁상대인 가라데는 얼마나 되는지 아직도 모르십니까.

    2009-04-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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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ㅂㅈㄹㅇ9ㅂㄱ

    사전선거 합니까?김홍강특보님!그런실력으로 어떻게 특보됐슈 대학교는 어디 졸업했습니가.글 논조가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출신같애서요 흐흐흐흐흐 주제파악하시죠.

    2009-04-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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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브

    현재 태권도의 위상을 땅에 떨어지겠금 하자들이 누구인가 개인의 욕심을 채우기 급급하여 기본규정마저도 무시하고 무원칙적으로 행정을 보이고 있는 연맹의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무엇을 바라고 있다는 것인지 김사범님 뜻은 좋으나 마지막 "조정원총재의 특보"는 좀 그런거 아닙니까?

    2009-04-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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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땅

    김홍강회장님 당신이나잘하슈.태권도를사랑하지.않는사람이 태권도를할수있수,조정원수하같은말들로 비추어지는군요,본인자신을한번돼돌아보심이,그리고이런글올리고있는시간에도 해왜에서불철주야,고생하고계시는사범님들이계신다는것도명심하시고,흐르는물을막을수없듯이,누가수장이돼든,당신도이권에눈돌리지말고,열의를다해따라주심이어떠실런지,
    업적이란시간이지나면,드러나듯이.현집행부들이잘하고있다면.그것또한지지를얻지않겠소
    한심한사람들이여.

    2009-04-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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