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대]“이명박 대통령에게 올리는 태권도인의 진정서”를 읽고

  

태권도를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


*미국캘리포니아태권도협회 이영근 회장의 글은 본인의 요청으로 무카스에 게재하는 것으로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에게 올리는 태권도인의 진정서”를 읽고 며칠 시간을 두고 고심했다. 태권도를 생각하는 충정 속에 글을 쓰시느라고 고생한 흔적이 엿보이고 어느 부분은 공감이 되는 부분도 있어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개인의 친분관계보다는 공인으로서 태권도를 바라보는 시각이 서로 달라 몇 가지 의견을 개진하려 한다.

과거 태권도계에서 김만금 씨에 대한 이미지는 열정적이고 능동적이기에 이번 진정서는 정부관계기관 및 선,후배에게 좋은 충고를 들려주는 신선한 메시지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김만금 씨의 글은 태권도의 올림픽 잔류를 걱정하면서 현 WTF총재의 개인 인격에 관한 인신공격으로 가득 차 있고 왜곡된 부분도 있어 읽기에 따라서는 태권도가 가야 할 방향에 혼선을 일으킬 수 있고, 우리 태권도인들을 분열시킬 수도 있다는 점에서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

김만금 씨는 지금 당장 정부가 공권력을 동원하여 조 총재를 끌어내리지 않으면 “태권도가 올림픽에서 퇴출은 명약관화하며 나아가서는 국가의 백년대계를 망쳐버리지 않을까? 우려됩니다”라며 대통령을 상대로 위협적인 어휘를 서슴없이 사용했다. 또한 “다행히 우리의 주변에도 이제는 국제통으로 일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기라성같은 인재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라며 현 WTF 총재를 교체하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 같다.

물론 법치국가에서 합법적인 의사표현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되어야 한다. 하지만 개인의 이익과 배치되거나 나와 신념이 다르다고 하여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다른 사람의 개인의 인격까지 깎아 내리는 방법은 옳지 않다고 본다. 미국의 성공학자 나폴레온 힐(Napoleon Hill, 1883∼1970)은 “성공하는 사람은 성공 자에게 칭찬의 말을 하고, 실패하는 사람은 성공 자에게 비난의 말을 한다”고 말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김만금 씨의 진정서는 태권도인들이 분열과 파벌을 조성하는 듯한 진정서를 정부 및 관련기관에 제출하여 위기의식을 침소봉대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올림픽 잔류위원회가 너무 작은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 같다. 이는 몇 개월 남지 않은 WTF총재 선거를 목전에 두고 향후 얼마만한 투서와 진정서가 난무할지 염려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대목이다

지금의 상황은 태권도가 올림픽에 잔류하느냐? 퇴출되느냐? 세계연맹 총재자리를 외국인에게 빼앗기느냐? 사수하느냐? 하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어야 할 시기다. 태권도계의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고 동호회를 만들어 마치 유럽을 대변하는 것처럼 호도하는 방법은 옳지 않다. 역사의 대하로 향하는 길목에서 “우리 태권도인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이고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느냐” 라는 대 명제를 가지고 혼연일체가 되어 미래를 걱정해야 할 이 시점인 것이다. 정부기관에 보내는 진정서는 보다 건설적이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있어 어떻게 일조를 해 나아갈 것인지에 초점을 맞추어 주었으면 한다.

옛 속담에 “싸움 중에는 말을 갈아 타지 말라”는 격언이 있다. WTF 총재 선거까지 6개월 남은 이 시점에서 WTF총재의 교체도 중요하지만, WTF의 현 조직이나 인맥을 활용하여 올림픽에서 어떻게 잔류할 수 있느냐를 고민해야 할 때인 것이다.

김만금 씨에 대한 공개질문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남자부 시상식 모습


필자는 김만금씨에게 다음과 같이 묻고 싶다.

첫째: 현재 태권도가 올림픽에 잔류에 대한 유럽의 정서는 어떠한지? 문제가 있다면 그 해결책은 무엇인가?

둘째: “태권도의 올림픽 잔류 옹호회”에서는 올림픽 잔류를 위하여 그 동안 어떠한 활동과 성과가 있었는가?

셋째: 다수의 유럽쪽 유력인사들이 태권도 세계연맹 총재에 선거에 나서고 있는데 우리 한국계 사범들의 대안이 무엇인가?

넷째: 태권도 잔류 옹호회의 성격의 무엇이며, 태권도 잔류를 위하여 2008년 8월 조직 이후 어떠한 일을 했는가?.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정부 관계자나 WTF관계자에게 알려주시면 진정으로 태권도의 발전과 미래의 태권도 건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김만금씨에게 조언을 드리자면, WTF총재선거 기일이 촉박한 이 시점에서 개인의 인신공격보다는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방향으로 전환해 주었으면 한다. 또 오늘의 태권도가 있기까지 애써 주신 열정으로 지금까지 쌓아 올린 태권도의 금자탑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해주셨으면 한다.

언제가는 태권도가 우리 손을 떠나겠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라 생각다. 우리 한국계 태권도인들이 분열하여 WTF 총재 자리가 유럽협회나 기타 후보자에게 돌아간다면, 이는 태권도의 분열과 혼동만 가져올 공산이 크다.

좋은 충고나 사려 깊은 조언도 시기와 때를 가려서 해야 한다. 김만금 씨가 쓴 “대통령에게 드리는 글”의 진정성은 오해의 소지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WTF총재 선거를 몇 개월 남겨놓은 이 시점에서 과연 WTF총재를 낙마시키고 대항마를 내세워 승리할 수 있다고 김만금씨가 태권도인들에게 확신을 준다면 김만금씨의 주장에 모두들 찬성할 것이다.

지금 한국계 태권도인들이 할 일은 올림픽 잔류를 위한 캠페인을 벌일 때이다. 각국의 태권도인들은 그 나라의 IOC집행위원에게 편지를 보내 태권도가 올림픽에 잔류해야하는 이유를 납득할수 있도록 설명해야한다. 그것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진정서를 보내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판단된다.

2009년 3월 17일 미국태권도 캘리포니아태권도협회 회장 이영근 및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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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김만금 #이영근 #WTF #박수남 #태권도 #정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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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kd인

    태권도인 스스로가 태권도를 부정적인 측면에서, 그리고 세계연맹에 관심을 갖되 극히 근시안적인 견해와 비방을 일삼는 것은 아주 불미하고 위험스런 사고이다. 앞으로 건설적이고 긍적적인 측면에서 우리 태권도인이 태권도의 앞날을 위해 발전적인 대안을 내놓을 수 있는 자질부터 갖춰야 할 것이다. 진정으로 태권도에 애정을 갖는다면,

    2009-03-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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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립 2

    따라서 조총재와 그의 행정부는 선거를 앞두고 과연 지난 4년동안 개혁이라는 명목아래 무엇을 했는지 그 성과를 공개해야 한다. 그래야 개인적인 인신 공격과 태권도음해세력이라는 관계속에서 여론에서 올바른 의견이 형성되는 것이다. 또한 조총재와 김총재를 비교해 보는 것도 좋다. 조총재가 태권도를 위해 과연 무엇을 했는지 그것이 알고 싶다. 연맹이 이것을 정리하지 못하면 조총재의 개인적인 인신 공격과 무능력 또한 그 행정부에 쏟아지는 비난을 절대 막지 못할것이다.

    2009-03-2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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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립

    글이란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기 위한 도구인것이다. 개인적인 비방이든 중립적인 태도를 갖건 그것은 지극히 개인의자유이다 . 하지만 이러한 글이 잘못된 여론을 형성할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유념하고 글을 쓰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김만금씨의 글이 개인비방 같은나 틀린소리 하나 없이 조총재의 무능을 밝힌것이고 위의 이영근씨의 글은 그렇게 하지 말고 중립을 지키자는 의도이다. 하지만 사실은 조총재가 지난 4년동안 과연 무엇을 했는지 그것을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다

    2009-03-2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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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근 교수님! 화이팅

    경찰대학에서 저희를 가르키고 직원복지를 위해서 애쓰시던 교수님 생각이 간절합니다.
    어디 계시나 했는데 미국에 계시는 군요. 건강하시고 항상 바른 소리로 우리를 심금을 울려 주시던 이 교수님이 또다시 태권도인들에게 귀감이 되는 이야기 해주셨군요.
    건강하세요

    2009-03-2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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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TF 양00 사무총장 물러나지 않는가?

    총재가 바람에 흔들리면 사무총장이 평풍이 되어야 할진덴 자신의 몸보신이나 하려고 하니
    왜! 이런분을 왜! 곁에 두고 있는지 모르겠네. 돈봉투 사건에 북경올림픽의 심판 폭행사건을 비롯하여 자신이 책임질 일이 많은데 총재에게 까지 그 영향이 미치니 이제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날 시간이 안되었나? 사람은 끝이 중요하다고 하던데

    2009-03-2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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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TF 양00 사무총장 물러나지 않는가?

    총재가 바람에 흔들리면 사무총장이 평풍이 되어야 할진덴 자신의 몸보신이나 하려고 하니
    왜! 이런분을 왜! 곁에 두고 있는지 모르겠네. 돈봉투 사건에 북경올림픽의 심판 폭행사건을 비롯하여 자신이 책임질 일이 많은데 총재에게 까지 그 영향이 미치니 이제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날 시간이 안되었나? 사람은 끝이 중요하다고 하던데

    2009-03-2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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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정원총재에게

    이번 일을 계기삼아 어느 한쪽에 편중된 인사행정이나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독단과 독선을 배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조정원총재의 그간의 행태에 대하여서는 조금은 비난받아 마땅하나 WTF선거를 목전에 두고 과연 다른 후보로 교체해서 우리 국익과 태권도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은 명약관화한 사실이다. 노무현 정권시절 김운용총재를 작의만한 비리로 구속시키므로 우리 국가이익에 얼마나 손실을 가졌왔는가는 누구나 잘알것이다. 그 이후 태권도의 권위실추와 스포츠외교실패로 인한 동계올림픽 유치 실패 등 엄청난 파장을 가져왔음을 정부관계자 및 태권도인들은 누구보다도 잘 알것이다. 조종원종재를 모시는 양진석사무총장은 태권도인들이 눈여겨 볼것이다.

    2009-03-2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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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효과

    옹호회장의 발언은 오히려 조정원 총재의 위상과 함께 모든이들의 관심과 응원을 얻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이 아닌가 싶다. 보다 설득력있고, 객관화된 자료와 논리가 부족한 글은 오히력 180도 역행의 방향으로 바뀌어지게 마련이다. 나 역시 조정원 총재를 적극 지지하며, 앞으로도 그리할 것이다.

    2009-03-2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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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kd인

    일부 태권도인들의 근시안적 의식은 극히 위태롭게 한다.
    넓고 멀리 내다볼 수 있는 태권도인의 참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영근 님의 글은 설득력이 있다.

    2009-03-2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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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균형 잡힌 글

    빈대잡으려다 초가 삼칸 태운다고 세계연맹 자질구리한 것들 가지고 논의하다가는 꿩도 놓치고 매도 놓친다.
    우리 모두 남에게 흠집내지 말고 모두 뭉쳐 우엇인가 일구어 낼 시점인것 같다.

    이영근 회장님의 글 잘읽었습니다. 자주 무카스에 글 올려 주시고 후배들 잘 지도해주세요

    2009-03-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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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객관적 시각

    참! 좋고 올바른 지적에 감사합니다

    2009-03-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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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실 감각이 뒤쳐진 분이 무슨 옹호회야?

    20여년전에 태권도 싫다고 사업하시겠다고 떠나신분이 총차고 장고처럼 나타나 태권도를 평정하겠다는 것인가?
    이제 우리 태권도는 우리태권도인에게 맡기고 사업이나 열심히 하셔서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세요

    2009-03-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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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류냐 ? 퇴출이냐? 우리들 손에

    자신의 이익을 먼저 내세워 태권도의 미래를 어둡게 하는 분들은 진정 우리가 보호해야 할 가치가 있는 분들인가? 혼란과 분열을 부추기는 사람들은 매국노 이완용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한다.

    이런 무리들!
    여기 저기 다니면서 똥칠하지 말라.

    2009-03-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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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불 성설

    조정원을 지켜라,조정원 총재가 대세다라고하는친구들 뭔가모자라는거아니여,똥인지된장인지 보면모르냐, 더이상설명이필요하나? ? ?

    2009-03-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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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정원을 지켜라

    지금 조정원 총재를 대신할 만한 국제적 인사는 없다. 이제 조 총재가 연맹을 이끌어 가야한다. 우리 태권도인들이 한데 뭉쳐 도와야 한다.먼저 조 총재에게 격려의 편지를 보내자
    그리고 조 총재가 활동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악의 무리를 처단하자! 그러면 조 총재는 또 한번 태권도계를 뒤흔들만한 역사적 업적을 남길 것이다. 봉사단과 개혁위원회의 성과를 보라 눈부신 발전이다. 이 사람이 이제 대안이고 태권도의 희망이다. 오 희망이여 영원하라!!!

    2009-03-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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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보들

    그만큼 연맹의 구린냄새가 점점더 진동 한다는 뜻이다.
    현 집행부로 태권도를 잔류시킬수 있을까..과연?
    만약에 태권도 퇴출이라는 결과를 가져온다면 누가 책임을 질것인가.
    십중팔구 조와 양은 다른데로 가면 되겠지. 하지만 그동안 피땀흘린 국내외 사범들은
    그 책임을 다 떠맏아야 할것이다. 제발 현집행부는 총재선거에 열을 올리지말고,
    태권도잔류 문제 제대로 파악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갈생각을 좀해라.
    당신들의 썩어빠진 생각이 7천만 태권도인들을 울리고 있다.

    2009-03-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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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사범들

    정신 차리세요. 지금 우리가 총재 끌어내릴 시기 인가요? 누구 좋은 일 시키려고요.
    30여전 유럽 태권도협회에서 한국 회장이 쫓겨난후 지금까지 한국 사람들 힘도 못쓰고 있지 않아요.
    이제는 WTF 총재까지 몰아내서 우리한데 무슨 이익이 있나요? 정신차리세요

    2009-03-1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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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태연

    세계태권도연맹 내부에서 또는 태권도계에서 조직내에서 노조라는 조직이 만들어 진 일들은 그리 흔하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세계연 내부에 노조가 설립된것은 세태연의 행정을 비롯한 운영에 대한 문제점들을 더 이상 지켜볼수 없었기에 설립된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설립과정에서 노조가 활동하는 행위들을 태권도가 올림픽에 살아 남는데 어려운 문제들을 일으키는 일들을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노조는 진정 무엇이 잘못된것인지 묻고 싶다. IOC돈봉투, 와일드카드 부정배정, 경기규칙 위반등 그 밖에 연맹내부 규정을 지키지 않는 행위들에 대해서 지적한것이 문제인지? 그런 문제들을 일으킨 장본인들이 문제인지? 태권도를 사랑하시는 분들 그리고 일반인들에게 과연 누가 문제입니까?

    2009-03-1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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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에서

    양지만 쫓던 서독의 그분인가?를쓴사람독일을잘아는사람이구만,지금 태권도를 하지 않는다고 실패한 태권도인인가아니지그래도이분은독일 태권도의개척자중의한사람입니다,미꾸라지처럼왔다갔다하면서 사실아닌말들하고다니는고xx씨같은사람은아니지,

    2009-03-1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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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정서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라

    진정서란 어떠한 사람을 처벌해달라고 쓰는 것으로 태권도잔류옹호회는 WTF총재를 끌어내리는 의도에서 출발된 것으로 이들의 진정성이 의심이 간다.
    대타라도 있는가 보다.김만금씨의 글의 대부분은 태권도의 올림픽 잔류를 걱정하는 척 하면서 현 WTF조정원 총재의 개인 신상에 관한 인신공격의 글로 가득차 올림픽 퇴줄위원회가 하는 것 같아 모임의 순수성이 결여된것 같다.

    2009-03-1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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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지만 쫓던 서독의 그분인가?

    서독의 김00씨는 실패한 태권도인(지금은 태권도를 하지 않고 다른 일을 하기 때문에)이지만 한때는 전 김운용 총재를 쫓아 양지만을 찾던 분인데 언제 태권도 잔류옹호회를 만들었나.

    식당한다고 들었는데 식당이나 잘하시지

    2009-03-1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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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를 농단하지마라

    태권도인들이 분열과 파벌을 조성하는 듯한 진정서를 정부 및 관련기관에 제출하여 위기의식을 침소봉대하는 것은 올림픽 잔류위원회가 할일이 아니고 “올림픽 퇴출위원회”가 할일이라고 생각한다.

    2009-03-1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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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캘리포니아

    이영근 회장님은 지난날 국내에서 태권도를 활동하신분이신데
    언제 이렇게 본인의 이름을 빌려주셔서 글을쓰게 하시는지요 조정원총재나 양진석이를 아는지 현재 세계태권도연맹 돌아가는걸 아셔야지요
    참고로 평화봉사단이나 세계태권도연맹 시번단이 현재 연맹이 놓여진 입장에 해야할 업무인지 궁금하군요. 어떤 것이 먼저 해야할 업무인지 자체를 모르는 자들입니다

    2009-03-1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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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화봉사단

    보고있자니 너무하네 현지역사범님들은아예무시하고 WTF평화봉사단 이란이름으로뭐하는거야 많이웃긴다고생각하는데 그런것들을업적이라고생각하다니,한마디로 우물안개구리조정원씨때문에세계연맹의위상이얼마나떨어져있는지 혼자한건아니겠지만 사람을잘쓰야지,하기야
    태권도태자도모르는사람이니까밑에사람하자는데로하면서자리만지키면되는거지,

    2009-03-1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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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일에 연연하지 말라

    우리는 큰틀에서 태권도를 보아야 한다. 김운용총재도 물러났고 조정원총재나 언제가는 물러갈 사람들이다. 그러나 유유히 흐르는 태권도라는 대하의 물줄기는 누구도 거스릴수 없다.
    작은 것에 너무집념하지 말고 탓하지 말자

    2009-03-1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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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 비

    이영근 회장님 바라보는 시각이다르시다고하셨는데 그러면 WTF(조정원총재)가지금까지저지른일들은어찌생각하시는지요, 한번정도의실수는 할수있다고생각합니다.그냥 한번의실수들이아닌것 아닙니까, 이러한사실들은 관점의 차이가아닌 사실들입니다,이영근 회장님 다시한번넓은주위를 바라보시기를 바라면서 죄송합니다. 세계태권도의장래를위하여,

    2009-03-1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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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정원 총재가 대세다

    이제 대세는 조정원 총재다. 그동안 개혁위원회를 통해 태권도를 여기까지 끌고 온 장본인이다. 많은 이들이 업적을 보지 못하고 일부만 크게 확대하는 구나, 평화봉사단 등 너무 많은 일들을 추진한 그에게 찬사를 보낸다 힘내세요

    2009-03-1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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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 역사에 죄인이 되지말라

    오늘의 태권도는 해외의 태권도인들이 눈물의 빵을 먹으면서 쌓아올린 금자탑인데 적전분란을 자초하여 자멸하려고 하는가?
    언제가는 태권도의 수장자리가 우리 곁을 떠나겠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다. 태권도 잔류옹호회라는 단체가 주장하는 세계연맹 총재 교체는 아직 때가 아니다.
    우리 한국계 태권도인들이 분열하여 세계연맹총재자리가 외국인에게 돌아간다면 이는 태권도 역사에 반역자로 낙인 찍힐 것이다.

    2009-03-1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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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했구나

    ㅋㅋㅋ조정원이 급했구나,이제 무카스 댓글까지 사람들시켜서 관리하리하고, 니들이 아무리 그래도 지금 WTF가 저질러놓은 일은 세상이 다 알걸

    2009-03-1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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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총재

    "태권도 잔류옹호회 "라는 유럽에서 부총재 헸던분이 오는 10월 WTF총재 나온다고 해서 뭉쳐진 단체라고 하던데 부총재 했으면 지조를 지켜야지 이제는 칼을 빼서 등뒤에서 누구 찌르려고 하니
    조정원이도 참 사람 잘못썼지

    2009-03-1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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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문화유산을 지키자

    전 김운용총재만 따라다니던 김씨라는 성을 가진 유럽의 그분의 글 좀 냄새가 난다 했는데 졸 지적하여 주셨습니다.

    2009-03-1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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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도

    유럽 사범들의 의견도 좋치만 시기상으로 너무 늦어 이회장님 날카로운 지적에 감사드립니다.

    2009-03-1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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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적으로 동감

    좋은글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대쪽같은 성품이 살아계시는 군요.

    2009-03-1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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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감

    이명박대통령께라는 글보다 훨씬 설득력이 있네요. 사실.. 그 잔류위원회라는 단체도 뭐 급조된 것 도 같고, 논리적 비약이 심해 너무 정치색이 묻어났었는데, 정확히 핵심을 지적해 주시는 군요. 태권도계에는 이회장님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훨씬 많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2009-03-1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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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

    그동안 IOC는 물론이고, 세계가 다 알고 있는 WTF의 잘못때문에 조총재 낙마 얘기가 나오는 것이다. 올림픽에서 태권도가 빠질 위기를 초래한 사람이 누구인가? 그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없고, 인신공격이라니? 핵심은 조총재-양진석, 경희대로는 결코 태권도가 IOC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사실이다. 올림픽에서 살아남기 위해 현 WTF로는 안 된다는 것인데 무슨 승리를 위해 조정원을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는 말인가? 제 정신으로 쓴 글인지 의문스럽다. WTF의 잘못을 침소봉대했다고? 이영근 회장님 말년에 큰 말실수 하는 듯.

    2009-03-1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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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못된 생각

    이영근 회장님 생각은 너무나 당연한 생각이지만, 그동안 WTF의 행정이 올바르게, 또 태권도인들 의견을 수렴을 했더라면 좋았을텐데, 전혀 그렇지 못했다. 먼저 뜻이 안만는다하여 음해세력으로 몰고가고, 또 직원들은 부당해고 시켰으며, IOC윤리위원회에서 권고사항까지 내려왔는데도 전혀 반성하는 모습은 보이지도 않고, 오히려 자기들 잘난맛에 사는것이 더문제다.
    아무튼 이렇게 엉망으로 행정을 하고, 세계기구로서의 위상을 추락시키고 있는데, 어떻게 가만있을수 있겠습니까.또한 지금 이 행정으로 10월에 태권도가 빠지면 그때는 누가 책임을 질것입니까.참으로 답답한 노릇입니다. 태권도잔류보다, 총재선거의 더 열을 올리고 있는것을...

    2009-03-1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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